누가 내 생계를 위협하는가 - 누가 진보를 죽였는가!
크리스 헤지스 지음, 노정태 옮김 / 프런티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생계를 위협받았다는 생각이드는 시대가 오고 말았다. 저자의 생활중 긴 시간을 중동 문제를 고민하고 취재하는 전문가이다. 중동의 전쟁터를 직접 발로 돌아다녀보고 느껴보고 경험해본 그 삶 속에서 미국이 만들어낸 세상을 점점 알아가는 것이다. 부조리와 폭력의 참상을 항상 느낀 것이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테러와의 전쟁, 지구적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전쟁 등 영원한 전쟁 상태이면서 유지되고 자본주의적 확장을 꾀하고자하는 그들의 삶을 확실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진보 진영이 은밀하게 협력함으로 노동자와 하층민이 있을 곳이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진보 진영 자리도 또한 마찬가지로 사라지는 것은 말로 다 못한다. 작가이자 언론인, 종군기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저자.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의 언론인 형상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진보에 대한 많은 시선들을 바라봐왔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생태계의 오염의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아마도 기업 권력은 전쟁을 좋아하는 말에서 그 원이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대기업의 재벌들, 미국은 다국적기업들의 사람들 아닐까 상하관계인 주인과 아래 사람만이 존재하는 세계 진보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의 유혹적인 돈의 맛을 본 진보는 더 이상 진보가 될 수 없는 기업에 붙여 있는 변질된 진보이다. 미국에서 발전하고 어떻게 무너지는 존재가 되었는지 상세하게 진보주의자들의 좋은 생각과 가치를 알려주면서 정치권력과 돈의 맛을 들이면서 표를 의식하는 보수 쪽으로 가는 사람 그 사람들이 사상을 지지하고 언론, 문화 등 파워엘리트들과 함께 존재하는 세상이 되고만 것이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패역하고 망해버린 진보에 대한 비판을 사실적으로 한편으로 볼 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진보를 한편으로 충분히 공감갈 수 있도록 진보에 대한 그 관심이 그 생각을 고스란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미국을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한국 사람의 입장으로 보는 관점을 잠깐 내려놓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만 하지 않고 살금살금 읽다보면 충분히 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 또한 미국의 1차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여러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면서 어려운 현실은 외면하고 단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그 사람들의 사상과 여러 예술문화인들은 탄압하는 등 2008년 미국의 최대 경제 위기에 대한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어지기는 힘들다. 하지만 읽다보면 충분히 저자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진보에 대한 나의 생각까지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그 상황에 대한 나의 생각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단순히 미국 진보 운동의 비판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진보가 몰락하기까지 그 과정과 노동자와 서민의 비극을 통해 우리나라 현실 또한 알아 갈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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