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 편집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김덕희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아 본 순간 기분이 너무 날아 갈 것 같았다. 디자인쪽에 관심이 많아 생각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표지를 보는 순간 디자인 남달랐다. 그건 속지에서도 알수있었다. 정말 지은이 한마디 할 때 마다 그 상황을 생각해보고 나라면 정말 어떻게 대처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다방면으로 시야를 확대하라고 말해 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나름 다시 생각할수 있었다. 무조건 내 위주의 디자인은 없다. 지은이도 말한 것처럼 의뢰자의 디자인 마찰은 한번씩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걸 느껴 거기에서 어떻게 자신인 잘 대처할수 있는지에서 내 디자인은 변화게 되는 것이다.

 

너무 나도 핵심적인 단어들에는 글씨체, 위치 등 디자인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읽면서 빨리 이해할수 있게 강하고 인팩트있게 핵심적인 이야기에서 부연설명까지 해준데 나는 이 책에 빠져 들 수밖에 없었다.

 

디자인이란 이것이다.’라고 딱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디자인들을 보여주고 처음부터 방향을 잡아주는 지도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하는 것은 이것을 어떻게 하면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지 내가 해야하는 하나의 목표가 되고 말았다.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나의 서체, 이 책을 읽어도 머리로만 받아들려지면 나 계속해서 촌스러운 서체를 달고 살지도 모른다. 여기서 상황에 맞는 디자인도 설명해주지만 디자인하면서 정말 고쳐야 되는 점을 미션처럼 제시를 해준다. 이 책은 읽는 것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실천하는 것이고 계속해서 나의 디자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본서이다.

 

디자인을 하면보면 여려면에서 생각해야된고 한번씩 놓쳐버리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순서를 정할 수있고 나의 디자인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설명해주는 디자인은 말 그대로 모든 디자인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이 제목처럼 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라고 말할수 있게 전자제품, 명함 , 책표지 등 정말 세세하게 편집디자인으로써 알고 있는 지식을 다 적어 놓은 것 같다. ‘글이 많은 책자를 작업하게 되었다면 책표지에 들어가는 이미지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내용을 짐작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아이디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서점에 놓인 책표지가 모두 다른 이유가 다 이런 과정 거쳤기 때문이다.’ 이라는 말이 당연한 말인 걸 알면서도 내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되고 말아 버린 것 같다.

 

정말 디자인하면서 시행착오도 많고 많이 의뢰자들도 만나고 다양한 면에서 디자인도 할 수있을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디자인 나만 공감할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한번에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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