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 테크기업 일잘러는 어떻게 한술 더 뜨는가
이후정 외 지음 / 유엑스리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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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음식 배달은 전단지나 책자를 나눠주면서 보고 주문을 하면 철가방을 든 배달기사님을 맞이 했죠. 스마트 폰의 보급화와 애플리케션의 유연성이 좋아지면 배달의 민족 앱이 나옵니다. 앱 초기에는 앱으로 주문 받은 내역을 상담 직원이 직접 음식점에 전화해서 주문을 대신 해줬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책자와 전단지는 세월의 흔적에서 점점 잊혀지는 지고 있고 앱으로 음식 배달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배달의 민족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 기획자들이 쓴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책인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법

사람을 설득 할때에는 수치로 정리해주면서 기승전결을 보여주면 서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치에 약한 이현주 우아한형제 파트너커뮤니케이션 기획자는 대학시절 회계관리 수업을 재수강하고 C+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팀장님에게 그녀는 한마디를 듣습니다. "현주님은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데이터) 설명하지는 않지만 그냥 하면 그 방향이 맞는 사람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녀는 다음 면담 때 SQL을 배우겠다고 선언합니다. 이 말을 들은 팀장은 (SQL)보다 잘하는 일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 낫다며 마케팅 관련 서적을 추천 해줍니다. 그리고 실행으로 옮기죠. 마케팅 책을 찾아 보면서 데이터를 추출하는 사례를 실슴하면서 도움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동료들의 작업 방식을 벤치마킹 하며 콘텐츠마다 사용된 데이터를 정리해면서 현재는 상관관계 분석을 하는 수준까지 됐다고 합니다.




2) 쉬운 배달앱 사용법, 어르신 편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CSR팀의 김은혜 기획자는 쉬운 배달앱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노인 복지관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 합니다. 이 날 행사에 오신 어르신들은 60~70대 분들로 배민앱의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고 배민이 기부한 식사권으로 실제 음식을 배달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그녀는 의욕이 넘쳐 앱 사용법과 함께 어르신들이 앱 서비스의 UI 구조까지 익힐 수 있도록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알려주는 규칙들이 어르신들이 듣기에는 다소 추상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이죠.

그러다 어른신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쿠폰' 즉 할인이라는 단어를 들고 어수선 하던 강의 현장의 어르신들의 집중도는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주문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려줄때는 반응이 뜨겁게 된 것이죠. 고로 어르신 입장에서는 전화만 하면 가져다 주던걸 번잡 하게 앱을 이거 누르고 저걸 눌러야 했지만 할인이라는 실질적 동기로 인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방법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유엑스리뷰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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