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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문장들 -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어떻게 설계되는가
김지은 지음 / 웨일북 / 2025년 9월
평점 :

AI가 발전하면서 글로 꾸준히 작성된 내용들은 프롬프트를 잘 작성해 원하는 답을 쉽게 얻는 시대가 됐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보도자료의 경우에는 홍보 담당자들이 몇초도 안되서 전반적인 큰틀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사람이 전략적인 설계를 한 문장이 없다면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를 도와줄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전략의 문장들 책인데요. 이 책은 김지은 PR 전문가가 글의 구조화된 메시지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이 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R 글쓰기란?
PR 글쓰기는 회사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관계를 조율하는데 큰 힘이 되는데요. 특히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세우는 전략적 행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주로 하는 걸 뉴스레터 쓰기나 보도자료 작성 정도로만 이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략적 문장들 책의 저자인 김지은 전문가는 PR 글쓰기는 정보 정리가 아니라 방향을 설계 하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단어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글이 왜 지금 쓰이는가, 누구에게 도달해야 하는가, 어 떤 신뢰를 남길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목표가 분명한 글쓰기 인 것이죠.

2) 신뢰 회복의 말의 구조
최근 들어 통신사들의 사건 사고가 끝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가 하면 또 다른 기업은 고객이 직접 피해를 받았습니다. 이때 눈여겨 본 것은 각 기업의 PR 대응입니다. 고객들에게 피해를 책임을 진다는 말과 사후 보상에 대한 부분에서 말이죠. 또한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기존에 보안에 대한 인식이 비용이라는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가게 되고 해당 분야에 투자로 이어지는 실정입니다. 전략적 문장들 책은 위기 유형에 따른 글의 구조적 흐름과 전략적 강조를 잘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데요. 특히 어조는 조직이 어떤 태도로 말하고 있느냐에 따라 메시지의 설들력이 좌우 된다고 합니다. 즉 진정성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포스팅은 웨일북스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