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 K뷰티 글로벌 인사이트
박종대 지음 / 경향BP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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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은 식을 줄 모릅니다. K-팝,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음식, 패션, 뷰티,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글로벌 생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양적 정서와 서구적 라이프스타일의 결합을 통해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조화가 한류의 매력을 더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에 눈여겨볼 산업은 바로 뷰티인데요. 세계적인 시장인 미국에서 1위를 하면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유통 및 화장품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박종대 산업 분석가의 신간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책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10년대 화장품 시장

2010년대의 화장품 시장은 지금 K뷰티 열풍이 불지는 않았습니다. 제조 기반으로 차츰 성장해 나가면서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미샤 등 오프라인 매장이 국내에 활성화 중이었죠. 당시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은 일제가 알아줬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일본 화장품 수요 위축이 발생합니다. 당시 센카쿠열도 분쟁 문제로 인해 중국의 반일 감정이 거세지면서 일어났습니다.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해인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합니다. 화장품은 대부분 물로 만들어지는데 방사능 이슈가 더해져 made in japen 화장품에 대한 우려가 크게 확산하게 된 것이죠.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책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일본 화장품의 부진은 한국 화장품의 기회로 작용했다고 말합니다. ​ 중국 소비 시장뿐 아니라 ODM 업체들에도 반사이익이 컸기 때문이죠. 일본 ODM 수요가 한국으로 대거 이동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로레알과 에스티 로더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동북아시아 생산기지로 한국이 떠오르게 됐습니다.




2) 글로벌 시장 1위, K뷰티

한국 화장품이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글로벌 뷰티 산업의 판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일본 등 유럽과 아시아의 쟁쟁한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던 시장입니다. K-뷰티가 단순히 ‘한류’라는 트렌드에 기대는 수준을 넘어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 자체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한국 화장품은 혁신적인 성분과 제형, 그리고 과학적인 스킨케어 루틴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기존의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죠. 실제로 미국 내 K-뷰티 제품은 가성비와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책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성공 원인은 준비된 자가 운도 좋았다고 말합니다. 일본의 고령화 문제 그리고 미국 MZ세대의 수요를 명확하게 파악한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


이 포스팅은 경향BP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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