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 - 김소형 한의학 박사가 전하는 기적의 저속노화 혁명
김소형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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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의 큰 변화는 청년에서 중년 그리고 노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찾아 옵니다. 여성은 여기에 갱년기도 포함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이 시기에 체질보다 내가 가진 습관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자기 몸을 제대로 알고 입에서 당기는 맛이 아닌 몸이 좋아하는 맛을 식탁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또한 그녀는 사람의 나이와 몸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50세에도 70세의 몸을 반대로 80세에 60대의 몸을 갖는데요. 이 이유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규칙적으로 운동 및 생활 습관을 갖는지에 따라 생로병병병사의 사이클에서 무병의 기간이 달라진다고 알려줍니다. 그럼 <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 책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년을 쓸 수 있는 기계

집은 40년, 차는 5년, 노트북이나 핸드폰은 2년마다 바꿉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몸은 바꿀 수 없습니다. 인체의 시스템은 오래된 물질을 제거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대표적으로 피부는 각질이 벗겨지면 새 피부가 재생됩니다. 머리카락이 수명을 다하면 빠지고 다시 새로 나옵니다. 이와 같이 몸속의 단백질도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하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합니다. 이 시스템을 오토파지(Autophagy)라고 합니다. ​ 오토파지 뜻을 자세히 살펴보면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인데요. 스스로라는 뜻을 가진 오토와 먹다라는 뜻을 가진 파지가 만난 합성어입니다. 이 메커니즘은 1960년대 노벨 생리학상을 받은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과학자가 발견했습니다. 김소형 한의사는 낡은 세포를 버리는 개념이 아니라 재분해해서 다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방법을 사람이 도출시키려면 소식과 단식(간헐적 단식 포함됨)을 이용해야 합니다.




2) 운동 자신의 시간 찾기

김소형 박사님은 아침과 저녁 운동의 병으로 나눠서 설명해 줍니다. 오전(새벽) 운동은 우울감이나, 불안 증세가 있는 분들이 햇볕을 쬐면서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트립토판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으로 바뀌면서 기분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녁 운동은 천식 환자분들에게 추천하는데요. 찬 공기로 마시게 되면 건조해져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운동은 헬스장의 PT를 끊고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집에서 줄넘기하거나, 맨손 체조 그리고 가볍게 걷기입니다. 특히 걷기는 인터벌로 하는 점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인터벌 걷기는 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는 훈련입니다. 이 운동의 장점은 속도를 바꾸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줘서 혈당 관리와 칼로리 소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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