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 잠이 당신의 마음에 대해 알려주는 것들
서수연 지음 / 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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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이 편해야 잠이 온다

잠은 누우면 잘 잡니다. 하지만 물리적, 심리적 여유가 없어서 많은 시간에 잠을 못 잡니다. 갑자기 밀려온 일감이 행복감을 더하고 있죠. 대신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으로 좀 줄어들어서 마음이 좀 아프네요. <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책은 수면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낮 동안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들을 활력 있게 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알려줍니다. ​ 사람의 활력은 반복적인 삶 속에서 일하는 시간 동안에 지루한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졸지 않고 낮에 깨어 있을 수 있는 몸 상태를 뜻합니다. 즉 불면증을 극복 방법의 근본적인 목표는 일하는 시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 서수연 교수는 많은 잠을 잤다고 하더라도 당일 감정 기복이 심하다면 좋지 않은 잠을 자고 있다며 자신의 맞는 수면의 양을 측정해 보길 권합니다. ​ 수면 계산기(효율 측면)는 실제로 잔시간(잠자리에 머문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 잠들고 나서 밤중에 깬 시간 + 기상하고 눈 떠서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다 나오는데 걸린 시간) / 잠자리에 머문시간(잠을 잘 의도로 불을 끈 시각 ~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침대에서 나온시각) * 100 입니다.




2) 수면의 비결

잠은 체중감량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약물이나 건강 제품을 단 하루만 먹었다고 몸이 드라마틱하게 변화지 않은 것 처럼 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 책의 서수연 교수는 수면의 기본 원리 세 가지를 알려줍니다. 언제 누우면 잠을 설치는지, 얼마나 자야 피로가 풀리는지, 자려고 노력해도 왜 계속 잠을 깨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 특히 회사에서 근무할 때 조는 사람들의 특징은 저녁에 딴짓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낮에 조는 시간이 많아 지면 저녁에 자연스럽게 몸은 잠이 안오게 됩니다. 악순환은 반복이 되고 연말 인사고과는 좋지 않은 경우를 자주 봅니다. 낮잠은 30분 이내로 저녁잠이 부담이 가지 않는 선이 중요합니다. 수면의 질은 낮은 스트레스와 마음이 편해야 좋아집니다. ​ 성신여대 서수연 교수는 수면 체계와 상관없이 우리의 몸은 위험을 감지하면 수면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때 뇌는 며칠을 자지 못했어도 위협을 느끼면 위협 모드를 가동하고 깨어 있으려고 하면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게 됩니다. 현대 사회 속의 스트레스는 보통 인간관계 내의 갈등이 큽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자신이며 주변 분들과 조율을 잘해서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김영사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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