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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암도 멈추게 한다 - 영상의학 전문의 이원경의 암 예방 솔루션 ㅣ 인생백세 2
이원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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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된 원인, 노화와 스트레스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병 중 대표적인 것은 암입니다. 암 환자는 2019년 기준 25만 명이 넘어섰을 정도로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보면 암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라고 발표했습니다. 나이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암의 원인입니다. 사람이 80세까지 산다면 약 30% 넘는 확률로 암에 걸린다는 셈이죠. 즉 주변의 거의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립니다. 마치 휴대폰도 수명이 2년이면 교체해야 하듯이 우리의 인체도 나이를 먹을수록 고장이 나고 암세포가 태어납니다. 더 나아가 암의 원인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라는 환경적 요인 60%입니다. 또한 만성 염증이 10~20%, 유전은 5%입니다. 고로 유전은 암과 크게 상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병원의 문진이나 건강검진의 양식에 있는 것은 의사 선생님들이 참조 하는 수단입니다. 유전과 가족력을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유전은 암세포가 자식에게 물려준 점을 뜻합니다. 가족력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공유하다 보니 비슷한 질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 이원경 전문의는 가족력 자체는 비과학적인 말에 가깝다고 알려줍니다. 부모가 암이라고 해서 자식이 암에 걸린다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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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암, 빨리 발견 살길
대부분의 영상의학과 의사는 환자를 대면으로 진료하지 않습니다. 환자가 CT, MRI, 초음파 검사 후 그들은 자료를 바탕으로 판독해서 진단을 내립니다. 이 진단에는 조직 검사까지 포함됩니다. 암이 아닌 경우에는 혹을 제거하거나 등 간단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판독해서 암이 진단됐다면 상급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권합니다. 다른과와 협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책 이원경 전문의는 암은 굉장히 교활해서 숙주인 인간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용히 자란다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암세포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을 때 어쩔 수 없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때도 암 자체의 증상이 아니라 암세포가 주변 장기를 차지해서 그 장기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증상은 체중이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먹는 음식의 영양분을 암세포가 가져가기 때문이죠. 다른 증상은 피로입니다. 최근 들어 너무 피곤하다면 자신이 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 해줍니다. 다만 이런 분들은 대부분은 중증입니다. 초기에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원경 전문의는 실력 있는 의사에게 초음파 검사를 받는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그녀의 솔루션은 술, 담배는 안 하는 방향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줍니다. 초음파로 볼 수 없는 부위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CT, MRI 및 내시경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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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1세기북스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