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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합격 노하우 - 심사위원이 직접 가르쳐주는, 개정판
김형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1) 1년 이상 길게 준비
서류를 쉽게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대행사나 컨설팅 회사의 아이디어 짜집기 수준의 서류가 합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PT 등에서 걸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계획서의 내용대로 못했을 때는 받은 금액을 토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은 창업을 정말 하고 싶은 분들이 아이디어의 실제화되고 구체화하여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부분에 제공이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의 김형철 소장은 작성자가 그동안 행동해 왔던 파편들을 모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보고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던 글을 정리합니다. 이 글을 본 사람들과 교감한 내용과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가 창업 사업계획서에 나타나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2) 솔직함
정부지원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합격하면은 PT 발표를 합니다. PT 발표는 5~30분 등 입니다. 다만 주최 측에 따라 시간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주된 내용은 작성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발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 심사위원들에게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쁘면 그냥 발표만 하고 끝납니다.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합격 노하우 책 김형철 소장은 PPT와 프레젠테이션이 주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콘셉트가 명확하게 나타나는 게 핵심이죠. 심사위원들은 심사 내내 아이템의 본질에 집중합니다. 그는 절대 나쁜 PPT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나쁜 PPT는 내용이 부실하고 산만 경우를 뜻합니다. 특히 계획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는 발표는 낙방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알려줍니다.
3) 평가 프로세스
이 책의 김형철 소장은 주요 정량적 평가를 요소를 크게 두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그것은 기업의 매출과 고용한 종업의 수입니다. 정부는 지원을 받은 기업이 매출 증대와 고용이 늘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예비 창업자가 작성한 사업계획서에도 이러한 점을 주로 본다고 합니다. 또한 PPT 발표가 끝나면 바로 심사위원들은 심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최종적으로 각각의 예비 기업에 대한 평가표와 발표 기업의 순위를 작성해 제출합니다. 다만 직후 평가표를 작성하고 그대로 제출하는 심사위원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합격시켜야 할 기업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산은 한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20개 발표기업 중 10개 기업만 합격시켜야 한다면 후보 기업 중 역량이 부족해도 10개에 포함되는 기업, 후보 기업 중 역량이 부족해도 10개에 포함되는 기업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걸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야 30분입니다. 그 후 각 심사위원의 점수가 합산하고 총점이 매겨지고 그 총점이 높은 순서로 합격 기업이 선정됩니다.
이 포스팅은 두드림미디어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