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음으로 걷다
나가오카 겐메이 지음, 서하나 옮김 / 안그라픽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일류

그것은 어렵겠네는데요. 이 말을 하는 건축가나 디자이너 등은 나가오카 겐헤이 작가가 바라봤을 때 이류라고 합니다. 물론 이류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류에는 확실한 경험치와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네트워크가 있죠. 그 안에는 도전하려는 지인과 동료 그리고 열정이 함께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무슨 문제든 전례가 없었다면 자신이 그 일을 해결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의 나가오카 겐히이 저자는 사회를 진화시키고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의 표현을 확장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또한 누구나 의욕만 있다면 삼류나 이류에서 일류를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력이나 수상 경력을 쌓아가는 일이 아닙니다. 어려움에 도전하는 일이죠. ​ 그런 마음과 행동력이 있다면 누구든지 일류를 목표로 할 수 있는데요.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디자이너인 나가오카 겐헤이 저자의 신간 디자이너 마음으로 걷다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감동

이 책의 나가오카 겐히이 저자는 인간에게는 크게 세 가지 감동이 존재한다고 알려줍니다. 첫 번째는 지구와 자연 있다는 자체로써의 감동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이 창조한 것에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동을 말합니다. 마지막은 우리 인간 자체에 대한 감동하는 일. 이 세 가지가 마음이 순수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죠. ​ 감동은 자신의 감동 센서를 연마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정보를 아는 정도는 '우와' 정도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는데요. 마음 깊은 곳을 뒤흔드는 감동을 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어쩌면 흐느껴 울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무엇인가 느끼고 사고를 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글을 쓸 때마다 소재가 없어서 곤란하다고 느낍니다. 요즘은 글감이 모여서 차고 넘칩니다. 그의 글을 볼 때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섬세한 마음과 강인한 정신, 체력 그리고 어머니 같은 사랑을 지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3) 평온한 마음

그는 마음이나 기분이 어수선하면 애초에 원고를 쓸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써야겠다 싶어도 마음이 담기지 않으면 그저 평범한 글자나 문장을 나열하는 꼴이 되고 만다고 알려줍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 '고맙습니다'와 그저 의례적으로 하는 '고맙습니다'가 차원이 다르듯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그런 상태를 유지하는 일은 처음부터 일상생활의 질 만들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랑이 넘치는 감동적인 영화를 본 뒤에는 평온하고 드라마틱한 기분과 마음 상태가 찾아온다고 말하는데요. 그럴 때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감동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 책을 통해 기분과 마음이 안정적이어야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데요. 그 감동을 떠올리기 위해 일단 반나절은 평온하게 지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안그라픽스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