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 - 따라 하면 누구나 사업 천재가 되는 연쇄 창업가의 주말 사용법
노아 케이건 지음, 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 MVP 약어). 이것은 사업을 한 번쯤 하면 듣는 말이죠. MVP 뜻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단순한 버전으로 개발해서 바로 판매해 보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이 피드백은 좋다 나쁘다는 단순한 내용보다는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서비스에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 다만 고객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최소 기능 제품에만 매달리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내 이야기는 최고야. 내 서비스는 처음이야. 하면서 말이죠. 


이런 점을 이 책의 저자는 창업자를 우선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사고방식에 매몰된 기업가들은 고객을 우선하는 게 아니라 자기 경험에만 집중한다고 알려줍니다. 이런 사고 방식의 사로 잡힌 사람의 개발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들은 사업모델을 기획하는 데 집중하고 제품에 집착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만들어진 기획서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나 개발자를 찾아서 의뢰합니다. 그리고 견적서를 받아보죠. 눈이 커집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헉 유지보수는 별도라고? 




SI는 대부분 만들고 땡이죠. 창업자는 부트캠프에가서 직접 개발과 디자인을 배웁니다. ​ 그렇게 해서 겨우 서비스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찾지 않습니다. 가족. 지인 빼고 말이죠. 사용자의 문제를 듣지 않고 자신만 사용할 앱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와 반대되는 개발론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고객 중심의 방법론. 노아 케이건 저자는 자신의 지인 중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로 찾습니다. 그리고 말하죠.


너 강아지 산책 시키는거 번거롭지? ​ 내가 해줄게 대신 수고비 좀 부탁할게.


지인은 저자의 말에 고민합니다. 마음속은 나도 살 빼야 해서 강아지랑 산책해야 해. 하지만 입으로 뱉지는 못합니다. 대신 내가 여행 갈 때 강아지를 봐줄 수 있느냐고 작가에 되묻습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그래. 대신 보증금을 먼저 줄 수 있을까?


흔쾌히 지인은 보증금 먼저 줍니다. 이 이유는 장기간 여행을 떠날 때 강아지를 대신 봐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계약은 성립이 됩니다. 그리고 노아 케이건 작가는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요. 직접 자신이 할 수도 있고 남에게 대신 위임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그의 고객 중심의 MVP입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쿠키 등 무엇인가 파는 행위도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저자는 강아지 산책시키기에서 돌보기로 사업 아이템이 한순간에 바뀌었다고 알려줍니다. 아이템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고객도 확보하게 된 셈이죠. 그는 직접 코딩을 배우거나 비싼 값에 프리랜서 개발자를 고용하기도 전에 매출이 발생했다고 알려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