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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밑줄 - 나와 일 모두 함께 크는 사람의 성장법
김상민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6월
평점 :

1) 평범한 마케터와 창업자의 근거리
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합니다. 이때 당시에는 굳이 왜 인스타그램을 거금을 주고 인수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둘이 크게 다르지 않고 당시 사용자는 페이스북이 훨씬 많아 양질의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둘의 방향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국내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는 제이커브를 그립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메타의 캐시카우가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점점 옮겨졌을 정도로 국내의 주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하나둘씩 페이스북을 떠나게 됐죠. 그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릅니다. 대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필두로 인플루언서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트렌드의 변화가 급격하게 옵니다. 그들만의 유행어, 밈들은 생기고 없어지고 반복합니다. 유통기간은 보통 2주. 길면 몇 달, 몇 년입니다. 책 잘 읽는 방법 책의 저자인 김봉진 배달의 민족 창업자는 운동처럼 꾸준하게 도서를 읽고 페이스북 등 SNS에 리뷰를 자주 올리셨는데요. 페이스북 친구라 10년간 직접 올리신 책 등의 내용들을 볼 때마다 인사이트가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근거리에서 모신 마케터의 밑줄 책의 김상민 저자는 김봉진 창업자의 혜안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유행어는 되도록 쓰지 말자
김상민 오롤리데이 CBO는 당시 트렌드에 강박이 있어서 요즘 유행에 왜 편승하지 않는지 이해가 안 갔다고 합니다. 다른 서비스는 이미 다 하는데. 왜 우리만 거기에 숟가락을 얹지 않는지 답답했다고 알려주는데요. 현재는 그 일을 다시 돌아보면서 답답한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2) 배달의 민족, 주간 배짱이 담당자
많은 회사와 개인이 브랜딩을 위해 뉴스레터 서비스를 많이 하는데요. 구독 서비스로 주로 메일로 받습니다. 직접 신청하거나 콜드 메일로 구독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관심사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시간 절약에 도움을 줍니다. 전문가들이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뉴스레터는 목요일에 발간한 주간 배짱이가 있었습니다. 2023년 4월 27일. 주간 배짱이 휴재소식이 전해집니다. 회사의 조정된 방향성 맞춰 조직개편이 이뤄 졌기 때문입니다. 어느 회사든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죠. 그가 3년 동안 운영할 때 매주 펑크 없이 마감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배달의 민족을 홍보하는 창구였습니다. 그는 배짱이 팀에서 일한 시간이 가장 마음 편히 건강하게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마케터 뿐만아니라 책을 쓰는 작가인데요. 낯가림의 재능, 아무튼 달리기,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더 퀘스트에서 책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