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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다 피드백 - 팀을 성장시키는 요즘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백종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4월
평점 :
HR 뜻은 Human Resources 약자로 회사의 직원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요. 주로 인사업무를 말합니다.
HR 전문가가 쓴 <평가와 피드백> 책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가와 피드백의 차이
평가와 피드백의 공통점은 직장 상사나 리더로부터 일을 잘했어, 잘 못했다는 이야기 듣거나 서류로 받아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임원이나 리더들은 혼용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차이점을 알면 단어를 표현할 때 유용합니다. 평가는 일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면 피드백은 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젊은 세대는 평가보다 피드백을 선호할까요? 그 답은 피드백을 받는 문화에서 일을 해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 주입식교육을 주로 받아 평가 받는게 익숙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피드백 문화를 접하고 나서 생각이 달라진 것이죠. 백종화 저자는 IT기업과 스타트업에서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요구하는 구성원이 많이 늘어났다고 알려줍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현실 속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2) 피드포워드
피드포워드라는 말은 생소하시죠? 피드포워드(Feed Foward)는 국제적인 HR 컨설팅 전문가인 마셜 골드 스미스가 만든 개념입니다. 피드백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피드포워드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직장인이 일하는 과정과 행동에서 잘한 것과 못한 것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피드백의 과거의 행동에 맞춰 있으며 피드포워드는 미래의 행동에 있습니다. 피드포워드 뜻을 예로 들어보면은 하반기에 어떤 목표에 도전할 것인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 것인지 묻는 대화를 하는데요. 이때 핵심은 상반기와 무엇이 비슷하고 달라지는가를 알고자 함입니다.
3) 목표 설정
리더 업무의 꽃인 목표 설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표는 어렵게 잡는 게 좋을까요? 쉽게 잡는 게 좋을까요? 답은 없습니다. 조직원의 성향이 중요하죠. 현실에 안 주고 하면 쉽게 잡을 것이고 성장을 위해서는 어렵게 잡겠죠.
<평가보다 피드백> 책의 백종화 저자는 기업의 임원을 코칭한 적이 있는데요. 회계사인 임원은 업무에 대한 높은 기준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함께 일한 직원들은 이사님과 일이 힘들다고 회사 측에 말합니다. 결국 해당 직원은 타 부서로 발령을 받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해당 직원은 후회하게 됩니다. 타 부서는 단순 업무 위주여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려고 이력서에 쓸 말이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PS
나이가 하나 두 살 늘어날수록 양질의 피드백을 받기가 힘든데요. 저도 저자도 부정적인 평가나 피드백은 부담스럽습니다. 피드백을 잘 주고받는 방법을 익히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