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너머의 클래식 -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이은정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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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기게 해줄 특별한 이야기”

“아는 만큼 들리고 알수록 빠져든다”


음악책 <악보 너머의 클래식>의 나카가와 유스케 저자가 한 말인데요.

10개의 교향곡이 만들어진 배경과 음악 내부의 속뜻을 풀어쓴 책입니다.


나카가와 유스케 저자는 17년 이상 문학, 음악, 영화 만화 등 예술 전반에 조예가 깊습니다.

특히 클래식 쪽에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출판사 클래시 저널을 창간했으며 클래식 음악, 뭔데 이렇게 쉬어?등의 책을 썼습니다.


그럼 교향곡 뜻과 악보 너머의 클래식의 책에 대해 요약 및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교향곡 뜻

교향곡은 작곡가의 음악적 역량과 창의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르로 볼 수 있는데요.

관현악을 위해 작곡된 대규모 작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악장은 4개로 구성 됩니다.

각 악장마다 서로 다른 성격과 주제를 가집니다.


1) 교향곡의 역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교향곡 뜻을 자세히 알려면 역사는 필히 알아야 합니다.


교향곡은 18세기 중반 하이든 및 모차르트 등에 의해 발전되기 시작 했습니다.

19세기는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 등이 있습니다.

20세기는 말러, 쇼스타코비치 등이 있습니다.


음악책 <악보 너머의 클래식>의 나카가와 유스케 저자는 교향곡은 원래 이름이 없는 곡이지만 (듣는 사람이) 애칭을 만들거나 작곡가 표제를 넣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2. 정반대 분위기 교향곡

이 책에서 소개한 교향곡 중 정반대의 분위기를 갖은 클래식을 설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은 베토벤의 제5번 운명과 제6번 전원입니다.


1) 베토벤 운명

제5번 운명은 4악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작품의 배경은 나폴레옹에 대한 베토벤의 실망감과 혁명정신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영웅적이고 격동적인 클래식입니다.


2) 전원

반면 정반대의 분위기인 제 6번 ‘전원’은 들으면 평화롭습니다.

이례적으로 5악장으로 구성된 전원은 베토벤이 자연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영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제6번 상대적으로 운명에 비해 덜 알려졌습니다.


운명의 첫음절은 ‘단다다다’를 시작합니다.

곡의 이름은 몰라도 귓속에서 맴도는 소리는 익히 잘 알 것입니다.


또한 전원은 차분한 음악을 듣기 좋아하는 분들이 즐겨 듣는 것으로 압니다.




3. 미완성이지만 괜찮아

미완성 교향곡은 말 그대로 미완성입니다.

슈베르트가 1822년 작곡했는데요.

보통 4개 악장을 작성하지만, 미완성은 1,2 악장만 완성됐습니다.


음악책 <악보 너머의 클래식>의 나카가와 유스케 저자는 음악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라며 앞으로도 그 답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미완성은 슈베르트의 천재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1, 2악장은 매우 아름답고 서정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3, 4악장이 없지만 1,2 악장만으로도 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완성은 슈베르트가 사망 후 37년 만에 1865년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PS

음악책 <악보 너머의 클래식> 책은 교향곡 뜻과 클래식의 속뜻을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포스팅이 다 답지는 못 했지만, 모차르트, 베를리오즈,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말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도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클래식을 들으면서 작곡가들이 어떠한 배경에 무엇을 보고 영감을 얻었는지 궁금한 분이 보면 좋습니다.

또한 마음에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클래식을 들으면서 이 책을 보면 금상첨화일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현익출판에서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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