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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교과서 4 : 직원편 - 직원을 변화시키는 사장의 교육과 장사 철학 ㅣ 장사 교과서 4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직원보다는 사장이 좀 더 일을 하면 된다.
바야흐로 사장이 가장 할 일이 많은 시대 되었다.
<장사 교과서 직원편>의 손 재환 저자가 시대의 변화를 알리는 책을 썼습니다.
장사 교과서는 총 4가지 시리즈인데요.
사장, 고객, 매장 마지막으로 직원 편입니다.
손 재환 저자는 아이데코안경 의왕본점 원장입니다.
또한 안경 프랜차이즈 전문회사인 지앤디 대표이며, 한국안경아카데미 대표 강사입니다.
저자는 30년 넘게 장사를 해왔는데요.
책을 통해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장사 교과서 시리즈는 직원 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대의 변화
MZ세대를 기준으로 산업의 변화가 많이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보의 비대칭에서 대칭이 됐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이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어느 직종이나 관련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죠.
현재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ChatGPT 등 이 등장하면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데요.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장사 교과서 직원 편의 손 재환 저자는 세상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나도 어떤 식으로 바뀌어야 발맞춰 갈 수 있는 고민 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사장이 더 일하는 시대
장사하는 업종마다 누가 더 일하는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 업무로 편의점 일한다면은 사장이 10개씩 가지면서 본사에서 매니저가 올 때만 찾아가겠죠.
다만 장사도 서비스 업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경원, 미용실 등 손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이 형성하는 업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안경원을 운영합니다.
직원이 주인처럼 일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때 저자는 장사철학을 공유하는 것이 권합니다.
단순히 매출이 증대되는 물건을 팔기보다는 고객이 필요한 것을 찾아 주기 위해 애쓰라는 것이죠.

3) 청춘어람
직원은 크게 3~5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수명은 늘어나고 기술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죠.
저자는 예전에 직원이 보통 10년씩 일 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3년 조금 넘거나 안되면 퇴사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잡았지만, 현재는 잡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매장을 세상 학교라며 자신보다 더 잘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소규모 장사는 일은 3년이면 어느 정도 다 배웁니다.
하지만 자신감에 부족하거나 환경이 안 되면 어렵죠.
최근은 과감하게 레버리지 형식이나 유산을 받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서일지 모르겠습니다.

PS
책의 가장 큰 핵심은 일의 개념을 명확히 하면 직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업무를 적절히 분담하고 솔선수범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퇴직 후 자영업을 준비하는 분, 청년 창업자에게 특히 추천해 드리는데요.
다른 시리즈 책들과 함께 읽으면 시너지가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