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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평점 :
장난감 하면 생각나는 회사가 있나요?
저는 세계 1위 장난감 기업 레고라고 생각 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레고와 과학상자를 자주 사주셔서 가지고 논 기억이 나는데요.
최근에는 가끔 시간이 있을 때 레고 테크닉 시리즈인 맥라렌, 페라리 등을 구매해서 만듭니다.
매번 살 때마다 비싸서 ㅠㅠ…. 텅 빈 통장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레고가 무려 90년 이상의 장수 기업이라는 사실을 아셨을까요?
오래됐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저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바로 더 레고 스토리라는 책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일본인이 에비타니 사토시 저자가 쓴 책인데요.
일본 대표 경제 미디어인 닛케이 비즈니스 편집장 출신인 저자가 직접 레고 임원들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레고의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레고 테크닉 시리즈를 소개하기 보다는 말 그대로 레고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회사를 운영한 테크닉 즉 기술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준비가 되셨을까요.
그럼 더 레고 스토리 책의 요약을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의 시작 ‘목재 장난감’
레고는 미국 회사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회사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접해서 당연히 미국이라고 알았기 때문이죠.
본사는 덴마크 빌룬이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동네였지만 레고의 성장을 통해 덴마크에서 2번째로 큰 국제공항까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있는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레고 테크닉으로 처음 알려드릴 부분은 바로 1932년에 시작된 점인데요.
세계적으로 큰 이슈는 세계 경제의 대공황입니다.
당시의 독일 장난감 공장이 대공황을 겪으면서 사업을 중단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때 대공황과 전쟁 참여하는 당시 아버지들은 고국 있는 아이들을 위해 레고 목제 장난감을 사 가는 것입니다.
레고는 당시 반사이익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그 후 영국에서 플라스틱 사출기 구입해오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플라스틱 블록이 탄생하게 됩니다.

파산 위기
레고는 2004년에 파산 위기를 맞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은 3년 차 인 예르겐 비 크누스토르프 현재 레고 브랜드 그룹 회장입니다.
맥킨지 출신인 크눗스토프는 레고에서 전략 기획을 담당하면서 CEO를 맞게 됩니다.
3/1의 직원은 구조조정을 시작합니다..
또한 전임 CEO가 다양한 신사업을 벌렸지만, 사업성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재고 합니다.
레고는 제조 기반으로 돈을 벌지만, 힘이 젤 센 조직은 디자이너였습니다.
이를 간파한 크눗스토프 CEO는 디자이너는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직군들과 소통을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회사의 성장이 어렵고 실적이 나오지 않아서 디자이너가 반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눗스토프 CEO가 제약 속에서 히트작을 만들면서 디자이너들의 영향력은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대표적으로 레고의 사용자는 아이들입니다.
레고를 만들 때 스토리를 주로 조사를 하면서 만든 방법을 관찰로 바꿉니다.
레고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흥미를 느끼고 레고를 활용하는지 말이죠.
그 방식을 본 디자이너나 레고 임원들의 생각은 다양한 인사이트가 생기게 됩니다.
그 후 레고의 다양한 시리즈들은 나오고 파산 위기를 넘기면서 지금의 명성이 같게 됩니다.

PS
레고는 정말 창의력을 무한하게 키워 주는 장난감입니다.
주로 장난감 선물을 하면 레고 테크닉 시리즈나 아니면 애들이 좋아하는 레고를 사주는데요.
<더 레고 스토리> 통해 레고의 역사를 알게 되면서 경영을 되게 잘하는 회사라고 봅니다.
이 책은 레고를 즐겁게 만드는 사람들도 흥미진진하게 레고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또한 경영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