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 생활을 하면은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회사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술의 발달과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고령화로 인해 부를 더 모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자본의 변화가 사람의 인생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이란 책으로 최성락 전 동양대 교수님께서 책을 쓰셨습니다.

이 책은 50세 이른 조기 퇴직하신 교수님께서 파이어족으로 2년간 깨달음을 정리한 책입니다.




파이어족 뜻


신조어인 파이어족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인데요.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조기 은퇴하기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지출을 최소화하고 저축률을 최대화하여 자산을 축적합니다.

또한 투자를 통해 수동적인 수입을 창출합니다.

전통적인 은퇴 연령보다 훨씬 일찍 일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영위하고자 합니다.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 최성락 저자는 교수의 신분을 내려놓고 연금 대신 퇴직금 1억 6천만 원을 바탕으로 남은 인생을 위해 투자를 했습니다.




파이어족 생활 방식이 최근 주목받게 된 배경


파이어족 뜻을 통해 단순히 일찍 은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만의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재정적으로 독립해 일이 아닌 다른 삶의 가치에 더 집중하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다면 사업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더 시간상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 투자가 성공적이라면 삶의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때문이죠.

책의 저자처럼 비트코인, 주식, 경제 등 다방면의 책들을 읽고 재테크를 준비한 점입니다.

현재는 SR경제연구소장으로 다양한 투자를 하면서 순자산이 50억이 넘었습니다.


파이어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하루아침에 갑자기 뜬금없이 회사를 관둔다며 파이어족이 된다고 한다면 정신이 놓은 줄 알고 가족들이 병원에 보낼지 모릅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의 소비 습관을 깊이 분석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 재정 계획을 세우는 등의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됩니다.


또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만약 준비가 명확하게 됐다면 가족들과 파이어족 뜻을 알려주고 앞으로의 대한 계획을 말하면 부정적인 시각도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PS

파이어족 뜻인 4자로 정리하면 ‘홀로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파이어족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큰 희생과 인내, 그리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 이 책은 파이어족을 준비하는 분들에 추천해 드리는데요.

기존에 자신이 생각한 부의 가치와 저자가 소개하는 부와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서 좋은 점을 찾는 여정을 갖기를 권해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