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서클 -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강호동 지음 / 북그로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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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음식을 팔거나 물건을 팝니다.

특히 가장 큰 고정비는 건물주가 아니면 월세입니다.


월세의 늪에서 빠지는 방법은 레버리지 방법을 통해서 상가의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하지만 천정부지 높아지는 금리 속에서 지렛대 방법을 선택 하기에는 모험인 것이죠.


최근 레버리지 서클 책은 월세 대신 대출을 받고 건물주를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단, 자영업에 대해 사업모델이 제대로 자리가 잡힐 때입니다.


월세를 내지 못하는 사업가는 사업을 안 해야 하는 게 맞기 때문이죠.




1) 2천 권 책의 힘

라라브레드 대표이자 건물 9채를 가지고 있는 강호동 대표님.

사업의 크게 키우는 원동력은 바로 책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어지간한 강의가 수십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독서보다 가성비 좋은 공부법은 없다.

그리고 책은 실제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도 한다“ -P134


대표님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책을 읽은 것만 아니라 실제로 실천으로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절망적인 상황인 혈우병과 가정의 불화 등을 이겨내고 지금에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월세 대신 건물주

자영업자는 상권 마다 다르지만 꾸준히 매출이 나온 상황이라면 대출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생성이 됩니다.

상가가 월세를 바탕으로 되면 건물주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상가를 임대 받은 임대주는 짧으면 2년, 길면 10년이라는 계약 관계 속에서 상권의 변화에 따라 계약 내용이 달라집니다.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는 건물이 물이 새면 건물주가 고쳐주어 하지만 건물주는 그렇지 않다며 갑과 을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합리한 조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상권이 좋아져 노동 수익으로는 6억 밖에 벌지 못했지만 건물주는 수십억을 버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됐다고 합니다.

가급적 자영업으로 사업 수익이 나온다면 건물주가 되고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건물주가 쉽게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권을 잘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미리 건물이나 상가를 매수 후에 사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상가는 대부분 잘되면 월세나 보증금이 오르고 못되면 월세는 그대로입니다.

결론은 건물주나 상가 주인이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이 책의 레버리지는 대출이지만 갑질 당하는 것보다는 은행에 이자를 갚는 게 저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현재 금리가 높고 건물주들이 매도를 많이 하는 상황입니다.

이때 수지 분석을 잘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건들도 있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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