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한 SRE - 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위한 패턴
조너선 슈나이더 지음, 정병열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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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서비스 운영을 모놀리식에서 마이크로서비스로 넘어가는 케이스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기점은 '구글의 로그인 인증' 이슈 입니다.


로그인 인증이 필요한 구글 서비스들이 한 순간에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요.

유튜브 등 로그인이 필요 없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서비스 방식을 대부분 이동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큰 이유는 모놀리식의 특징 때문이죠.


하나의 거대한 똥들이 쌓이게 되면 서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개만 잘못되도 다 영향을 받습니다. 


유니콘 기업들은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향을 하게 되고 컨테이너 기술들이 덩달아 기술의 발전을 함으로써 큰 부담 없이 바꾸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비스를 보다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SRE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됐는데요. 


자바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한 개발자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자바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한 SRE' 이 책에 대해서 2가지로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이 책의 저자는 넷플릭스, 스프링, 그레이들 등 스타트업 및 테크기업까지 여러 회사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맡은 업무는 서버 관리를 주로 했는데요. 

운영을 하면서 메트릭 정보를 활용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SRE 대규모 트래픽을 받고 대응 하는 경험을 이 책에 녹여서 썼습니다.




2) 모니터링의 중요성

메트릭, 로그, 분산 추적 등은 서비스 가용성을 측정 할 때 관찰할 수 있는 요소 입니다.


서비스의 가용성은 시스템의 상태와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지 측정할 수 있도록 정량화 하는 개념인데요. 


예를 들어 서버의 시스템 장비의 상태와 초당 비디오 스트리밍 용량을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링은 시스템을 개발할 때 장애를 발생한 곳을 찾는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해당 곳을 찾은 후 디버깅을 통해서 장애를 해결합니다.




PS

국내 테크기업들은 SRE의 개념이 근 1~2년 사이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대부분이 기존의 데브옵스 업무에서 전향하거나 백엔드 개발자들이 전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책은 SRE에 대한 용어 설명이 세세하게 되어 있으며, 각 상황별 어떤 식으로 해결 했고 대응을 했는지 경험이 잘 녹여진 책입니다.


자바 마이크로서비스에 관심 있는 분이나 SRE에 관련된 업무를 맡을 분들에게는 개념 잡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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