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김도영 지음 / 봄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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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으면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교도소에는 다양한 죄를 지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교도관은 수용자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보호를 해야 합니다.


수용자들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교도소의 일상을 알려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소개할 책은 '교도소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입니다.


교도소는 내비게이션 항공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데요.

국가보안 시설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선 악당을 잡고 감옥에 보내는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감옥에 보낸 이후에 교도소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교도소의 이야기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다

교도관도 교도소에서 생활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낍니다.


수용자를 보호하는 것은 교도관으로서 할 일입니다.


할 일을 한 것이지만 수용자의 인적 사항 파일을 열어보면서 피해자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교도관은 인권 침해한 수용자들의 인권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데요.

연쇄살인,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른 수용자를 가리지 않고 인권을 보호해줘야 합니다.


수용자들의 생활을 지켜보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못 하고 질병에 걸려 있는 수용자에겐 무료로 약품이 지급되며 병원 치료도 동반됩니다.





2) 교도소 생활

교도소에서 수용자에게 지적할 때도 죽인다는 협박도 듣습니다.


또한, 자주 25시간을 근무하기도 합니다.


사회에서 가족끼리 나왔을 때도 잘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척을 하는데 출소자라면 섬뜩한 기분도 들 것입니다.


수용자가 출소한 이후에 민간인이 되었을 때 민원인이 되어 교도소의 민원접수실에 들어도 옵니다.


교도관은 2019년 10월 기준 1,373명이 수용자에게 고소 고발을 당했습니다.





PS

교도소와 교도관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습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영 이후 높아진 건데요.

드라마에서 표현된 것은 교도소의 삶을 전부 녹이진 못했을 겁니다.


실제 교도소의 생활은 더 드라마틱한 일들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교도소 관련 드라마도 많이 나오고 있어 대중의 주목을 받는데요.

이 책은 현직 교도관의 생생한 경험을 볼 수 있습니다.


교도관이 직접 쓴 교도소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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