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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토리 - 데이터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
낸시 두아르테 지음, 권혜정 옮김, 윤영진 감수 / 한빛미디어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벌써 연말이네요.
연말이 되니 회고록을 작성하던 중 올해 계획 한 일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정리 해봤습니다.
계획의 절반 이상은 이루었지만,
아쉬움이 많은 한 해입니다.
이번 달은 기획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고 내년엔 회고록을 더 잘 쓰고 싶었기 때문이죠.
읽은 책은 바로 '데이터 스토리'인데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을 2가지 정도로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분석하기
많은 데이터가 회사 내 존재 합니다. 사원 정보나 회계정보 등 사업에 대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살아 숨 쉬게 하기 위해서는 맥락을 담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퇴사률을 적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때 무슨 데이터를 확인해봐야 할까요?
인사과에서 가진 정보는 대부분 사원 정보가 있을 것 입니다.
입사 시 낸 이력서 등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실 예로 퇴사률이 사원들의 특징 중 높은 이유가 회사와 주거지가 멀었을 때 퇴사를 한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이 가설을 바탕으로 인사과에서는 채용 시 회사 인근에 있는 사람들도 채용을 늘렸습니다.
그 후 퇴사률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분석을 통해 행동을 파악하는 방법을 자세히 풀어져 있어서 더 다양한 사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 사내 보고서 작성 꿀팁
사내 보고서를 작성할 때 먼저 본인 한 업무에 대해서 쭉 생각 나는 데로 작성합니다.
작성한 다음 수익성이 가장 큰 업무이거나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업무를 가장 먼저 씁니다.
이때 작성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적절한 차트를 첨부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작성 보고서를 소리 내면서 읽어 보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을 고치면 보고서가 완성됩니다.

PS
이 책은 데이터를 활용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기획 업무를 하는 분들이나 가설을 세우고 분석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단비 같은 책이라 생각 됩니다.
상황에 맞춰서 파트 마다 읽어도 무난하며, 페이지가 많지 않아서 술술 잘 익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