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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 공감과 연대의 글쓰기 수업
메리 파이퍼 지음, 김정희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6월
평점 :
평범한 사람도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이지만 마흔넷의 나이에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심리학과 글쓰기는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은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공감해줍니다.
글쓰기도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은 ‘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입니다.
글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글은 매력적인 글로 보입니다.

1. 세상을 바꾸는 글
세상을 바꾸는 글의 종류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일기, 에세이, 소설, 시 등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안네의 일기 학창 시절에 읽어봤을 겁니다.
어린 나이에 글을 썼지만, 진실과 희망의 선물을 남겼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글 두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하나는 시인 메리 올리버의 ‘기러기’인데요.
환경 운동가들은 올리버의 시에서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나머지는 밥 딜런의 ‘불어오는 바람 속에’입니다.
이 시도 1960년대 저항운동에 불을 지펴줬습니다.
1960년대 대표하는 저항의 노래였습니다.
미국 시민권 운동의 상징적인 시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글을 쓰려면 뛰어들어라
글 쓰는 것을 시작하려면 일단 뛰어들어야 합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수영장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물은 차갑습니다.
하지만 몸에 물을 묻히고 몸이 적응되면 편안해집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먹을 수 있고 변명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뛰어들어야 배울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써보지도 않고 난 못써 못할 거란 생각을 하면 글은 쓸 수 없습니다.

Ps
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편지, 연설문, 에세이, 블로그, 음악, 시도 글입니다.
사람들이 감동은 어떨 때 받는지 생각해보셨나요?
깨달음 얻은 것을 남에게 전할 때 감동을 받게 됩니다.
글은 사람의 마음에 전달 됐을 때 세상도 바꾸는 것일 겁니다.
책을 통해 글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글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