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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에 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폴 우즈 지음, 김주리 옮김 / 더숲 / 2020년 4월
평점 :
코로나 때문에 회사 실업률도 높아지고 취업 시장도 얼음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끝으로 취업 시장은 크게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단순 노무직이 퇴사율이 높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 대신 대부분 기술직이 더 투입이 되고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 질 것입니다.
대부분 크리에이터들이 그러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의 크리에이터들의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있어서 추천해 드립니다.
책의 이름은 '개미지옥에 빠진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생활 안내서' 인데요.
회사 생활에 대해서 심플하게 정리한 책이라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꼰대와 열정페이 시스템 사라져야
대학생들이 가고 싶은 1위는 어디일까요?
많은 사람이 삼성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린 팩토리인 네이버입니다.
상명하복식 시스템이 존재하는 삼성에 비해 네이버 등 IT기업들의 젊은 사람들에게 대우와 처우가 높기 때문이죠.
더불어 꼰대가 적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능력 없는 꼰대들은 설자리도 차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공부도 안 하고 자기 계발엔 뒷전인 데다 남이 만든 공을 자기 한 것처럼 포장하기 바쁘기 때문인데요.
시스템화되기 때문에 그 공이 누가 한 것인지 이제는 다 아는 시대가 됐습니다.
더불어 융통성 없는 규칙들도 하나씩 개선될 것 보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과 사람이 떠나는 곳은 그 규칙을 개선하냐 못하냐고 나뉘기 때문이죠.
어느 조직이나 문제에 융통성 없이 FM대로 하다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그 조직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라는 꼰대들이 처우 없이 열정페이 식으로 하는 일하는 시스템들도 차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무슨 일이든 봉사 등으로 치부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는 사람들도 봉사라 생각해서 대충하게 될 것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언제든 대체가 가능합니다.
2. 브리핑 시간 최소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브리핑에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브리핑을 누락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업무를 비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수행하면 계획을 체크하며 일을 할 수 있는데요.
프로젝트도 브리핑을 30분 투자하는 시간을 만들면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브리핑 시간은 시작하기 전 뚜렷한 목표와 결과물 리스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계획하면 잘못 진행할 경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브리핑은 필수입니다.
PS.
크리에이터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기업과 중간에 영세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많았다면
최근 들어서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구조가 앞으로 많아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회사생활에서 꼰대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와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팁이 나와 있어서 취준생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