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킹 딥러닝 - 알기 쉬운 비유와 기초 수학으로 시작하는
앤드루 트라스크 지음, 박상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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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된 지 벌써 5년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SAP 파트너사에서 DB 관련 일을 하다가 데이터 저널리즘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언론사로 이직 후 이세돌 9단의 알파고 대전을 통해서 인공지능의 관심은 더 커졌습니다.


언론사로 이직하기 전에 제일 먼저 공부한 것은 '통계'와 '수학'입니다.

인공지능을 깊이 있게 보게 되면 수식 문제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5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 같이 유튜브에 인터넷 강의가 넘치지 않았고 파이선에 관련된 서적도 즐비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막막했었죠. 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아웃풋이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한해가 지날수록 다양한 논문들과 책들이 쏟아지고 일들이 나오면서 인공지능에 대해 감을 잡아가는 단계까지 올라갔습니다.


현재 프리로 전향해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된 프로젝트 일을 하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인공지능을 하고 싶은데 관련된 수학적 베이스와 이론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구글 딥마인드에서 리서치 사이언티스트인 앤드루 트라스크가 쓴 책입니다.


'그로킹 딥러닝'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초가 왜 중요한가?

큰 집을 짓기 위해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초 공사인 '바닥 공사'입니다.

시멘트를 붓고 등 많은 일에 시간이 오래 걸리죠.


그럼 인공지능의 기초는 바로 '개념'입니다.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딥러닝이 무엇인지 큰 틀을 먼저 알아야 그걸 통해서 무엇이 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기존의 개발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가 없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사용되는 용어의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합니다.


코드를 보면 그냥 개발 언어이지만 돌아가는 메커니즘의 도메인을 모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기초를 누구나 알기 쉽게 비유와 기초 수학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5년 전에 이 책을 미리 봤다면 지금의 실력은 더 일취월장했다는 생각도 들 만큼 쉽게 풀어 쓰여 있습니다.


2.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개발자라면 어떤 웹을 만들 거야, 어떤 앱을 만들 거야 눈에 보이고 구체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막상 딥러닝으로 무엇을 만들지 하게 되면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관련된 데이터들을 모 우지도 않았고 어떤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안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위에서 내려오는 일들을 관성에 따라서 하다가 여러 삽잘만 할 뿐 구현하는 것들은 대부분 타이타닉 생존율 분석이나, mnist 숫자 분석 등 예제만 돌리기 때문이죠.


서두부터 저자는 딥러닝의 기술로 무엇을 만들지 생각부터 하라고 친절하게 말을 합니다.


저자 또한 트위터 글들을 통해서 주식을 분석 예측 시스템을 만들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만약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한다면 어떻게 확장 시킬지 인공지능의 어떠한 알고리즘을 사용할지 고민이 먼저라는 말입니다.


PS

시중에 판매되는 인공지능에 관련된 책 중에서 기본서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대학교재 내용보다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더 알차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히려 실무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막연한 분들이나 수학적 지식이 부족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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