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둘째치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변화시킨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그냥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자포자기 비슷한 마음도 올라오고요~~ 이 책은 그 알아차림보다 알아차림 이후에 오는 것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잘 설명합니다.자자는 자신이 억만장자도 아니고 영적으로 초탈한 사람도 아니지만 행복해지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할 수 있으려면 알아차리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는 것 또한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을 3가지 단계로 기록하고 있어요!!자기를 먼저 사랑해야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등, 자신을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을테죠~ 그래서 나 자신을 알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늘 중간에 멈칫 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것 같아요!! <그저 나로서 산다는 것>은 그럴 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북클립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박예진 작가의 문장의 기억 시리즈 중 이번엔<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입니다!셰익스피어는 사랑, 질투, 복수, 야망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작품에 담아냈는고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입체적이고 현실감 넘치니… 우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발견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죠~ 철학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개인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요^^ 김범준 작가님의 <철학으로 다잡는 열다섯의 공부법> 소크라테스, 칸트, 베이컨, 헤겔, 니체 등 5명의 철학자들의 지혜를 통해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단순한 공부법 안내서가 아닌 철학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각 챕터마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도록 여러가지 공부법을 알려주는 부분이 유용한것 같아요!!^^ 처음엔 아이의 학습태도나 방법은 어디에 속하나… 하며 읽다가 나중엔 저의 그것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게다가 이 다섯 명의 철학자는 넘 유명하지만 사실 제대로 알기에는 참 멀고도 어려운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그들의 철학의 정수를 알려주니 쉽고 재밌었어요!!
처음에 ‘물려받은 옷장‘이라고 했을 때 스케일이 다른데? 하는 생각을 했는데… 왜 보통 ‘옷‘을 물려받지 옷장 자체를 물려받는 다는 말은 잘 안하잖아요^^⠀⠀⠀⠀⠀⠀⠀⠀⠀⠀⠀⠀⠀⠀⠀⠀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 두근대는 마음으로‘물려받은 옷장’을 짠!! 열듯이 책장을 열었더니 역시 저의 짧고 얕고 좁은 상상력이 드러났어요!!^^;;⠀⠀⠀⠀⠀⠀⠀⠀⠀⠀⠀⠀⠀⠀⠀⠀옷장 속에는 물고기 바지, 꽃잎 치마, 버섯 모자, 개구리 장화 같은 옷장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곧바로 보물 1호가 되지요!!⠀⠀⠀⠀⠀⠀⠀⠀⠀⠀⠀⠀⠀⠀⠀⠀과학 수업이 있는 날은 벌꿀 모자를 쓰고, 불볕더위에는 선인장 옷을 입어 보호하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물에 빠지면 오징어 잠수복을 입고…⠀⠀⠀⠀⠀⠀⠀⠀⠀⠀⠀⠀⠀⠀⠀⠀와~~ 이런 멋진 옷장이라니!! 상상력 뭐야~~ 하면서 읽다가 점점 그저 감탄만 할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그림책이 새롭게 다가왔어요!!⠀⠀⠀⠀⠀⠀⠀⠀⠀⠀⠀⠀⠀⠀⠀⠀우리를 보호해주고 지켜주는 자연이라는 옷장이, 그러니까 물려받은 그 옷장을 우리가 너무나 함부로 사용하고 있구나… 하는 것 말이에요😥⠀⠀⠀⠀⠀⠀⠀⠀⠀⠀⠀⠀⠀⠀⠀⠀시들고 병든 옷장에선 더이상 살 수가 없는 옷장 친구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옷장을 다시살릴 수 있을까요??⠀⠀⠀⠀⠀⠀⠀⠀⠀⠀⠀⠀⠀⠀⠀⠀메마른 땅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새싹이 자라나서 옷장이 다시 숨쉴 수 있도록, 물려받은 옷장 그대로 대대로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인문학 북클럽에서 함께 읽은 그림책 <화살표>^^첫 장면은 맑고 화창한 어느 날, 아이는 바구니 하나를 들고는 꽃밭에 꽃을 보러 집을 나서는아이의 뒷모습이 보입니다!!^^밖에 나오자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쨍한 주황색 화살표가 짠~~~!! 꽃밭의 방향을 알려주는 듯 해요~그런데 웬일인지 자꾸만 꽃밭과는 더욱 멀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바다가 나오더니, 엥?? 구름이 보이는가 하면 비가 내리고, 무서운 곰까지!!그때마다 화살표는 지혜와 기지를 발휘한답니다!!^^화살표의 다양한 변화를 하며 도움을 주는 장면들을 보고 있노라니 아~~~ 나도 이런 화살표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러다 깨닫게 되지요ㅎㅎ이미 내 안에 화살표가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그래서 내 안에 있는 화살표 하나씩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다들 만들기 할 땐 초딩이 된것 같았는데, 나눔할 땐 깊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