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화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찾아보며 감상하게 되었는데정말 많은 그림에서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더라구요그런데 정작 내가 언제 그리스로마신화를 제대로 본 적이 있었던가?! 싶은거에요다양한 신들의 이름은 워낙 많이 들어 익숙하고단편 단편의 에피소드는 귀동냥 눈동냥으로 아는 것 같다만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기억에도 희미한....!!!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사생활신화의 내용들은 정말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스펙타클하다고 할 있을 것 같아요역경 용기 모험 도전 질투 분노 사랑인간의 희노애락 모든 감정들이 다 거기에 있고신들의 이야기를 빌어 결국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책구성에서 좋았던 점은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에피소드에 맞게 중간중간 삽입해 구성한 것이었어요그림도 이해되고 내용도 더 쏙쏙 들어오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어요제대로 된 그리스로마신화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네요역시 신화중 탑오브 탑 아니랄까봐 어느 시대에서도늘 인기인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많은 신들을 다시보고 읽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흥미로운 책을 들고 와봤어요 역사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역사책이지만 구성이 독특해서 꼭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지은 책입니다 동아시아 맞수 라고 하니 처음에는 라이벌 관계를 다룬 싶었는데 이 책에서만큼은 시대에 맞서 같거나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산 사람들, 단체, 개념을 뜻하는 말이더라구요 사실 목차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물론 익숙하거나 들어본 적 있는 인물들도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이름들도 있어서 적잖이 당황도 했어요 아이가 읽으면 더욱 폭넓게 인물과 역사를 배우겠구나 싶더라구요! 이홍장X이토 히로부미 각각 중국과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들이죠 중국에서 처음 전개된 근대화 운동인 양무운동을 주도한 이홍장 메이지유신 이후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한 일본에서 여러 개혁을 추진하는데 앞장 섰던 이토 히로부미 청일전쟁에 맞서게 되는 두사람! 근대화를 향한 개혁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또 두사람이 서양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에서 발생한 차이점 또한 분명하게 나타났고 두나라의 근대화 과정도 다르게 전개되었는데요 이렇게 비교해서 살펴보니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고종황제와 메이지덴노도 이런 격동의 시기 두사람의 다른 행보와 그렇게 전개된 다른 역사 같은 점도 있지만 다른 삶을 보며 격동의 그 시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격동적인 역사의 현장에서 그 시대를 치열하게 때론 뜨겁게 맞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비교해가며 읽다보니 당시 시대 상황을 이해하는게 더 쉽게 느껴지기도 했고 이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들을 비교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내는 과정이 참 흥미로웠답니다 이전에 미처 알지못했던 새로운 인물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요^^ 아이뿐아니라 어른들의 교양서로도 참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국인이 너무나 사랑하는 반 고흐 아 아니죠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반 고흐 물론 저도 그 사람 중 하나기도 하고요 고흐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복합적인 기분이 들어요 편안하면서도 심연에 빠져드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마냥 기분이 좋을 때도 있고 말이에요~ 저 뿐만아니라 아이들도 고흐의 그림을 일상처럼 습관처럼 접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어떻게 노출시켜볼까 고민하는 찰나 북앤 출판사에서 2023년 탁상달력이 나왔더라구요 무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으로 구성된 탁상 달력이요! 고흐의 대표작들을 매달 볼 수 있는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벌써 2023년이 다가오는 사실이 좀 섭섭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아서요 한편으론 또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도 있네요 2022년의 끝자락에서 준비하는 2023년 매달 다른 고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이렇게 책상에 두기도 너무 고풍스러워 보여서 좋더라구요 탁상달력은 정말 생각보다 더 많이 쓰임이 있어서 주변 지인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해를 준비하는 설렘으로 생일부터 체크체크 2023년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 하나로 분위기가 미니 미술관이 된 것 같은 느낌 저도 모르게 멍 하니 그림 감상을 하고 있네요^^;; 탁상달력 하나로도 분위기 전환도 되고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있어서 참 좋아요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그림 노출이 되는 점 저는 이 효과를 아주 높게 사고 있어요^^ 2023년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으로 풍성한 탁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후기입니다
화데의 게임 별의 커비 저희집에서도 가장 인기만점 게임이에요 사랑스런 커비 보기만해도 흐뭇하고 말이에요 그런 별의 커비가 화제의 인기를 등에 업고 문고판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흥미있는 분야의 책을 더 열심히 읽곤 하잖아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책이라고하면서 얼마나 반가워 하던지요~ 저희 아이 최애 게임인 별의 커비는 아이가 정말 애지중지 하고 있어요 커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너무 흥미롭게 읽을 책! 별의 커비 게임은 전세계 4천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게임이라고 하네요 그런 커비 소설의 첫 한국어판이라 엄마인저도 두근두근 잘 알고있는 커비 웨이들디 디디디 대왕의 출연으로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커비를 안다면 아마 벌써 솔깃 할거에요~ 글밥이 제법 있음에도 7세도 읽기 시작할정도로 흥미유발하는데 아주 높은 점수를 줍니다ㅎㅎ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1 :프렌즈 대모험 푸푸푸랜드를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팝스타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내용인데요 중간중간 들어있는 커비와 웨이들디의 사랑스러운 모습 아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고 쉬운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술술 읽혀나가네요~ 삼일만에 백페이지가 넘는 책을 단숨에 다 읽은 아이를 보고 전 진짜 놀랐어요 책을 이렇게 좋아할 줄은몰랐거든요~ 아이의 말에 따르면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독서는 흥미유발에서부터 시작하니까 커비를 아는 친구들이라면 어서 모이세요! 책 속으로도 커비와 함께 환상의 모험을 떠날 수 있으니까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별의커비스타얼라이즈#프렌즈대모험#다카세미에#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전반적인 교육수준은 높아졌지만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아이들이 문장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수학문제도 풀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등의 기사였는데 사실 기사를 접하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지라 아이의 문장 해독능력 즉 '독해'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다짐했지요~
마침 창비 출판사에서 초등학생의 문해력을 길러주는 문해력 교과서가 출시되어 빠르게 읽어 보았어요 우선 현직 교사 1000명이 추천한 학년별 문해력 교과서라는 점이 제일 끌렸어요~
현직 교사들이 그것도 무려 1000명이 추천한 그리고 각 학년별로 나뉘어 있다는 점도 아이들 수준에 맞게 문해력을 높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문해력 교과서를 살펴보았어요~
문해력 이라고 하면 왠지 어려울 것만 같고 어려운 문장을 해석해야 하는 건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단순하게 문장의 뜻 그리고 숨은 뜻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면 쉬울 것 같아요~^^
1학년 수준에 맞게 처음에는 알맞은 낱말을 찾아가는 훈련부터 시작하고
짧은 시들을 읽으며 시의 표현을 몸으로 표현해 보기도 하고요
시를 직접 읽어보시도 하면서 단어의 뜻을 몸으로 익혀보는 과정이 아이에게 단어의 뜻을 체감할 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게다가 재미있는 내용의 시들이라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차근 차근 시의 내용을 읽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는 초석이 되는 것 같아요
시 뿐만 아니라 길지 않는 짧은 단편 이야기들을 읽으며 글의 순서도 파악해가는 훈련을 단계적으로 거치게 되어있어요~
낱말부터 시 글까지 점진적으로 나아가면서 확장해가는 과정에서 아이의 문장 독해력 이해력이 점차 넓어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구성이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잘 만든 책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아이 문해력이 걱정되신다면 단연 추천 드리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