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화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찾아보며 감상하게 되었는데정말 많은 그림에서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더라구요그런데 정작 내가 언제 그리스로마신화를 제대로 본 적이 있었던가?! 싶은거에요다양한 신들의 이름은 워낙 많이 들어 익숙하고단편 단편의 에피소드는 귀동냥 눈동냥으로 아는 것 같다만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기억에도 희미한....!!!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사생활신화의 내용들은 정말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스펙타클하다고 할 있을 것 같아요역경 용기 모험 도전 질투 분노 사랑인간의 희노애락 모든 감정들이 다 거기에 있고신들의 이야기를 빌어 결국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책구성에서 좋았던 점은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에피소드에 맞게 중간중간 삽입해 구성한 것이었어요그림도 이해되고 내용도 더 쏙쏙 들어오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어요제대로 된 그리스로마신화 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네요역시 신화중 탑오브 탑 아니랄까봐 어느 시대에서도늘 인기인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많은 신들을 다시보고 읽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