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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사냥이 시작된다 - 비밀 탐정 미스 볼링공 ㅣ 작은거인 54
강경호 지음, 오승민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3월
평점 :
책제목:비밀사냥이 시작된다
지은이:강경호
출판사: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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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속에 큰 꿈을 품고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동무, 작은거인 54번째 이야기 '비밀 사냥이 시작된다'가 출간되었는데요.
비밀 탐정 이야기라 정말 흥미진진했답니다. 이백여 페이지 조금 안되는 글밥 많은 책이지만, 중간중간 흥미를 돕는 그림이 아주 재밌게 그려져 있어 내용에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초5아들도 순식간에 읽어버렸고, 어른인 저도 '과연 범인이 누굴까? '하며 추리다운 추리를 하며 비밀탐정이 되어 보았답니다.
🤖'내 인생은 말도 안되는 그 비밀 때문에ㆍㆍㆍ'
🤖"얘들아, 이건 비밀인데 ㆍㆍㆍ"
🤖괴물은 아주 깊은 곳에서 꿈틀대고 있다.앞으로 내가 사냥할 사냥감들은 그 괴물들을 불러내기 위한 제물이 될것이다.
🤖고작 작은 비밀하나 ㆍㆍㆍㆍ
고작 작은 비밀하나ㆍㆍㆍㆍ
🤖비밀하나는 왜곡되고 과장되고를 반복하며 점점 커져갔다. 마치 시커먼 곰팡이가 퍼져 나가듯.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들인데요. 비밀이 가진 묘한 힘, 비밀이지만 사람들에게 몰래 이야기하게 되는 심리, 비밀이기에 더 궁금해하는 마음을 이용해 누군가에게는 정말 큰 상처를 주게되는 경우가 현실속에서도 종종 발생하지요.
이 이야기는 현실을 잘 반영해 비밀을 폭로하려는 사람, 지키려는 사람, 퍼뜨리는 사람, 부풀리려는 사람 등 여러 사람이 등장해요. 이러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비밀이 가진 힘이 얼마나 무섭고 폭력적인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친구들의 시선을 모으는 주니는 학교에서도 소식통으로 유명했어요. 아이들의 성적, 집안 사정, 친구관계, 연애 이야기 까지도 화제가 될만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 별명도 민기자였지요.
어느날, 스마트폰에 비밀사냥꾼이 주니님을 채팅방에 초대했고, 첫번째 사냥감은 곰달래 초등학교 민주니라고 메시지를 보내게 되지요.
주니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비밀이 폭로되는걸 막기위해 비밀탐정 사무소를 찾아가게 되지요.비밀탐정 미스볼링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하지요. 해결하기도 전에 주니의 비밀은 폭로가 됩니다.
하지만, 두번째 사냥감과 세번째 사냥감 메시지가 오게되고
미스볼링공과 함께한 사건해결은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데요. 피해자인줄 알았던 주니와 왕만두, 찰스는 결국 가해자였던 것입니다.
과연 비밀은 누구일까요?
줄거리만 봐도 흥미진진하지요. 스마트폰을 매개로 사건을 예고하고있어 더욱 흥미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어린이뿐만아니라, 어른도 읽어보면 참 좋을 것같아요.
😊@kookminbooks 비밀탐정이야기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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