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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 - 야옹야옹 성에서 보낸 오싹오싹 하룻밤 ㅣ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사파리 출판사의 제로니모 시리즈가 퍼니월드로 탄생!!
정말 로즈클럽도 좋아하지만 제로니모 시리즈를 만나고 싶었던 백호군이 드뎌 제로니모를 만났어요!!
전세계에서 1억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은 두꺼워서 아직 7세 백호군이 읽기 어렵지만, 이 퍼니월드는 지금부터 초등까지 쭉 좋아할 시리즈랍니다!!
어찌나 재밌게 읽었는지 제대로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하며 읽은 책이에요!
이제 할로윈 시즌~
지금 딱 읽기 좋은 책 바로 야옹야옹 성에서 보낸 오싹 오싹 하룻밤 책이랍니다!!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야옹 야옹 성에서 보낸 오싹오싹 하룻밤 
야옹야옹 성은 어떤 곳일까? 제로니모보다 제로니모의 여동생 테아를 먼저 알게 돼서
이 시리즈를 좋아하게 된 7세 백호군!
문고판이지만, 재밌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라서 정말 재밌게 읽은 이야기에요!!
제로니모에 빠지게 된 첫번째 이야기랍니다!!

엄마!! 테아 스틸턴 알지? 그 로즈클럽에 그 아이!
걔 오빠네. 제로니모는 말이야. 이 책은 제로니모가 주인공이잖아~~
아는 등장인물이 나왔다면서 실컷 아는 척을 아는 백호군이랍니다~~~
제로니모의 퍼니월드는 찍찍 신문사의 편집장 제로니모 스틸턴, 여동생 찍찍 신문사의 특별 통신원 테아 스틸턴
사촌동생 트랩 스틸턴, 벤저민 스틸턴이 등장을 하네요!!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엄마도 궁금했어요~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찬 이야기!!
정말 문고판으로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로즈클럽과 제로니모 퍼니월드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유치원 다녀와서 소파에 기대서 엎드려서 읽는
백호군의 베스트 책이랍니다!!
특히 찍찍 신문사를 운영하는 제로니모가 추리를 하면서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듯 전개되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이야기 속으로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잇넨요^^

시월의 어느 안개낀 밤
아, 그냥 집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데 제로니모가 계속 중얼거리는 말이에요
백호군은 제로니모는 겁쟁이래요. 후회하면 뭐하냐면서 으그.. 꼭 동생 흑룡군 같다면서 책을 읽는 내내 웃어요
휴대폰도 되지 않은 외딴 곳이라니 정말 무서울 만 하다고 했더니 자기는 씩씩해서 괜찮대요!
책이 참 재밌는 건 중간 중간 색이 다르게 입혀진 글자와 책 자체에 그려지는 다양한 그림들이에요!
번개가 번쩍 내리친다는 글에는 바로 이렇게 책 자체에 번쩍 하고 번개 그림이 있으니 말이죠^^

백호군은 중간 중간 재밌게 쓰여진 글자를 볼 때면 소리를 내서 중얼거렸어요!
도대체 이게 무슨 글씨야~~??
성을 쌓은 네모반듯한 돌은 오랜 흔적을 말해준대..
이 오래된 성이 바로 야옹야옹 성인가봐
아, 그냥 집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또 후회하고 있는 제로니모. 근데 이 말 때문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야옹야웅 귀족 가문의 성!!
바로 1752년 쥐폴레옹 전투로 고양이들과 생쥐들의 대전쟁!
그 전쟁에서 생쥐들이 대승을 거두면서 이 섬에는 고양이가 한마리도 남지 않게 되었대요
이성에 들어온 생쥐는 자신이 얼마나 큰 실수르 저질렀는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살아서 돌아가고 싶다면 열심히 기도나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정말 제로니모가 들골이 오싹할 듯 싶어요~
동생 테아는 진짜 유령이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 당장 달려온다고 할 정도로 모험심이 강한데
이미 제로니모는 오싹하고 무서운 이곳에서 의기소침..
그래도 용기를 내서 성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했네요^^
고양이 초상화들이 걸려져 있었다는 얘기에 빵 터진 백호군
이름이 너무 너무 재밌다면서 신이 났어요!
자기 얘기를 들어보라며 책을 읽어주며 깔깔~~ 그걸 무서워하는 제로니모는 겁쟁이라고 또 제로니모를 놀리네요
자기 같았으면 번개처럼 빠르게 집을 순식간에 둘러봤을 거라며.
혼자 있어도 얼마나 재밌냐며 괜히 너스레를 떨어요
이 아인 벌써 제로니모에 빠져들었네요^^ 눈빛이 말해주고 있으니 말이죠!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에 기절을 해버린 제로니모..
근데 그건 테아 여동생이었죠~ 유령을 진짜로 봤다면 찍찍신문 일면에 낼꺼라며 신나서 달려온 테아!
정말 용기있는 여자에요^^
트랩과 벤저민 모두 제로니모가 유령을 봤다는 이야기에 한걸음 달려왔네요!!
정말 제로니모만 겁쟁이인가봐.. 백호군은 벤저민은 꼬마인데도 씩씩하게 왔다며 기특해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쇠사슬을 끄는 소리와 함께 유령이 나타났대요
콧수염을 바르르 떨면서
이 글자가 마치 콧수염처럼 그려져 있는 부분을 보고 재밌다고 웃는 백호군
진짜 콧수염 모양이지? 엄마 잘 보라며 재밌다고 웃네요!
요런 웃음 포인트가 중간 중간 있어서 문고판이지만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에피소드들이 하나같이 재밌거든요!!
근데 제로니모에만 보이고 트랩이나 벤저민 테아 눈에 안보이는 유령은 정말 있는걸까?
근데 벤저민은 제로니모의 말에 힘을 실어주네요.
자꾸 증거를 하나씩 찾아내면서 기록을 하니 저절로 내용에 빠져서 읽게되더라구요!
제로니모 눈에 보이는 미라에 이어 이제는 마녀까지~
마녀는 조심하게 좋을꺼라는 말까지 하면서 제로니모를 바들 바들 떨게 만들었지만
테아가 나타나자 또 유유히 사라져버리고 없었네요~~
벤저민과 제로니모는 그래도 단서를 하나씩 찾아서 메모하기 시작했어요!
이쯤되니 우리 백호군도 꼭 잡고야 말겠다며면서 신이 났네요!

벤저민과 제로니모는 수첩에 적힌 증거들을 통해서 하나씩 하나씩 추리를 하기 시작해요!
이 추리를 들으면서 함께 생각해보는 부분이 참 재밌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을 보면서 함께 읽고 생각해보고 추리를 해봤어요!
백호군은 제로니모보다 자기가 먼저 추리를 할꺼라며 더 신나했지요!!
장_꾸_기_쥐
장_감 및 변장 _구 판매 _점
파_ 및 핼_윈용
아~~ 이제서야 백호군도 알게 됐어요!!
글자가 하나씩 없어져 있어서 글자 맞추면서 읽어보는 재미도 좋더라구요

일년 뒤 할로윈~~
야옹야옹 성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있었대요!
과연 어떤 모습이엇을런지~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제로니모와 가족들은 할로윈을 즐기로 야옹야옹 성으로 떠났대요^^
아, 그냥 집에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제로니모는 또 살짝 무서워졌대요^^
ㅋㅋ
이 말 때문에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백호군이 단번에 반해버린 이야기!! 엄마도 실은 너무 재밌어서 몇번이나 읽어본 이야기!!
아~ 너무 너무 좋네요!!

할로윈 데이
매년 할로윈을 즐기고는 있지만 유치원이나 다른 행사에서 말이죠!!
그 의미를 이렇게 자세히 읽어본 건 처음이었어요^^ 덕분에 백호군도 신이 나서 할로윈책을 읽고는
호박등(잭 오랜턴)을 가지고 오더니 그려보겠다면 신이 났네요!!

정말 멋진 할로윈 그림의 탄생~~
백호군과 동생이 함께 호박등 귀신을 따라서 노는 그림이라네요^^
귀염둥이 그림에 백호군 작품에 흑룡군 유령까지 합하니 정말 멋진 작품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