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자 어디 갔을까?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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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 TOP 10으로 선정되었고

 

그 후에는 2012 닥터수스 아너 상, 2012 E.B. 화이트 Read Aloud 상을 타기도 했다고 해요!!

 

이 책이 정말 재밌게 느껴진 건 역시 우리 아이들만은 아니었나봐요^^

 

특히 이 존 클라센 작가는 "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등 모자 책을 시리즈로 냈나봐요^^ 

 

다른 책도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시리즈로 보여주고 싶어서 도서관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내 모자가 없어졌어 ~ 찾아봐야겠어!!

 

그림도 인상적이지만, 글밥이 굉장히 적어요..

 

모자를 읽어버린 곰이 동물들에게 자기 모자를 봤는지 계속 물어봐요

 

근데 아무도 보지 못했나봐요

오잉? 토끼에게 모자를 봤냐고 묻는 곰

 

근데 곰은 그냥 물어보기만 했을 분인데 주절 주절 퉁명스럽게 말하는 토끼~

 

"응, 왜 나한테 물어보니? 난 본적 없어

 

어디서도 모자를 본 적 없어

 

내가 모자를 훔쳤겠니? 나한테 더 이상 물어보지 마"

 

뭔가 수상하다.. 그지?

 

백호군은 이 장면을 보자마자 그래요~ 이거 혹시 토끼가 쓴 모자 이거 곰 꺼 아니야??

 

그러게.. 이상하다~ 뭘 그리 주절주절 길게 퉁명스럽게 말하고 그런데? 그지?

 

모자가 뭐야?

 

모자를 봤냐고 물으니 아에 모자가 뭐냐고 묻는 동물..

 

이건 무관심인 거죠~~ 그냥 귀찮아서 생각하지도 않고 말하는 듯한.... 왠지 그런 정없는 말투에요.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곰이 묻는 말에 아주 퉁명스럽게 단답형으로 대답을 해요~

 

아까 그 토끼만 배고 말이죠~ 다들 그냥 못 보고 모른다고만 하니 말이죠!!

 

곰은 모자를 영영 찾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었나봐요

 

용용이 형제도 곰의 마음을 공감하는 듯 싶어요`

 

두 아이 모두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 하나라도 없어지면 꼭 찾아야지 잠을 자는 아이들이거든요

 

자기 꺼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곰에게 빨리 모자를 찾아주고 싶다는 아이들이에요

 

어떻게 모자가 생겼냐도 드뎌 사슴이 물어주네요~

 

정말 지금껏 다른 동물들은 모자의 생김조차 묻지 않았잖아요.. 그래도 따뜻한 사슴이에요!!

 

근데 빨간색이고 뽀족하다니... 아.. 그거 우리가 아까 본 그 모자 아니야?

 

역시 자기 말이 맞았다는 백호군!! 범인은 토끼라고 하네요^^

 


 

 

그제서야 토끼의 머리속의 빨간 모자를 생각해낸 곰이

 

토끼에게 뛰어갑니다. 니가 내 모자 훔쳤지??

 

토끼와 곰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요

 

아무 글도 없는 이 장면에 괜히 심쿵~ 두근 두근 거리는 이 장면

 

곰은 어떻게 할까?? 자기 모자를 가지고 가고도 아닌 척 했던 토끼에게 과연 어떻게 할까?

 


 

 

다람쥐가 곰에게 물어요~

 

혹시 모자 쓴 토끼를 봤냐고 말이죠~~

 

"응, 애 나한테 물어보니? 난 본적 없어

 

어디서도 토끼를 본 적 없어. 내가 토끼를 잡아먹었겠니? 나 한테 더 이상 물어보지 마"

 

허걱.. 그렇구나.. 그렇게 됐구나..

 

아이들도 알았을까요? 흑룡군은 모자를 찾아서 마냥 좋다고만 얘기하구요

 

백호군은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냐며,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나봐요^^

 

7세 아이도 한번에 이 말 뜻을 알아차리긴 힘들었나봅니다.. 


백호군은 알았다~~ 그럼 토끼를??

 

백호군은 마냥 재밌는지 웃어버리네요~ 이 얘기 이상하다~~ 그러면서 말이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고, 결말을 상상하면서 읽게 만드는 재미난 책!!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도, 그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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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이 와글와글 - 학교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1
박신식 지음, 이예숙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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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동화

 

보건실이 와글 와글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예비초등생에게 학교 등하교시 그리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사고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왜 조심해야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안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위험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부분은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생각하게 하기에

꼭 읽어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당부를 할 수 있는 안전동화책이랍니다! 

 

늘 같은 듯 다른 길!!

 

학교에 가는 길~ 언제나 불안한 엄마의 잔소리~~

 

같은 길이지만 언제나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주의해야한다는 엄마의 말처럼 무도리는 그날 아침 위험한 상황을 겪게 돼지요

 

사각지대 때문에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 하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했던 무도리는 차가 급정거하며서 차에 치일 뻔 했죠!!

 

횡단보도는 건널 때에는 오른쪽으로 건너야 한다는 점도 다시 알게 되었죠!!

 

등하굣길에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적힌 부분을 백호군도 유심히 살피더라구요

 

비오는 날에는 투명우산을 사용하라는 말도 엄마도 다시 한번 인지했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우측으로 간 만큼 안전거리가 확보된다는 점을 백호군에게 당부했답니다!!

학교 교실에서도 친구의 장난 때문에 다치게 되는 경우들이 많죠~

 

사실 백호를 보면 요즘 걱정인게 장난이 점점 심해지니 제대로 통제를 안하면 쉽게 다칠 것 같아서

 

언제나 잔소리를 달고 살게 돼더라구요

 

근데 사실 잔소리는 잔소리일 뿐 전혀 개선이 되지 않거든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유치원에서도 친구들과 장난을 칠 때 다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미리 얘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복도나 계단에서는 뛰지 말아야된다고 항상 얘기를 하곤 했어요

 

근데 아직까지 다친 적이 없던 백호군은 왜 위험하다고 하는지 사실은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백호군은 다치면 부딪혀서 혹이 생기거나 얼굴을 크게 다치거나 부러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요즘 백호군 유치원 애들은 무릎으로 복도에서 슬라이딩 하는게 유행이더라구요

 

저번에 엄마 참여 수업을 갔다가 백호네 유아 3학년 7세 남아들은 모두 복도에서 걸어다니지 않고 무릎으로 슬라이딩을 한다는 걸 알았죠

 

모든 여자아이들은 친한 아이들끼리 손을 잡고 다닌다는 것도 말이죠!

 

사내 아이에게 더욱 더 안전에 대해서 당부해야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사실 아이들은 놀이터에 가면 흥미 중심~~ 무조건 재미있게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위험한 행동을 할 때가 많거든요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미끄럼틀은 나란히 타면 안된다부터

 

철봉에 매달리지말아라.ㅠㅠ

 

아! 놀이터에서는 언제나 통제가 너무 힘든데, 이번 책에서 왜 다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가 설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왜 다치는 지 이유를 알고 주의하는 것과 전혀 예측조차 못하는 건 상황이 다르니 말이죠^^

 

과학실, 컴퓨터실, 실과실, 도서실, 음악실, 급식실 등 특별실이 많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된 백호군!

 

그리고 각 특별실에서 뭘하는지 알게 된 백호군은 각 특별실에서 어떤 위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엄마와 얘기를 나눴어요^^

 

급식실에 대해서는 수저나 포크로 찌르는 장난을 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친구는 음식이 아니라는 말에 백호군은 재밌다고 웃어요..

 

그리고 과학실에서 실험에 쓰이는 용액은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냄새를 맡아야 하고

 

위험한 용액이나 가루를 다룰 때에는 실험복, 마스크, 보안경을 써야한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집에서도 과학 놀이를 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실험은 위험한 실험이 있을 수 있으니

 

언제나 선생님 말씀을 따라야하고 위험한 장난을 하면 안된다는 걸 당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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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의 키즈 싱 차이니즈 1
박현영.조현진 지음, Sun Zhe Ying 외 옮김 / 수퍼맘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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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요를 중국어로 부르면서 재밌게 중국어와 친해질 수 있는 책!

역시 박현영 선생님의 아이디어는 최고다 싶은게 이미 익숙한 동요들이라서 그런지 음이야

 

다 알고 흥얼 흥얼 노래로 배워서 그런지 중국어도 잘 따라하네요!!

 


 

한글 동요로 이미 뜻을 알고 있으니 듣고 또 들으면서 익숙해지는 중국어의 단어와 문장들!!

 

중국어는 병음이 있어서 어렵잖아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도대체 뭐가 그리 많으지..

 

워낙 중국어 초짜이고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 싶지만요^^

 

병음을 절대 영어식으로 발음하지 말고 한글발음기호를 참고하라고 하니 좀 더 쉽더라구요~

 

 

한글 동요로 이미 뜻을 알고 있으니 듣고 또 들으면서 익숙해지는 중국어의 단어와 문장들!!

 

중국어는 병음이 있어서 어렵잖아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도대체 뭐가 그리 많으지..

 

워낙 중국어 초짜이고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 싶지만요^^

 

병음을 절대 영어식으로 발음하지 말고 한글발음기호를 참고하라고 하니 좀 더 쉽더라구요~

 

CD에 나오는 자주 쓰는 중국어 표현도 좋았고, 5가지 동요들이 세세하게 계속 반복하면서 트랙에서 흘러나오니

 

하루 종일 CD를 틀어도 참 좋더라구요~

 

특히 흘려듣기와 많이 들어서 중국어라는게 익숙해져야 하는 아직 초짜 엄마와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좋은 CD였답니다~

 

우선 리듬이랑 한글 동요를 다 아는 상태라서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단어들이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좋아요

 

요즘 7세 백호군은 한자어가 폭풍 관심을 보이며, 한자 실력이 늘고 있는지라

 

더욱 요 정리된 단어카드에 관심을 보이네요~

 

이미 아는 단어들 작을 소, 갈 거 같은 단어를 찾아서는 중국어가 다르게 발음되는 걸 따라하더라구요

 

한자어의 관심이 중국어까지 자연스럽게 이번 기회에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그래서 더욱 컸답니다!!

 

 

7세 백호군 산토끼 노래를 보여주니, 중국어로 적혀있는 부분을 혼자서 읽고는 재밌다고 하네요

 

뭐야 이거?? 발음이 웃기잖아~~ 하는 백호군^^

 

노래가 흘러나오자, 한글 산토끼 노래를 들으면서도

 

혼자서 중국어로 말해보는 아이~ 그리고 궁금했던 한자를 엄마한테 물어서 음과 뜻을 알아보기로 해요

 

그런데 한자어대로 읽히는게 아니라 다르게 읽히는 중국어 발음을 신기해하더라구요~

 

토끼는 한자어로 묘라는 백호군!!

 

^^

 

CD를 틀어두니 흥겨운 챈트와 리듬에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는 아이들과 엄마!!

 

정말 재밌어요~

 

챈트로 따라하니깐 재밌더라구요^^

 

자꾸만 따라부르고 엄마가 한번 우리 백호군이 한번 따라해보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가사!!

 

아직은 뭔지 모르고 그냥 노래만 따라서 부르는데요~

 

좀 더 반복하고 가사가 익숙해지만,

 

문장으로 활용하면서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노래로 노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 단어와 문장을 익혀가면서

 

병음도, 중국어도 조금씩 알게 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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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 행복한 공부의 신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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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포 엄마도 할 수 있다는 말에 사실은 자신감을 갖게 된 책이에요!!

게다가 엄마가 수학을 잘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옆에서 코칭을 해줄 수 있는 시기는 초등 고학년 5~6학년 정도까지라고 하니그 때까지라도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적어도 알아야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어요!

 

아이와 함께 엄마도 수학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고, 아이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세세하게 알려주는 팁이 담긴 책이기에 수포자 출신의 엄마도 우리 아이만큼은 수학을 재밌게 해줄 수 있겠다고 생각한 책이랍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때 수학 성적은 엄마에게 달려 있습니다!

 

엄마가 가슴이 철렁하게 했던 도입부!!

수학은 초등학교 때 잘한 아이가 계속 크면서도 잘하게 돼지요~

나이가 어릴수록 코칭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에 반드시 아이에게 세심한 코칭을 해줘야하고

그 역할은 반드시 엄마의 몫이라는 거죠!!

 

선생님에게 맡긴다며 수학 학원에 보내더라도, 집에서 숙제 검사, 공부시키기, 틀린 문제 풀기 등은 모두 엄마의 몫!  결국 초등 학교 수학 실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엄마 일 수 밖에 없다는 말에 엄마가 제대로 잘 알아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됐지요

내 아이의 교육은 엄마가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믿는 엄마라서 책은 엄마를 위한 맞춤 코칭법이 적힌 비법책 같았답니다!

 

 

티칭이 아닌 코칭이라는 말!

 

엄마의 수학 코칭은 바로 학습 스케줄을 짜주고 적당한 도구를 골라주는 일이라는 점!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내 아이의 수준을 파악해야한다는 점

 

​이건 어떤 전문가도 알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엄마만이 내 아이를 잘 파악할 수 있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두 가지!

 

초등 수학을 잘 알아야하고,내 아이의 성향과 실력을 잘 알아야한다는 명쾌한 답변이 귀에 쏙 들어왔어요!!

 

 

 

초등 수학은 요즘은 완전히 달라졌더라구요.

 

그냥 문제만 풀어도 어려웠던 수학이 이제는 그 문제가 왜 그랬는지 설명하라고 하니

정말 찍어서 맞추는 수학의 시대가 아니기에

엄마들이 어떻게 해주면 되는지 현실을 알려주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특히 수학을 재밌게 해주고 싶어서 빨리 노출을 시작했던  

제게 놀이 수학과 학습 수학은 다르다는 걸 깨닫게 해준 부분이었어요

 

예비초등생에게는 놀이 수학에서 제대로 학습 수학이라는 개념으로 

 전환해야하는 시점이라는 걸 알려줬기에 홈스쿨의 방향도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유아 때 해줘야할 놀이수학의 개념과 예비초등생,그리고 초등에 들어가면서 해야할 시기별 수학의 지침이 적혀져 있어서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답니다!

 

 

초등학교 수학 학습 제대로 하는 방법

 

초등 수학에서 뭐가 중요한지, 특히 연산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주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수학에 대한 큰 이슈들 스토리텔링, 사고력수학, 연산 수학 등을 설명해주는 부분 덕분에

수학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정보를 알게 돼서 저는 이 챕터를 정독하게 돼더라구요!!

 

 

연산에 대한 고민을 좀 했었거든요

 

수학이라고 하면 다 연산을 시켜야한다고 초기에 생각했지만 연산을 빨리 시키면 질려서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한다고 하길래 저는 그냥 놀이 수학만 시켰거든요

 

근데 연산 파트를 읽으면서 내가 연산이 뭔지도 모르고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단순히 연산학습지를 푸는 것만 연산이라고 생각했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적어도 무조건 문제를 빨리 풀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매일 꾸준히 지치지 않게 집중력 훈련을 할 수 있는 구체적 팁이 좋았어요

서술형 문제와 사고력 수학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꾸준히 책 읽기를 통해서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키우고, 기본적인 문장제 문제 해결능력을

배우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봐야한다는 부분을 보면서 감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수포 엄마의 초등 수학 정복하기

 

이 파트를 읽으면서 따로 수학 자습서를 사서 엄마가 미리 공부를 해야하나

걱정했던 마음은 이제 사라졌답니다!

 

수학 개념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고, 특히 자녀를 코칭할 때 노하우가 담긴 부분이

내 아이에게 실제로 적용해보도록 해주기에 실전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시를 들면서 설명해주는 구체적인 부분 때문에 어떻게 아이에게 코칭을 해줘야하는지 알게 되었고 엄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실전편에 나와있는 부분 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홈스쿨 팁도 참 좋았어요

 

도형 돌리기 부분인데 아이랑 함께 할 때 어려워했던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지도하면서 되는지 설명해주는 부분 덕분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갖게 돼서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실제 아이랑 해보니깐 재밌게 도형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리 아이 수 만들기

 

이 책을 처음 읽으면 바뀐 수학에 대해 걱정을 하고

 엄마가 뭘 해줘야하나 멘붕에 빠지게 해요

 

 

근데 한장 한장 읽다보면,

 

 

왠지 엄마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구체적인 초등 수학 개념 정리까지 다 읽고 나면 자신감 상승!

 

아이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실천하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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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 미갈루 도토리숲 그림책 4
마크 윌슨 글.그림, 강이경 옮김 / 도토리숲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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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혹동 고래 미갈루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책이에요!

 

실제로 1991년에 발견된 세계에서 한마리 밖에 없는 미갈루를 보러 온 많은 사람들 때문에

 

요트에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를 지닌 체 살아가야했대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그 후 특별법을 만들어서 보호를 해주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신비한 고래의 노래는 고래 무리마다 다르고

 

대장을 부르기 시작하면 따라서 부르면서 멀리 퍼진다고 하니

 

정말 신기한 고래의 노래 소리를 꼭 들어보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고래가 지금 새기를 낳으려고 한대요

 

이렇게 가만히 서서 새끼를 낳은 어미~~ 아~~ 신기하다!!

 

아이들도 고래가 엄마처럼 배 속에 아기를 가지고 있다가 낳는다는 걸 알았지만

 

이렇게 책 속에서 하얀 고래 미갈루가 태어나는 걸 보니 너무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그리고 미갈루는 엄마를 안 닮아서 하얀 고래라며,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며 좋아해요^^


 

 

고래의 노래 소리를 듣고 무리지어 다니는 고래들~

 

백호군은 자기는 고래 소리를 안다며, 아~~~ 한 옥타브 올려서 소리를 질러보네요~~

 

흑룡군과 백호군에게 눈을 감고 고래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했어요^^

 

두 눈을 질끈 감은 흑룡군!! 들리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부르는 소리라고 하네요^^

 

혹동 고래 미갈루를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

 

미갈루는 사람들이 겁이 나서 엄마 옆에 꼭 붙어있었대요

 

구경하는 사람들 때문에 미갈루가 불안해하는 걸 보고는 백호군은 너무 걱정을 해요

 

금방 심각해진 표정.. 아냐. 그냥 보려고 하는건데.. 괴롭히는게 아닌데??

 

하지만 엄마도 얘기해줬어요..

 

신기하다고 모든 사람들이 미갈루를 보러간다면, 미갈루는 불편하고 무서워서 잘 살 수 없을꺼야

 

소중한 건 지켜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말이죠!!

미갈루 엄마는 미갈루를 지켜내기 위해서 꼬리를 휘둘렀지만

 

사람들은 점점 많아졌대요~

 

엄마 고래와 미갈루를 보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엄마는 자꾸만 깊은 바다 속으로 헤엄쳐갔다고 해요!1

 

자식을 보호하고 싶은 어미의 마음...

 

아이들도 그런 걸 느꼈을까요???

 

고래의 노래 소리에 점점 익숙해지는 미갈루~

 

근데 어느날 고래의 소리가 갑자기 변하게 들렸대요! 그 순간 엄마도 부르르 떨었지요!!

 

바로 상어가 나타난거에요!!

 

상어들이 미갈루와 미갈루 엄마를 빙빙 돌며 둘러싸기 시작했대요~

 

배속으로 미갈루를 숨긴 엄마는 있는 힘을 다해 꼬리로 상어를 때렸대요

 

다행히 미갈루 엄마와 다른 고래들은 힘을 모아서 상어들을 쫓아버렸대요

폭풍우 때문에 정신없던 날~~

 

크릴 새우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려고 고래들이 힘쓰는 사이 미갈루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혼자 바다속에 남아버렸어요!

 

백호군~ 너무너무 무서웠겠다며 안쓰러워요!

 

아직은 우리 막둥이처럼 아기라서 엄마 옆에 있어야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아이들!!

 

 

다행히 고래의 노래가 들렸대요~

 

따뜻하게 엄마를 부르는 고래의 소리 말이죠^^

 

흑룡군은 형아에게 와락~ 이제 괜찮다며 함박 웃음을 짓는 아이들!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감동을 주는 혹동고래 이야기에요

 

생생한 사진보다 섬세한 표현의 그림이 너무 인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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