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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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의 기술..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 나도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다지 나에겐 다가오지 못했다..순 연애 얘기이고
남자가 혹은 여자가 이성을 어떻게 하면 꼬실까 하고 성적
자극을 시키기 위해 쓴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물론 시저라든가 케네디 대통령 등 역사적인 유명 인물들의
예를 들며 그들이 청중을 이끌 수 있었던 분명한 이유들과
유형들을 설명해 놓은 것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연애 얘기에 더욱 치중했던 것이 많이 아쉽다
상업적인 이유에서 그런지 모르지만..
우리 시대에는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게
빨리 맺으려 한다..그렇기에 인간관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인간관계에 대한 해법에
목말라 있다..많은 책들도 나와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베스트 셀러라고 판을 친다..
정말 중요한 건 진실로 대하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야 되는것
이 인간관계의 해법이지 않을까?
답은 나와 있다..그러나 실천이 문제인 것 같다..
이 책도 많은 것을 제시한다..그러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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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 요셉을 통해 본 꿈의 시작과 좌절과 치유와 성취와 그 열매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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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강준민씨의 책을 읽으면 엔돌핀이 생기고 도전이 생긴다..요셉의 일생을 통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에 대해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고 있다.. 이 책을 일고 너무나도 소중한 비전에 대해 다시금 재조명하게 되었고,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요즘 모든 이들의 소망이 성공이다..세상에서의 성공은 역시 지위가 높아지고 돈이 10억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나도 예전에는 그런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있었다..아니 불과 1년 전만 해도 말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의 나의 꿈은 그렇게 작은, 세상이 바라는 꿈만이 아니다..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인생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고 준비하는 모습..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그가 일개 노예에서 애굽총리가 되기까지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그리고 요셉이 성경인물 중에서도 존경받는 것은 그가 성공한 이후에 삶이다..보통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면 소위 한자리하면 먼가를 뜯어내려하고 지위를 행사하려한다..그러나 요셉은 그렇지않았다.. 높아졌을때 오히려 철저히 낮아져서 섬기는 모습이었다..현재에 안주하는 삶이 아니었다..계속해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누구나가 본받아야하고 최고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 땅에 살면서 보잘 것 없이 보일진 몰라도 그 분께 내 삶을 맡긴다면 놀랍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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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대부 신중현
신중현 지음 / 한국일보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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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서전이 드디어 출간됐다.. 나는 신중현 그 분의 생애에 대해서 알고싶었다.. 언젠가 텔레비전을 통해서 신중현씨의 생애에 대해 본 적이 있었다..매우 흥미롭게 봤으며, 한국 락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아니 락이 아니라 70~80년대의 음악을 주도했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신중현 사단..그가 가르치고 곡을 줘서 스타가 된 이들이 수없이도 많다..펄 시스터즈, 박인수 등 이름만 들어도 당대의 스타들이 신중현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너무나도 암울했던 시기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기타 하나로 음악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살아온 그..시대를 잘못 만나 화려함을 꽃피우지 못했던 한국 락의 자존심 신중현씨..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 신중현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가 소중하게 지키고자 했던 락음악에 대한 사랑.. 한 사람이 희생하며 끝까지 지켜냈기에 지금의 한국 락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않을까? 하고 나는 생각해본다.. 또한 신중현씨의 시대적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았다..왜 이토록 대단한 분을 음악계에서나 정부에서 조금만 배려했다면 좋았을까 하고 아쉬움도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시기었기에 신중현씨는 더욱더 좋은 노래들과 그 음악에 대한 애정을 열정을 버리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한다..암울하게만 여겼던 시대가 우리에게는 더욱더 많은 것을 남겨줬다고 나는 생각한다.. 너무나도 좋은 책이고,꼭 읽어봐야할 책이다..우리나라의 음악계의 거장에 대한 존경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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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16
막스 뮐러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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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사랑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일까?>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뇌리에 던져지는 질문이었다 이 책은 막스 뮐러의 책으로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책이라고한다..정말 이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사랑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는 것일까? 예전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란 책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를 읽는 것과는 또다른 사랑의 얘기들을 다루고 있다..아니 어쩌면 더 아름답게 꾸미고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린아이에게 어째서 태어났는지 물어보십시요, 꽃에게 어째서 피어있는지 물어보십시요, 태양에게 어째서 빛나는지 물어보십시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겁니다.'

이 책의 최대의 명언이다..예전에 김제동이 천생연분에서 나와서 인용한 말이었던 것 같다..그때 들었을때 너무나도 멋지게 귀에 들렸던 말이기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다시 볼 줄이야..정말 맞는 것 같다..사랑을 하면 이유가 없다.. 사랑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사랑하는 것..그 사람을 보면 뭐든지 해주고 싶고 나보다 더 챙겨주고싶고,나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는 것..그것에 이유가 있어서..다른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알량한 자존심 내세우기위해서 하는 것인가? 세상에는 많은 이들이 사랑을 포장해서 팔고 이용한다하더라도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을 보면 그렇기때문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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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연애전서 - 남
론 루이스, 데이비드 코플랜드 지음, 서현정 옮김 / 만물상자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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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되기 위한 연애전서인가? 참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진리도 가진 책이다..솔직히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 책인것만은 확실하다.. 이땅에 무수한 얘기가 흘러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세상 남녀들로부터 베스트 얘기는 사랑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사랑을 정의하자면 하룻밤을 다 새워도 알 수 없다..수많은 이들에게 공통된 답보다 자신이 체험한 수만가지의 사랑의 얘기들이 나온다..그만큼 개개인마다 사랑겸험은 다른 것이다.. 그런 것을 이 책에서는 다 똑같다는 듯이 치부해버리거나 카사노바같이 행동해야한다는건 우리나라 사람하고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도 있다..여자들에게 'NO'한번 받았다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남성들에게 저자는 그것은 YES를 얻기 위한 하나의 단계이고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쉽게 얻은 사랑은 그 첫맛은 달콤할지 모르나 매일 그 달콤함만으로 살 수 없다..금방 질려버리기 마련인 것이다.. 나 또한 너무 쉽게 사랑을 받으려했고 얻어내려하지않았나 싶다

저자의 서양적 사고방식은 우리네 정서에 어긋나는 부분도 많지만..사랑은 정말 두 사람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유리잔을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다뤄야한다는 것이다.. 연애를 하고 있고 연애를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은 정말 상대방을 위해 자신이 무엇을 줄 수 있는 가에 대해 생각해야한다.. 나도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아무대가 없이 줘야겠다..

암튼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생각해서 괜찮은 것들은 자기것으로 습득하고 아니다라는 것은 굳이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하는 바보가 되지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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