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유명세는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그래서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솔직히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지만 뒷부분에 가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지금 나의 처치를 공감케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10대와 20대를 넘어오며 겪는 인생,그리고 사랑..인간관계에 대한 것을 정말 사실적으로 현실적으로 표현해준 책이다.. 우리는 모두 삶과 죽음은 별개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삶과 죽음은 연결되어있다고,.. 그것이 진리인데 사람들은 그 진리를 받아들이지않고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나도 그랬다..하지만 책을 읽고 내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보내는 걸 겪으니 사는것과 죽는것은 멀리 있지 않다 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미도리가 한 말중에 '인생은 비스킷통과 같다' 이 말이 내 가슴속에 와닿았다...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먹기 좋은 것만 골라서 먹고 나면 나중에 남는 것은 안좋은것 싫어하는 것이 남는다는 것... 그래서 어려운 일들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이제는 행복한 일 좋은 일들만 있으리라고 믿는 미도리의 말이 많이 나의 뇌리에 남았다... 나는 이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느끼는 사랑..에 대한 생각들보다는 다른 중요한 인생의 모습들을 발견한 것 같아 좋다고 생각한다..아마 작가도 그런 것을 표출하려고 자살이란 단어와 육체적인 사랑을 그리지 않았나고 나는 생각한다..
비록 만화이지만 나에게 무한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줬던 책인것같다.. 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그러나 이 스포츠는 즐기기에는 좋다..그러나 진짜 프로 선수가 될려면 정말 피나는 노력과 성실성이 없으면 되지 않는다...그리고 그 중에 스타가 될려면 더더욱 열심히 해야한다.. 이것을 삶과 대입해보면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 살기는 쉽다.. 그러나 남보다 잘살고 명성을 얻고 유명해지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비록 고교 야구이지만 꿈을 향한 집념을 보여주는 주인공 왕종훈에게 정말 박수를 보낸다.. 그 당시에는 아무생각없이 재미로 읽었지만 시간이 흐른뒤 느끼는 점은 많은 것 같다.. 스포츠에 통해 삶을 재조명하고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봐도 좋다... 내용이 길어져 따분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사랑얘기인가..아님 자식에 대한 사랑인가...조금 헷갈리게 하는 책이었다...그러나 책을 읽을수록 조금씩 빠져들었나보다..주인공의 입장에 서서 그렇게 안했으면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곤 했으니...좀 안타까웠다...성실한 비지니스맨, 장사꾼이였다가 46 세에 늦은 나이로 야쿠자에 입문하여 얼마 활동하지도 않다가 살인자로 낙인 찍혀 도망다니는 모습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뀌게 만들어 조명하고 있다..그렇지만 도피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의지하며 그에게서 나온 자식을 두고 결국은 교도소로 가게 된다...슬픈 아버지...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명을 평생 두고가야하는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아버지로서 피해만 준 것 때문이 아닐까...그렇게 감동을 주지는 못하지만 이상하게 책 속에 동화되는느낌을 가져다 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우리의 일상생활이 어쩌면 유독성 폐기물 더미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게한다...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늘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있지는 않은지... 이 책은 그런 것들로 변화되기를 바라고 변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의 환경은 선택할 수는 없어도 자신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태도는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찡그린 얼굴로 보낼 것인가 아님 웃는 얼굴로 보낼 것인가는 남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하기때문이다.. 그러니 하루를 자신의 페이스대로 유지하고 매사에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면 하루가 즐겁고 보람차고 나아가서 인생 자체를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인것같다.. 여러분이여 자신의 하루를 선택해보라~~
이 책은 정말 기사를 짜집기하여서 묶은 책인 것 같다.. 작가의 의도인지 번역한 사람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좀 실망감이 드는 책이다.. 원래 자서전을 만들려거나 성공스토리를 쓰려면 구체적으로 그녀가 어릴때부터 겪어왔던 것을 한 편의 소설처럼 그려내야 할텐데..그래야 독자들로 하여금 감동을 줄 것인데.. 그저 기사의 내용만 인용한 게 너무 아쉽다...오프라 윈프라..그녀는 대단한 인물이다.. 미국에서 한해에 벌어들이는 수입만해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인물이다~~그 파급효과는 엄청나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고 한다..그녀가 추천하는 책이면 무조건 베스트셀러가 되고..그녀가 하는 말이 온갖 메스컴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하다...그러나 거기까지 가기전에 너무나 암울했다...힘들었다.. 나는 여기서 또 한가지를 배운다...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모두가 큰 시련을 겪는다는 것이다..그런데 그것만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큰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일어서서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실로 우리의 삶도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