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의 여행 ㅣ 라임 그림 동화 44
클로에 알메라스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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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를 따라 세상의 끝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가는 길에 만나는 다양한 것들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으면 정말 다프네가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8살 아이는 쉽다고 시시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토리가 있어서인지 집중해서 잘 찾았다!
그리고 은근 찾기 어렵게 있는 것도 있어서
슬쩍 힌트도 줬다🤭

둘째도 오빠 옆에서 종알종알 찾는 시늉을 낸다.
아직 그림찾기는 못해도 열심히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보는 모습을 보니 책 읽어 줄 맛이 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너무 귀엽다!
특히 분홍색 문어가 너무 취저였다🩷
아기자기 찾아보고 이야기하며 보기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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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이 되고 싶어
리러하 지음 / 한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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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하나가 될까,
또는 시나처럼 자기 자심의
사라진 장점을 거부할까.

다시 매대 위에 놓이지 않아도 좋다.
누군가는 외롭지 않기 위해,
누군가는 또 다른 자신의 마지막 용기에
답하기 위해 자신을 던졌다.

"금태가 멍청해서 짜증 나지 않아?"
"그게 금태인데 뭐 어쩌라고."

우리가 꼭 하나가 되지 않더라도,
서로 반대더라도 즐겁게 공존할 수는
있다는 증거 같아서.

완벽해질 수는 없지.
이상향 속 어른이 되진 못하더라도,
가진 것들을 쥐고 조심조심
전진할 수는 있을거다.

•••

무언가가 빠진 붕어빵.
혹은 모두 들어갔지만, 덜 익은 붕어빵.

겨울에 천원짜리 지폐 들고 다니고,
붕세권에 살아서 행복할 만큼
'붕어빵' 참 좋아하는터라
너무 취향저격 당한 소재의 소설이었다😘

소재부터 '오? 붕어빵?'이랬는데,
읽으면서도 계속 '오? 이렇게??' 라며
놀라기를 반복했다.
작가님의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낸다👏

라떼 유행했던 추억의 테스트,
'신이 나를 만든다면', 도 생각나서 찾아봤다.

나한테 빠진 붕어빵 소는 뭘까?
만약 찾아온다면, 장극처럼 합체를 택할까,
아님 물리칠까?
확실하세 대답하진 못하겠으나,
막상 눈 앞에 있으면 꽤나 솔깃할 것 같긴 하다.
아님 좀 무서울 것 같기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 자신이니
부족한들 어떠하리~

"나를 좀 더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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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수수께끼 OX 퀴즈 ㅣ OX 퀴즈
보리쌀 지음, 황재윤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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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은 어느정도 막힘없이 읽지만,
쓰는 건 아직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는
1학년 첫째 :)
그래서 아직 줄글책보다는 만화책만 읽으려고 하는데,
글자 읽기에 집중되서 내용 이해가 더디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에게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문해력을 길러준다?!🫢
그런 책은 무조건 보여줘야지!!

엄청 깨발랄한 그림체로 그려진
귀여운 도깨비들이 등장하니 눈길이 절로 가고,
읽는 내내 혼자서 맞을까, 틀릴까 고민하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뒷장에 답이 나와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더 깊이!' 에서는
속담, 사자성어에 사투리 표현까지!!
문해력에 관련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초등 저학년들은 진짜 재밌게 볼 수 있고,
더 큰 아이들은 물론 엄빠도 같이 퀴즈를 풀어보며
다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재미있게 공부가 되니
참 좋은 책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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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와 사라 1
송송이 지음 / 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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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
그날 네가 맛 보여준 알사탕.
나는 지금도 그 맛을 떠올려.

언젠가 다시 그
요술 같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기를.

요술 같은 너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

웹툰은 네*버만 봐서 몰랐던 작품!
일단 내가 웹툰을 보는 기준은 첫째도 그림체,
둘째도 그림체, 셋째 넷째도 무조건 그림체인데!!
해오와 사라는 그냥 바로 통과😉

해방 직후인 시대적 배경과
인어라는 소재의 판타지가 만나
친숙한 듯 신비롭다🩵
인어도 그냥 등장하는게 아니라
제주바다에서 10년에 한번 인어 조개(알)에서
아기 인어가 태어난다!!

그림체 만큼 스토리도 탄탄해서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마지막 장 덮으면서 바로 2권을 찾게된다.
결말이 필요해...🥹🥹

무더운 여름 바다의 인어, 사라와
우도에 사는 해녀, 해오의
특별한 인연을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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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포 투
에이모 토울스 지음, 김승욱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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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우리에게 그런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암담한 상황이라 해도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달래듯이
누군가가 머리에 쪽 입을 맞춰주는 것.

하지만 운명은 음악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을 그의 앞으로
데려와 그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얄궂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주는 딱히 얄궂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얄궂은 것과는 정반대다.
저주에 담긴 내용이 그대로 실현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

일단 짧은 단편이지만
짙은 여운이 남는다.
동시에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밀조업자>라는 제목으로,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보며 데이트하는 젊은 부부가
옆자리에 앉은 노인이
공연을 녹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별 거 아닌 듯 툭툭 튀어나오는 반전들과
남편과 노인 사이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아내의 시선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바흐의 첼로 모음곡 1번(G장조) 전주곡을
나도 들어보았다.
마치 녹음된 음악을 같이 듣는 기분이 들었다.

밀조업자라는 단어만 들으면 큰 범죄같으나,
실제로도 그럴 수 있으나
또 노인의 사연을 들으면
마냥 그렇다고 할 수 없는 애매함에 빠진다.
인정과 정의. 과연 무엇이 우선일까?

헤프닝이 될 수 있는 일을
이벤트로 만들어 써내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생각했다.
왜 내 손에는 본권이 아니라
프리뷰 북이 들려있는가..
한탄스럽기까지 하다..!

꼭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들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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