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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동요 -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보들북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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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큰아이를 키우면서 동요를 참 많이 불러 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치만 그 열정이 어디로 갔는지 둘째 세째 아이는  또 그게 안되더군요.

영어공부에만 열을 올리다 보니 집안에서도 온통 영어 동요만 흘러 나왔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우리 동요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나게 된 인기동요에요.

워낙 보들북시리즈가 인기라서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역시 기대했던것 만큼 참 알차고 좋네요.

총 50곡의 동요가 실려 있는데요. 그동안 많이 들었던 동요들을 만날수 있어 더할수 없이 좋았어요.

또 50곡 가운데 일부동요에는 율동이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 아이와 함께 따라해볼수 있답니다.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3살 7살 10살 모두가 좋아하네요. 




동요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언어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인 유아기에 있어서 동요는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의태어나 반복되는 후렴구등이 언어 발달을

촉진시켜 준다니 많이 불러 주고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또 한 무엇보다 동요가 흥겨워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춤을 추게 되는것 같아요 언어 발달 뿐만 아이라 신체 발달까지도 도와주는

특한 인기동요네요.

우리 꼬맹이는 또래에 비해 말이 빠른편인데요. 

앞으로 인기동요 많이 불러주고 아이랑 춤도 추면서 아이와 정서적인 교감이 많이 나눠야 겠어요.

우리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노래는 꼭꼭약속해.곰세마리.멎쟁이 토마토등등 .... 꼽다보니 또 많아지겠네요.

동요가 가진 힘이 이렇게 큰줄 알았다면 더 열심히 불러주는건데...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치만 아직 늦은건 아니니 더 즐겁게 인기동요 불러야 겠어요.

우리 아이가 CD따라서 인기동요 부르는 모습이에요.

입속에 먹을게 들어 있어 크게 소리가 나질 않지만 인기동요 100배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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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Wonderful Water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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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논픽션은 처음이에요.

 

아이의 영어수준이 아직 그렇게 높지 못하기도 하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만나야할것 같아 그동안은

픽션위주로 읽히고 보여주었어요. 

그러던 중에 아이의 나이를 고려해 봤을때 슬슬 논픽션을  들여보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답니다. 

어렵지는 않을까 ?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사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영어 와 지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싶은 엄마의 욕심과

새로운 분야의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크게 작용을 했네요.

옥스포드 리드 앤 디스커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옥스포드 리드 앤 디스커버를 통해 논픽션에 맛을 보게 되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3단계)



 

Wonderful Water

 

600 headwords

 

구성  본책.Activity Book, 오디오CD

 

 





 

목차

1.Salt Water(바닷물에 대해)

2.Fresh Water(민물에 대해)

3.The Water Cycle(물의순환에 대해)

4.Water at Home(가정에서의 물)

5.Water Activities(물의 여러가지 활용)

6.We Need Water(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에 대해)

7.Ocean Animals(바다에서 사는 동물들에 대해)

8.Other Animals(그밖에 물에 사는 동물에 대해)

9.Too Much Water(너무 많는물.넘치는물에 대해)

10.Save Water(물 부족 과 물을 아끼는 것에 대해)

 

 

10가지 목차에 따라 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생각했던것 보다는 어렵지 않아 아이도 부담없이 받아 들여줘서 안심했답니다.

오디오 CD도 빠르지 않아 듣기 편하구요.

무엇보다 각 목차에 맞는 실사 사진들이 실려 있어 본문의 이해를 도울 뿐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주네요.

 

 





 

 

10개의 물의 소개가 끝나면 각 목차의 내용을 정리할수 있는 엑티비티가 있어요.

워크북이 따로 있는데도  책 후면에 또 하나의 워크북이 있는 셈이지요.

읽었던 내용을 확인하고 얼마나 알고 이해했는지 파악할수 있답니다.

지식책이니 만큼 이런 부분까지 세심한 신경을 써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운  부분중에 하나에요.

또 하나 책 뒷면에 그림사전의 모습이에요.



엑티비티 북이에요.

단어 ,문장,질문.답.등 본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짚어 주네요.

 




오디오 CD에요.

먼저 여성이 미국식 발음으로 들려주고요. 남성이 영국식 발음으로 들려 준답니다.

논픽션이라서 그런지 발음이 무척 정확하게  들려요.

요즘 두 가지 발음으로 들을수 있는게 대세잖아요.

어쨌든 듣는 사람 입장에서 좋네요.

 


처음 접해본 논픽션이지만 논픽션만이 가진 매력을 발견할수 있어서 참 좋아어요.

과학쪽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그렇지 않은 아이라도 새로운 분야로 관심을  

전환시켜 주고자 한다면 추천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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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린이다 -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으로 살펴본 어린이 인권
이현 지음, 박서영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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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감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히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이었어요

어린이 인권에 관한 책은 처음이라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서 엄마가 먼저 읽어 보았어요.

혹시 딱딱하진 않을까?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그런 걱정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이야기에 쏙 빠져

읽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네요.

아이를 셋이나 키우면서도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는데 딸아이 덕분에

알게 된 셈이 되었어요.

또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권리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하면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위한 다는 명분으로

아이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은 적도 왕왕 있었다는것에 부끄러워졌네요.

그리고 아이가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을 내세워 따지고 들면 어쩐담 하는 걱정이 들었답니다.

평범한 초등학생 강자람이라는 아이들 통해 새롭게 알게 된것이 너무 많아요.

세계 각처에서 살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할 권리. 보호받아야 할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강제로 일을 해야 하는

그런  안타까운처지를 생각하니 어른으로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 나라의 많은 아이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죠.

지나친 학습으로 인해 몸 과 마음이 지쳐서 집이 가장 싫은 곳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메스컴을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곤 했었는데......

이런 세상을 만든 모든 부모들이 그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이 책은 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이기 보다 우리 부모들이 먼저 읽어 봐야 할 책인거 같아요.

어린이에게 행복할 권리.마음껏 놀권리. 보호받아야할권리 등등 많은 권리를 찾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우리 가정에서 부터라도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또 반갑게도 책 안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도 나오는데요.

그 옛날 유엔의 어린이 권리 협약이 나오기도 전에 어린이에 대한 사랑으로 '어린이 선언'을 발표 했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도 했네요.

책 읽는 중간 중간에 "도우리의 꼬치 꼬치 교실" 이라는 코너에서 자세한 설명과 정보가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엄마,아빠 여러분 아이들을 내려다 보지 마시고 올려다 보아 주세요.(어린이 선언1번)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행복한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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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팔았어요 샘터어린이문고 17
박현숙 지음, 김경찬 그림 / 샘터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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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는 재미난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할머니를 팔았다길래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에 책을 보게 됐고 한번 들었더니 끝날때  

까지 놓지 못하겠더라구요.

딸아이랑 저랑 번갈아 가면서 붙잡고 읽었답니다.

책속에 나오는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할머니의 사투리도 너무 재미있어서 금새 읽었어요.

학교앞 문구점에 있는 게임기를 지나치지 못하고 용돈이든 준비물 살 돈이든 다 가져다  

넣고 게임을 하는 강대발이 주인공 인데요.

미술 준비물 살돈까지 게임기에 집어 넣고 게임을 하는 바람에 할수 없이 할머니를 팔게  

되었답니다.

사실 할머니를 판것은 아닌데 문방구 할아버지가 대발이의 버릇을 고치려는 의도로  

그렇게 된 것이지요.

졸지에 할머니를 팔게 된 대발이는 어떻게 될까요.

학교앞 문구점을 매일같이  드나들며 게임을 해대는 대발이, 맞벌이 하는 대발이의 부모님

또 부모님을 대신해 대발이를 돌봐주시는 할머니는 우리가 눈돌리면 어디에서나 볼수 있 

는  익숙한 모습이라서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것 같구요.

그 익숙한 모습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재미나게 쓰셨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사실이 밝혀지고 대발이는 혼이 났지만 할머니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문방구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셨답니다.

잘못된것을 바로 잡아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대발이 할머니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할머니를 팔았어요를 읽으면서 자식들을 대신해서 손주를 키우는 할머니의 노고를 생각 

해  보게 하네요.

그리고 그 노고가 너무 당연시 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안타까움도 있었구요.

참 재미있는 우리 삶속의 이야기에요.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책이구요.

딸아이는 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주말에는 할머니댁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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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그램툰 Hello! Gramtoon 1 - 문장 명사 관사 대명사 동사 편 GRAMTOON is My Best Friend 1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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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3딸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영어 시작한지 1년이 되었네요.

3학년이 되면서 교과목에 영어가 들어가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고 고민이 많았네요.

그동안 듣기 위주로만 시켰기 때문에 학교에서 어떻게 시험 문제가 출제 될지 ...

이런 저런 이유로 생각이 많았답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슬슬 문법에 대해서도 맛을 보여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끝에 만나게 된것이 헬로 그램툰이네요.

엄마 세대가 영어를 배웠던것처럼 주입식이 아니라 즐기면서 재미있게 영어와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학원조차 보내지 않았답니다.

아직 영어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에게서 눈에 띄는 효과는 나타난다고 볼수 없지만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열심히 가고 있는 중입니다.

 

헬로 그램툰의 난이도

 

우선 우리 아이로만 봤을때 그닥 어려워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학습만화의 최대 장점이 부담없이 들여다 본다는 것인데요.

책을 받아보고 그자리에서 쭉~~읽어 나가는 모습이 일단은 안심이네요.

그리곤 우리말과 영어는 구조가 틀리구나.. 하더라구요.

책 안의 내용을 모두다 이해하리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한마디 하는거 보니  

어렵지는 않은가 봅니다.

영어 시작한지 1~2년정도 되었다면 부담없이 이해할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인듯 합니다.

 

 

헬로 그램툰의 학습효과

 

아직 아이의 영어 수준이 높지는 않으나 워낙 책속에서 개념이 잘 정리가 되어있고.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처음 문법을 접하는 아이에게 좋은듯 하네요.

책을 몇번 읽더니 명사 대명사 하며 나름대로 이해하는듯 합니다.

아이가 읽을수 있는 책 속에서 명사를 찾아 내기도 하고요.

반복해서 읽다보면 더 많은 효과를 누릴수 있을것 같네요.

 

우리 아이의 반응

 

처음에 책을 보았을때는 만화라는 호기심에 덥석 들고 보기 시작했구요.

차츰 읽어 나가면서는 영어에서 규칙과 법이 있다는 걸 알아 가기 시작하는듯 하네요.

뒷부분은 조금 복잡해 하다고 하기는 하지만  어디 문법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니까요.

부담없이 읽어 내려가는 것으로 일단은 합격점을 받았네요.

 

타학습 만화와의 비교

 

기존에 나와있는 타학습만화도 보았지만 헬로 그램툰 정말 개념 정리가 잘되어서 좋은거  

같아요. 처음 영문법을 시작하는 초등생에게 추천할만 하네요.

영어는 아이마다 수준 차이가 많이 있어서 대상 연령대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초등생  

첫 문법책으로는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헬로 그램툰 우리아이에게 두고 두고 사랑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복해서 읽다보면 저절로 문법이 될거 같아요.

첨에 어려운 책도 반복해서 읽다보면 이해가 되니까요.

아직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고 부담없이 볼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아이 영어실력이 높아져  

문법도  정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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