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 찾아 온 떠돌이 개에게 온정을 베풀게 되고
그 개가 다시 밖으로 나가 데려온 아이, 마야.
추위에 떠는 마야에게 따뜻한 집과 옷을 내어주고
마야가 놀라지 않게 사람이 사는 척 쪽지도 남기는 등
마법의 물건들의 인간적인 면과 고민, 갈등하는 이야기가
공감이 가면서도 따뜻했어요.
책의 후반부에는
마야가 혼자 눈보라 속에서 마법의 집까지 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어요.
엄마가 남긴 목걸이를 걸고, 엄마를 찾아 나선 마야는
여러 이야기 끝에 마법의 집을 한달 간 관리하며 지내게 된답니다.
인간이지만 마법의 책을 볼 수 있는 마야와
목걸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마야의 눈에만 보였던 숨은역은 대체 어디일까요?
엄마의 정체와 강아지 댕댕이가 마야를 마법의 집으로 이끌어 준
이유도 궁금해지네요~!!
이어지는 2권에서는 마야가 마법의 집에 머무르면서 일어나는 일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거란 기대감에
벌써 책이 나오길 기다려진답니다^^
이 책을 본 후 강아지 댕댕이에 푹 빠져 여기저기
댕댕이를 그리던 아이의 모습에
얼마나 행복한 상상으로 책을 봤는지 느껴졌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과 환상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
책고래의 마야와 마법의 집, 마법의 집을 지켜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