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1
백나영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리틀 씨앤톡의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1번째 이야기,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입니다.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학습 동화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학교 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어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보다 매끄럽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겪을만한 이야기를 동화로 엮었기에

책을 보며 생각을 공감하기도 하고

간접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저학년 아이들이 필수로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 연계도서라 책을 펼치면

관련 단원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이 부분도 꼼꼼히 보더라구요~

아는 단원이 나오면 좋아했어요 ㅋㅋㅋ

 

더운 여름이 되고 에어컨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책에서는 에너지를 지혜롭게 사용하고

아이들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에너지 고갈문제, 환경 오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동화로 있음직한 이야기를 보다 보니

한 층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이유와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 등을

지루한 설명이 아닌 흥미로운 동화로 구성하고 있기에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학급도 2학년 교실이기에

현재 2학년인 저희 아이도 크게 공감을 하며 에어컨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구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꼭 필요할 때 에어컨을 켜야 하는게 맞지만

현재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교실 창을 열고 잠깐씩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고했어요.

그래서 이에 대한 방안으로 얇은 옷을 입고 불을 잘 끄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에어컨을 마음대로 켜고 싶어 바람맨을 지망한 종혁이는

원하는 대로 바람맨이 되어 선생님 몰래 에어컨을 켜면서 행복해하지요.

바람을 지배하는 자~ 라는 타이틀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네요^^

에어컨 리모컨을 건네받을 때 지구를 부탁한다는 말을 들은 종혁인

난감하고 의아하기만 합니다.

바람맨이 된 종혁이는 불도 끄는 번개맨도 하게 되는데

책에서는 제대로 불을 끄는 모습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바람맨의 역할 역시 애매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덥다고 에어컨을 켜달라는 아이, 덥다고 꺼달라는 아이 등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지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다희가 있어

더 마음이 답답한 종혁이.^^

학급에서는 에어컨을 켜는 규칙을 정하게 되고

체육관에서 체육 수업을 한 날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덥다는 이유로 규칙을 어기고 에어컨을 켠 종혁인 체육관 불도 끄지 않고 나온걸 알게 되지요.

이때 이어지는 정전.....

비가 오는 날이라 교실은 어수선하고

모두 종혁이가 전기를 낭비해서 일어난 일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제 종혁이와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깨닫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까요?

 

에너지와 지구환경 오염에 대해 아이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는 코너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동화를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동화를 보고 느꼈던 생각을 따로 준비된 정보를 보며

차근히 정리해 나갈 수 있었답니다.

덥다고 늘 에어컨을 찾던 아이가

창문을 열고 선풍기 앞에 앉아 있게 될 만큼

행동의 변화를 가져 온 책이라 독서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요^^

에너지 절약과 지구의 상관관계를 동화로 쉽게 알 수 있었던

리틀 씨앤톡의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
고정욱 지음, 송다미 그림 / 명주 / 2022년 6월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

도서출판 명주에서 출간된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입니다.

고정욱 선생님의 책은 청소년 문고로만 읽었던 것 같아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먼저 접한 후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도서를 봤었는데 이번에 어린이를 위한 책이 있길래 둘째 아이도 함께 봤으면 하는 마음에 보게 됐답니다.

역시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했답니다.

고정욱 선생님은 이 책을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 엮었다고 하셨지만 독서 수준이 또래보다 높은 아이들이라면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학년 뿐만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의 판형이 큰 점이 우선 마음에 들었고 책의 두께가 두툼하기에 내용이 너무 길지 않을까 싶었는데 150페이지 정도의 볼륨에 내지 자체가 두툼하더라구요~!! 그리고 큼직한 글씨라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고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고학년 아이들 책은 대체로 글자가 작고 종이가 얇은 편인데 이 책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 책에는 총 10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게 하며, 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들이라 책을 읽고 나면 어딘가 마음 한켠이 뭉클해지기도 했어요.

왕따 문제, 체벌, 강아지 유기, 장애 등 다소 무거운 주제도 있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다루고 있어 깊이가 느껴졌답니다.

그 중 '권투선수 우리 아빠'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열심히 살다 장애를 가지게 된 이야기 속 아빠의 모습이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뭉클했어요.

철도 공무원인 아빠가 열차에 띄어든 할머리를 구하고 한쪽 다리를 잃게 됐지요.

밖에선 의인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딸에겐 의족을 낀 장애인일 뿐 입니다.

아빠의 다리가 징그럽고 장애인이 된게 싫다는 딸의 감정적 엇나감과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권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결국 아마추어 권투 선수권 대회까지 나가게 되고 아빠의 용기와 좌절하지 않는 모습은 이야기 속의 딸과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답니다.

비록 예상치 못한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되었지만 삶을 용기있게 헤쳐나가며 좌절하지 않는 아빠의 모습은 너무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강한 경종을 울리는 것 같았어요.

내가 살아가는 내 삶을 보다 멋지게 바꾸려면 용기와 도전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용기, 희망, 배려 등 스스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했어요.

이야기 후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역시 아이들 마음에 용기와 희망을 콕 심어 주었답니다.

후반에 실린 독후활동지의 활용도 좋았지만 단편 이야기들이 너무 좋아서

어른인 제가 봐도 삶에 대한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희망과 용기.

명주의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개념+연산 2-2, 비상VISANG

개념 + 연산 초등 수학 2-2 (2023년용) ㅣ 초등 개념 + 연산 수학 (2023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0월

기초력 완성

개념 기억력 강화

연산 능력 강화

개념이 잡혀야 연산이 빨라진다!

초등수학문제집 추천

비상교육, 개념 + 연산 2-2

초등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인 초등연산.

어떻게 학습을 하고 있나요?

저학년, 고학년 학년에 상관없이 초등 교과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그 중에서도 수학 문제를 잘 풀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이 연산 실력인 것 같습니다.

수학 개념을 잘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그 문제를 바르게 풀어나가기 위한 연산 실력에 구멍이 있다면..

결국 정답을 낼 수 없기에 초등 수학에서 연산실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 같아요~!!

초등연산은 하루 아침에 실력이 향상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연산과 함께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서 교과 관련 연산학습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줘야 하지요~!

​큰 아이를 키워보니.. 수학 개념 이해는 혼자서도 충분히 잘하지만

연산에서 실수가 많아 오답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2학년인 둘째는 연산에 구멍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교과 연계 연산 교재로 공부하고 있어요~!!

 

비상교육에서 출간된 개념+연산 2-2 입니다.

초등수학은 앞으로 이어질 중등수학, 고등수학의 기초가 될 부분이기에

기본 개념에서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탄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연산이 잘 되지 않는다면

결국, 체계적인 학습이 될 수 없기에 연산은 필수로 챙겨야겠더라구요~!

특히, 2학년 2학기에 다루는 곱셈구구와 시각과 시간, 길이의 합과 차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어렵게 느껴지기에

개념이해를 통한 연산학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지요.

개념 + 연산 2-2는

개념이해를 통한 연산 학습으로 연계학습​을 하기에

탄탄하고 빠른 연산 학습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교재의 첫 부분에는 초등수학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수와 연산 / 도형과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으로 나누어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어요.

​내가 지금 배운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고,

이전에 배운 개념이 앞으로 어떤 개념과 연결될지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아이들에게 수학 공부의 방향과 목적을 눈으로 보여주는데 도움이 됐어요~!

 

 ​

2학년 2학기의 중요한 단원인 곱셈구구

필수적으로 곱셈구구를 익혀야 하는 학기이다보니

잘라서 볼 수 있는 곱셈구구 표를 따로 만들어 두었는데

앞 면은 일반 구구단, 뒷 면은 거꾸로 구구단이 나와 있어 재밌어했어요~!!

구구단을 뒤로 외우며 숫자 놀이를 한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공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책을 펼치면서 바로 구구단을 외워보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책을 만든 연구팀에서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처음부터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이럴 때 교재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ㅎㅎ)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항상 구구단을 외워보며 시작을 하고 있어요 ㅎㅎ

시켜서가 아닌 눈에 보이니 아이 스스로 하고 있는 학습입니다^^

개념 + 연산 은 메인북과 클리닉북으로 나뉘는데

초등수학 2학년 2학기에 배울 내용을 차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고

어떻게 연산으로 공부가 되는지 의아해지는

표와 그래프나 규칙찾기 등의 단원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각 단원이 시작될 때 마다

이번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데

큼직한 일러스트로 개념이 한 눈에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일자별로 학습에 걸린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데

저희 아이는 아직 수학에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시간 체크는 안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실력 향상을 위해 연산에서 시간 체크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아직은 천천히 시간에 여유를 두고 공부하기로 했어요^^

 

아이와 공부를 하며 설명을 하기 전이었는데

그림을 보며 네 자리수는 영이 3개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자리수는 숫자가 4개여야 한다고 했더니

그림을 가르키며 맨 앞에는 0이 오면 4자리 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뒤에 0이 3개가 와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는거예요^^

그림을 보고 알게 된 사실이라며 설명을 하는데

괜히 큼직한 일러스트가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쵝오!!

 

개념+연산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개념 설명을 하는데

종이의 질과 색감이 너무 좋은 한 컷 개념 그림이라

아이와 하나씩 짚어보며 공부하고 이해하기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그림이라 집중도가 더 컸답니다^^

 

한 컷 개념 설명과 함께 계산력 강화를 위한 드릴 문제로

(위사진 + 아래사진으로 하나의 개념당 총 4쪽)

초등연산을 차근하고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수학을 부담스러워하던 아이도 즐겁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내가 잘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연산학습도 꾸준히 할 수 있는데

개념+연산은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점차적으로

실력 향상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 같았답니다~~~

 

계산력 강화를 위한 드릴 문제^^

보이시나요?

똑같은 네 자리 수에 대한 문제지만

천을 숫자로 바꾸기, 1000을 읽기'천'으로 바꾸기가

번갈아 나오기에 아이가 집중을 하며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읽기를 써야 할지, 쓰기로 써야 할지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생겼답니다.

또, 4자리 수를 다양하게 질문하고 있는 점이 좋았어요.

긴 문장의 문제가 아닌 간단한 문제를 풀기에 질리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데

네 자리 수를 나타내는 다양한 문장을 제시하고 있기에

이 문제들을 풀면서 아이가 개념 정리가 많이 되더라구요.

헷갈리는 부분이 무엇인지까지 찾아 낼 수 있었어요.

900보다 100만큼 더 큰 수

1000이 2개인 수

999보다 1만큼 더 큰 수

500보다 500더 큰 수

그 중 저희 아이는 100이 30개인 수에서 당황을 했었는데..

앞서 한컷 개념에서 배운 100이 10개인 수 = 1000 이라고 색을 다르게

배운 개념을 다시 보고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문제 유형이 완전 멋지지 않나요?^^)

 

곱셈구구 역시 그 원리를 그림으로 설명하고

색을 구별하여 표시하고 있기에

시각적으로 더 잘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곱셈구구의 원리만 알면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는데

사실 원리를 알기 전 방대한 숫자들에 놀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알록달록한 색으로 표기된 곱셈 구구를 보며

개념을 이해하니 드릴 문제를 푸는 게 쉬웠답니다~!!

 

곱셈구구 역시 아이 스스로

원리를 짚어가며 공부하고 있어요~!!

엄마가 옆에서 가르쳐 줄 것도 없이 한컷 개념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더라구요 ㅎㅎ

곱셈 구구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혼자 하니 편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답니다^^​[초등연산] 개념+연산 2-2, 비상VISANG - 초등수학문제집 (2)재생 수

 

도형과 측정 단원에서는

개념+연산을 어떻게 학습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문제들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 일반 연산문제들 처럼 기억에 오래 남는 한 컷 개념 그림 설명과

기초 개념 강화를 위한 익힘 문제 2쪽으로 구성하여

도형, 측정 연습을 꼼꼼하게 할 수 있었어요~!!

길이의 단위를 바꾸고, 시간을 계산하고,

주일, 개월, 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호환하기까지

개념 이해를 필수로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을 할 수 있으니

구멍이 생길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뿐 아니라, 적용 문제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연산 문제를

풀어볼 수 있기에

다양한 개념을 익힌 후 복습을 할 수 있었고

문장제 속의 연산을 함께 볼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연산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답니다.

​

 

각 단원이 끝나면 나오는 평가 문제를 통해

그동안 익힌 연산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데 연산교재이니만큼

긴 문장의 문제가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수학교재들을 풀다보면 연산 문제에서도

긴 문장으로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문제를 읽다 지쳐 풀고자 하는 의욕을 잃을 때가 많았거든요 ㅎㅎ

 

 

교재에 포함된 비법강의~!!

비법강의는 QR코드로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었어요~^^

곱셈구구에 대한 강의였는데

빨라지는 계산 비법을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답니다^^

외우면 빨라지는 계산 비법은

자주 나오는 계산의 결과를 보고 외워서 계산 시간을 줄이는 비법을

명쾌하게 알려주어 아이와 함께 봤답니다 ㅎㅎ

 ​

교재의 뒷 부분에 함께 있는 클리닉북 입니다.

평가 학습을 한 후 각 단원별 부족한 연산력은 다시 한번 학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데 이 부분 역시 아이들의 학습에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큰 아이가 학습 할 땐 클리닉 북도 따로 똑 떼어졌던 것 같은데

2학년 교재라 분량이 좀 적어서인지 아님 구성이 바꼈는지

책에서 분철 되지 않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교재를 사용해보니 분철 될 때가 더 편하더라구요~!!

 

 

연산력 강화를 위해 매일 2쪽씩 학습을 하고 있는 둘째 아이^^

수학 공부를 할 때면 늘 도망가고 쫓아가고

서로 마음 상하기 일쑤였는데..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책을 꺼내 스스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기특했어요.

또, 스스로 그림과 한컷 개념을 보며 개념원리를 찾아내는 모습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아이를 그간 너무 잡아왔단 생각에 반성이 되기도 했답니다.^^

 

정답지에도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통해 단원별 정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정답지 또한 깔끔한 구성이라

눈도 편하고 답을 빨리 찾을 수 있어 활용하기 용이했답니다^^

​[초등연산] 개​

비상교육의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을 수 있었던

개념 +연산 2-2

교재를 다 살펴보고 학습을 하다 보니

개념이 잡혀야 연산이 빨라진다!는 교재의 슬로건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만큼

개념과 연산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교재였어요~!!

개념과 연산이 만나 수학의 즐거운 학습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개념 플러스 연산^^

초등 수학의 방향을 잡고자 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해당 컨텐츠는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받은 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 -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 바람처럼 달려, 스톰!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가람어린이에서 출간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입니다^^

벌써 5권의 책이 나온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의 이번 이야기는 바람처럼 달려, 스톰 입니다.

각 책 마다 새로운 동물이 등장하는 릴리 시리즈는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재미와 이후엔 어떤 동물이 주로 나올지 기대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5권에 이어 10권, 11권 그 이후 까지도 쭈욱 출간되길 기다리는 책이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지요^^

동물의 말을 알아듣고 웃음으로 시들어가는 식물을 살릴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릴리.

한번쯤은 동물의 말을 알아듣고 싶다는 상상을 하기도 하는데 릴리를 통해 그 상상을 실현할 수 있었어요.

본자이와 슈미트 귀부인은 서로 개와 고양이라는 종이 다르기에 말이 통하진 않지만 릴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가 통하는 모습은 모든 권애서 설렘을 주고 있어요.

또한 릴리를 보며 말이 통한다는 즐거움에 들뜬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아이들이 릴리가 된 듯 책 속의 세상 속에 빠져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5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전학생 볼케 얀센은 승마 클럽을 운영하는데 이 곳에서 달링과 스톰, 여러 말들을 만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들 릴리를 너무 좋아하지만 스톰 만큼은 릴리도 똑같은 인간일뿐이라며 대화를 하고 싶어하지 않네요.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된 릴리는 예사야와 함께 이유를 알아보게 되는데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스톰의 안타까운 상황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스톰을 대하는 에고베르트 아저씨의 행동 또한 비록 책이지만 자꾸 울컥하더라구요.

이 책은 밝고 순수한 웃음을 주지만 이처럼 동물 학대를 비추고 있어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해 여러 번 깊이 있게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동물들의 생각과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며 말하지 않은 동물들도 사람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책을 읽으며 깨우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위기를 겪고 나면 언제나 행복해지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의 이야기 전개상 밝은 미소로 독서를 마칠 수 있었는데, 책장을 덮는 순간 정말로 절로 미소를 짓게 되더라구요 ㅎㅎ

승마 클럽의 말 들과의 이야기와 릴리의 능력, 스톰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놓칠 수 없는 재미로 가득했어요^^

따스하고 감동적이면서도 릴리를 응원하게 되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가람어린이의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바람처럼 달려, 스톰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ㅣ 병아리 도서관 19
즐비 지음, 류수형 그림 / 파란정원 / 2022년 6월

​

파란정원에서 출간된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 입니다.

냥 작가의 글쓰기 시리즈가 몇 권 더 있지만

저는 이 책으로 처음 접했답니다~!!

풍부한 독서록을 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권해준 책이라 기대와 만족감 모두 컸던 책이기도 해요~!!

글 즐비 / 그림 류수형

두 작가님의 재치있는이야기와 그림을 보면서

독서록을 쓰는 방법을 차근차근 재밌게 배울 수 있었지요^^

 

약 140페이지의 볼륨에

하드커버인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는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는 큼직한 글자 크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사이사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독서록 쓰기 비법 전수가 인상적이었어요~!!

전혀 딱딱하지 않지만 책을 읽다보면

독서록 쓰는 법을 배우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또, 줄 글 형식의 이야기 뿐 아니라 색감이 좋은 그림과

만화가 함께 나오기에 어렵지 않게

독서록 쓰는 법을 배우면서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었답니다^^

벼락을 맞고 작가 고양이가 된 냥 작가.

동화작가인 나영이 아빠와 함께 벼락을 맞은 영향인지

나영이 아빤 도통 글을 쓸 수 없고,

냥 작가는 말도 하고 글도 쓰는 작가 고양이가 되었지요.

글쓰기 능력만 쏘옥 가져갈 수 있단 사실이 재밌더라구요 ㅎㅎ

 

책은 바닥에 깔고 종이접기 판, 베고 자는 용도로 쓰거나

도서관은 물을 마시기 위해 들리는 곳 정도로 인식하던 나영이와 한우가

냥 작가의 따뜻한 집을 마련해주기 위해

독서 감상문 대회에 나가려 하는데 그 준비 과정을

깨알같은 개그와 위트로 재밌게 보여주고 있었어요~!!

그들을 견제하는 영재와 수재, 쌍둥이의 모습 또한 재밌었는데

나영이와 한우가 냥 작가의 도움으로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냥 작가를 집에 잠시 모셔오려고 하지요 ㅎㅎ

두 아이가 시도한 다양한 방법과 냥 작가를 모시는 모습,

점점 고양이를 보는 마음의 변화와

함께 독서감상문을 쓰며 대회를 준비하게 되는 모습 등

웃음과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냥 작가의 독서감상문 비법을 중간중간 상세히 설명하고

나영, 한우, 영재와 수재가

배운대로 작성한 독서록 예시를 보여주기에

이해가 더 쏙쏙 잘 되는 것 같았답니다~!!^^

 

이 책에는 부록으로 독서기록장이 들어 있답니다~!!

냥 작가의 독서감상문 비법대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해볼 수 있는 구성이라

책을 읽고 함께 연습을 해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등장인물 소개표, 세 문장 감상문, 열 문장 감상문을 쓰면서

점점 실력이 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지요^^

 

 

먼저 책을 진지하게 보며 독서록을 쓰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저희 아이는 독서록 쓰는 걸 즐기는 편이예요~

학교 과제에서 독서록을 써 오면 도장을 받고 그 도장을 모아

간식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지요.

선생님 말씀이 아이의 글쓰기가 또래에 비해 뛰어난 편인데

그 역량을 독서록에서 발휘하지를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수준이 높게 쓸 수 있는 아이인데 또래와 비슷하게 쓴다구요.

쓰는 갯수를 줄이더라도 좀 더 수준 높은 글을 써보도록 하자고 해서

이 책을 보며 꼼꼼히 연습을 해 보았어요~!!

 

 

독서록이라는 것 자체를

아예 처음 쓴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책을 읽고 연습을 하면서

글 속에 더 풍부한 생각을 담을 수 있도록 차근히 적어갔답니다~!!^^

책에 대해 좀 더 생각을 하고

어떤 단어를 쓸지 고민하며 생각을 이어가다 보니

글이 더 잘 써진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독서록을 쓰는 방법을 처음부터 차근히 배우며

글을 쓰는 요령을 익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 간단한 독서록은 독서기록장에

생각을 쭉 적고 싶을 땐 일기장에 앞뒤로 적어가고 있답니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부터 시작하여

독서록, 독서감상문을 쓰는 비법, 잘 쓰는 요령까지

냥 작가의 글쓰기 실력을 유머와 함께 전수 받을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파란정원의 냥 작가의 독서록 상담소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