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생각해 - 사고력 마음의 힘 3
소피아 힐 지음, 메르세 갈리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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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생각해

상수리 나는 매일 생각해 책은

자존감, 사회성,사고력, 마음 챙김을 주제로 한 '마음의 힘' 시리즈 중 세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얇지만 상당히 깊이가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은 총 40페이지 정도의 볼륨이며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갖출 수 있게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표지 그림에는 눈을 꼭 감은 아이가 민들레 씨앗을 입으로 후~ 불고 있는데,

그림만 봐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겠더라고요.^^

겉으로 그러난 진한 주황의 생각들과 내면 속의 옅은 주황의 감춰진 생각들 중

아이는 어느 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될까요???

이 책의 저자인 소피아 힐은 지난 시리즈 '나는 너를 존중해'의 저자인 동시에 스페인의 심리학자 입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인인 저도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내는 법을 살짝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생각이라고 합니다.

어떤 생각이 어떤 감정을 일으키는지 알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하려면 생각이 흐르는 대로

그냥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해야 합니다.

아직 아이들은 생각을 들여다보기에 훈련이 안 되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은 책을 읽을수록 생각이 좋은 쪽으로 바뀌는 힘이 있었답니다.^^

잘못된 생각이나 믿음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구분을 하며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천천히, 친절하게, 흥미로우면서도 간결한 이야기들로 소개하고 있어요.

생각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조절하며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인격을 만들어 가는 걸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격 = 생각 두 컵 + 감정 두 숟가락 + 행동 두잔

우리가 하는 많은 생각들 중에 나쁜 생각이 든다면 최대한 빨리 사라지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하면 나쁜 생각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내가 가진 나쁜 생각과 인식들을

얼룩말, 여우, 고양이, 복어, 당나귀, 두더지, 모기, 강아지에 비유하여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하나하나의 비유들이 너무나 적합하여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는지 감탄스럽기 까지 했어요.

모두 오픈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만큼 아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내용들이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의 힘에 대해서 배우고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어떻게 좋은 생각들을 추려

좋은 방향으로 인격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레 깊이 생각하면서도

간단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나쁜 생각을 몰리치고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보니 웃음이 나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 번뿐인 인생이니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거예요!

역시 소피아 힐의 저서이구나 싶을 정도로 저자의 글 속에 담긴 힘에 놀라움을 주었던

상수리 나는 매일 생각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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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오오타 게이코 지음, 송현정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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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시대. 부모 필독서.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가나 출판사에서 출간 된 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입니다.

제목 부터가 눈길을 끌며 아들을 가진 엄마로써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서

남자 아이들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궁금하여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미 현재에도 성평등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남성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우리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인식을 갖춘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에

그에 맞는 가치관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저자의 이야기들에

공감을 하며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의 아들 키우는 법에 관한 책입니다.

그 중 성평등 시대와 관련하여 남자 아이들에게 오랜 사회 악습인 성적 편견을 없애고

남성 위주의 성이 아닌 서로를 배려하는 성과 평등한 성에 대해 다루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미디어의 접근이 쉽고 빠르기에 잘못 만들어진 영상을 사춘기 시절 그게 다인 것 처럼 받아 들이고 인식하며 실제로 잘못된 성 관념을 받아들이기가 더 쉬운 현실입니다.

성에 대한 정보없이 영상을 접하기에 훗날 일어날 문제들이나 상대의 마음을 마음대로

인식하게 되기도 한다고 해요.

학교에서도 제한적인 성교육을 하기에 포괄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상대에게 성적동의를 확실히 구해야 하는 점과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터 지도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부모 세대의 남성 우월주의나 남자라서. 여자라서 원래 그렇다는 가치관이나

은연 중 나오는 행동/말 들을 고쳐야 함을 재차 이야기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집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해왔었어요.

언젠가 아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 울음을 끅끅 삼키기에 왜 그러냐고 울고 싶으면 펑펑 울어도 된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그러자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유치원 선생님이 남자는 평생 3번만 우는 거랬어!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또.. 울면 여자가 된대' 라며 울음을 삼키는 와중에 겨우겨우 꺼낸 이야기였어요.

얼마나 그런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었으면 감정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그 어린 아이가 눈물을 참으며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때 아들이 했던 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외에도 가부좌 자세를 아빠 다리를 해서 예쁜 다리로 고쳐주고, 분홍색 티셔츠도 열심히 입혔던 기억이 난답니다^^

제가 양성평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 20년이 다 되가는데, 불과 몇 년 전 교육 기관에서 아이에게

남성성을 강조 했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남성과 여성에 대한 편견이 만연한지 떠올릴 수 있었답니다.

남자 아이들은 원래 다 그래!

그냥 장난인데 뭐.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

저자는 이러한 말들을 들으며 잘못된 성 인식으로 해로운 남성성이 될 우려가 있기에

삼가야 하는 말이라고 언급합니다.

당연히 고쳐야 할 행동과 절제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모습들을 남자 아이라서 원래 그렇다는 이유로 용납이 된다면 그 아이는 미래에 어떤 남자로 자라게 될까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실감하지 못 했던 부분들도 명확하게 느끼고 나니 사회의 변화가 느리다면

가정에서라도 아이들을 잘 교육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해로운 남성성에 다가가게 되더라고 제대로 된 교육이 있었다면 좋은 남자로 자라는 길이 더 수월 할거란 기대감이 듭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현재의 실태들과 지금까지 처럼 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달라진 세상에 서는 어른이 된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찔해집니다.

세상이 달라지는 만큼 내 아들이 좋은 남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예전과는 달라진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어른들부터 달라져야 하는데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내 아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달라진 세상에는 달라진 교육이 필요합니다.

가나출판사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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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애니북 4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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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4가 드디어 나왔어요~!!

아이들이 몹시도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애니북이라

책이 도착하기까지 눈이 빠지게 기댜렸답니다~!!

서로 눈에 불꽃을 튀기며 먼저 보려는 다툼 끝에...

동생의 승~~~~~^_^*

사이좋게 보면 좋으련만... 신비아파트 애니북의 재미가 그정도 랍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4

투니버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을

서울문화사에서 책으로 만든 애니북입니다.

애니북인 컬러풀한 그림과 말풍선들이 가득했어요.

신비의 말풍선은 초록색, 금비의 말풍선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책을 보면서 눈이 환기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은 수상한 의뢰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그동안 퇴마사H로 활동한 현우와

제보를 받고 괴신들을 퇴마하던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김현우, 최강림, 구하리, 구두리, 이가은, 신비, 금비!!

이들이 해결해나가는 귀신들과의 대결은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준답니다.

애니북이라 좀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손으로 살짝 가리고 볼 수 있었답니다 ㅎㅎ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 그리 무섭지는 않아요~)

 

제10화 뒤틀린 욕망, 가면의 유혹

제 11화 추악한 미녀의 눈빛, 메두사

제12화 어둠 속의 시선, 불 꺼진 학교의 공포

제13화 별빛초등학교의 비밀, 사토룡의 부활

투니버스에서 방영됐던 만화들이라

이미 보고 또 보고

신비아파트 몰아보기 방송 날에도 몇 번이나

종일 티비 앞에서 챙겨봤던 만화지만

애니북으로 보는 느낌은 또 다른지

다시...

보고 또 보고를 반복했답니다..^^

이번 4권에서는 수상한 의뢰의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별빛 초등학교 지하에 봉인되어 있던 사토룡과의 대결이

가장 흥미진진했어요!

마지막화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환호했답니다.

결말이 담긴 책이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

사람들의 피와 증오를 먹고 자란 악한 귀신인 사토룡.

그를 힘들게 봉인 후에도

사람들의 피와 증오를 먹게 되면서

더 강해진 사토룡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까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4의 결말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확인해보세요~^_^*

서울문화사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4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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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 나를 살리기도 병들게도 하는 “화병” 사용 설명서
박우희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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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도 이상이 없다면 화병 때문이다.

나를 살리기도 병들게도 하는 '화병' 사용 설명서

느낌이 있는 책에서 출간된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건린다고?를 보았어요.

'나는 왜 작은 일에 화가 날까'라는 부분에 마음이 가서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천지인한의원 박우희 원장님께서 쓰신 저서로 책을 내기 까지 15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셨다고 해요.

아마 연구하고 또 확인하시고 하는 시간들이 있으셨겠지요?

그래서 한의사라는 저자의 직업 보다도 책 한 권을 내기 위한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을 통한 분석에

객관적인 믿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화가 많다는 말은 화를 분출하는 것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서는 스트레스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화를 풀지 못하고 쌓아두면 화병이 되는데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ADHD 등과 같은 마음의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러한 마음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활동을 방해해 면역력까지 떨어뜨리고 몸의 취약한 부분을 공격해 몸까지 아프게 한다니 단순히 화가 좀 난다로 넘겨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단순한 소화불량에서부터 위염, 역류성 식도염, 건선, 아토피, 탈모까지도 화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니 내 몸안의 화만 잘 다스리더라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대표는 음악 산업의 현실에 화를 내고 분노하며 맞서 싸운 결과가

현재의 방탄소년단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화를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한다면 방시혁 대표처럼 힘의 원천이 되지만 살기로 쓴다면 결국 병이 되거나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문제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화로 인해 생기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화를 건강하게 내는 법에 대해

천인지를 통한 상세한 설명을 합니다.

천인지는 우리 몸을 연결해주는 생명시스템인 경락을 통해 순환하는 에너지를 말하는데

어떤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지에 따라 천, 인, 지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나는지, 또 어떻게 화를 풀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단순히 한의학적으로 지루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인지를 구별하는 얼굴 형상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가 흔히 방송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들을 예로 들어 설명을 이어가기에

흥미롭기도 하고 천인지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사상체질이나 MBTI 같이 나를 알아보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천인지은 처음 보는 단어였는데

천, 인, 지 중 어느것이 더 강한지에 따라 사람들의 대표적인 생김새와 기질이나 성향 등이 나뉘는 걸 보니 재밌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연예인들을 예로 들기는 했지만, 그 중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해외까지도^^)

방탄소년단의 얼굴,말, 행동으로 보는 천인지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국민 가수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하니 천인지에 대한 이해와 적용까지도 귀에 쏙쏙 들어와

책을 읽는 순간마다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왠지 친근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병을 치유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과 간단한 마사지법, 운동법 등을 보며 따라해보았는데

화가 많으면 명치 쪽을 살살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 여러 마사지법과 운동법을 숙지하고 활용하면 몸에 쌓인 화를 풀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겼답니다^^

화병과 관련된 음식 부분과 한방차에 대한 소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속된 말로 열이 받으면 매운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먹다 보면 열이 나기에 화가 풀렸다고 느끼지만 잠시 화를 눌러줄 뿐

화에 화를 더하는 격이라고 해요.

화가 어떻게 머리까지 차 오르는지와 이를 풀어주기 위해 좋은 음식들을 메모해 가며 책을 읽었답니다.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화를 푸는 방법들을 보며 매일 매일 조금씩 화를 풀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이해가 잘 되고 화의 원리와

우리 몸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화를 건강하게 푸는 방법들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답니다.

자꾸만 화가 나고 예전보다 예전보다 예민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건강하게 화를 푸는 방법에 대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화'에너지 열정으로 쓸 것인가, 독으로 쓸 것인가

내 성격에 맞게 능숙하고 시원하게 화내는 법

'화'를 성공에너지로 바꾸는 천인지 3단예 건강법

느낌이 있는 책 화난 것도 억울한데 병까지 걸린다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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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향기 강석기의 과학카페 10
강석기 지음 / Mid(엠아이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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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기의 과학카페 Season 10. 과학의 향기 입니다.

Mid에서 출간된 과학의 향기는 저자인 강석기님이 동아사이언스에 연재하는 글들을 해마다

테이크아웃처럼 따로 묶어 출간해 오고 있는 시리즈 중 열번 째 책이라고 해요.

과학카페에서 저자는 현재의 주요 과학 현안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며 최신 과학 이슈를 과학 에세이 처럼 쉽게 풀어 설명하기에 과학관련 잡지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과학이라 하면 흥미로운 학문이지만 어려운 용어가 많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

책을 읽을 때 집중해서 여러 번 글을 읽어야 할 때도 종종 있는데 이 책은 술술 읽히면서도

과학적인 사실들을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전달하기에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해 마다 한 권씩 출간되는 책인데도 최신 과학 이슈들을 담고 있기에 앞으로 한 권씩 계속 본다면

현재의 과학적인 상황과 상식들을 쉽게 이해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총 PART 8로 나누어 핫 이슈, 녹색 화학, 심리학, 신경과학, 건강, 의학, 환경, 생태, 천문학, 물리학, 생명과학, 고생물학, 인류학으로 과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주요 이슈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기에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나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들이 많이 실려 있어 과학 도서임에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총 33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내지가 도톰하고 밝은 톤이라 고급스러움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사진 자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색감 또한 좋아서 편집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꼭 아이들 과학 잡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린이 과학 잡지를 정기구독 중인 저희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어른들을 위한 과학 잡지냐며..^^

책이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하고 있고 과학에 밝은 아이라서인지 읽고 싶은 주제를 찾아 함께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수 많은 이슈들 중 파란빛과 관련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언젠가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해 널리 알려지면서 안경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넣곤 했습니다.

그런데 낮의 파란빛은 우울감을 줄여주기에 무조건 적인 차단을 해서는 안된다고 해요.

해가 진 시간대에 쓰면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인공조명이나 디스플레이의 파란빛을 차단해주므로)

해가 뜬 시간대에 쓴다면 오히려 생체리듬을 교란할 것이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안 그래도 낮에 파란빛이 부족한데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까지 쓰면 24시간 내내 어스름에서 보내는 셈이기 때문이다.

P113~114

 

낮의 파란빛의 차단이 생체리듬을 교란시킨다니...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이렇듯 이 책은 몰랐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너무나 쉽게,

그러면서 넓고 깊게, 객관적인 자료들로 설명하기에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강석기의 과학카페, 그 열번째 책.

당신을 취하게 하고 홀리게 한 과학의 총집합

Mid의 강석기의 과학카페 Season 10. 과학의 향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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