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의 나는 매일 생각해 책은
자존감, 사회성,사고력, 마음 챙김을 주제로 한 '마음의 힘' 시리즈 중 세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얇지만 상당히 깊이가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은 총 40페이지 정도의 볼륨이며 아이들이 올바른 인격을 갖출 수 있게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표지 그림에는 눈을 꼭 감은 아이가 민들레 씨앗을 입으로 후~ 불고 있는데,
그림만 봐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겠더라고요.^^
겉으로 그러난 진한 주황의 생각들과 내면 속의 옅은 주황의 감춰진 생각들 중
아이는 어느 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될까요???
이 책의 저자인 소피아 힐은 지난 시리즈 '나는 너를 존중해'의 저자인 동시에 스페인의 심리학자 입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인인 저도 책을 읽으며 부정적인 생각들을 떨쳐내는 법을 살짝 배울 수 있었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고,
그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생각이라고 합니다.
어떤 생각이 어떤 감정을 일으키는지 알고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하려면 생각이 흐르는 대로
그냥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해야 합니다.
아직 아이들은 생각을 들여다보기에 훈련이 안 되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은 책을 읽을수록 생각이 좋은 쪽으로 바뀌는 힘이 있었답니다.^^
잘못된 생각이나 믿음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구분을 하며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천천히, 친절하게, 흥미로우면서도 간결한 이야기들로 소개하고 있어요.
생각을 알아차리고 감정을 조절하며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인격을 만들어 가는 걸로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