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초등과학 365 - 과학과 친해지는 탐구생활 교과서
치바 가즈요시 지음, 허영은 옮김, 유우종 감수 / 한빛라이프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라이프에서 출간된 하루 한 장 초등과학 365입니다.

이 책은 이 세상에 관심이 많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과 마음, 지식까지 한 번에 채워 주기에 안성맞춤인 책이 아닐까 싶어요^^

과학과 친해지는 탐구 생활 교과서라는 책의 슬로건 처럼

초등과학 교과 과정을 반영한

일상생활 속에서 궁금할 수 있는 과학적 호기심을

1년 365일 동안 매일매일 하나씩 풀어 나갈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사소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호기심을

매일 하나씩 풀어 나갈 수 있다니

이 책을 보는 동안은 왜요? 왜 그래요? 하는

질문을 조금 피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했었답니다^^




이 책은 정말로!!!!!

1년 365일 동안 매일 하나씩의 호기심을 해결 할 수 있도록

1월, 2월, 3월, 4월...처럼

각 월 별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한 두가지 주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음식, 생물, 우주/지구, 인체, 자연, 일상과학, 발명

7가지 분야로 세심하게 나눈 후

관련 궁금증을 퀴즈나 해답을 제공하고 있어요.

한 분야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전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호기심들을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기에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답니다~^^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개가 짖는 이유는 무엇일까?

쇠똥구리는 왜 똥을 굴릴까?

치아는 왜 두 번 날까?

한 끼만 굶어도 살이 빠질까?

불꽃놀이 색깔은 어떻게 만들까?

등등 수 많은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과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콕콕 집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이

아이들이 과학을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을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원래, 궁금한 부분도 지식을 주기 위해 설명하면

지루해지는 법이거든요!^^

이 책은 궁금증 해결!이 목표이기에 지루할 틈이 없지요 ㅎㅎ

아이들이 흥미를 계속 가질 수 있는 책 속의 다양한 일러스트 역시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었답니다^^





각 질문들 마다 주제를 표시한 부분과

매일의 날짜, 그리고 귀여운 일러스트와

간략하면서 핵심적인 설명은 책을 읽는 부담을 줄여주었어요^^

장황한 설명이 아닌 포인트만 잡아

간략하게 제시하고 있어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래야 호기심의 불꽃이 오래오래 타오를 수 있지요 ㅎㅎ)

궁금증 해결을 통해 이유를 알려 주는 부분과

퀴즈를 통해 보다 흥미롭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부분도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책의 후반에는

각 분야별 키워드로 찾아 보는 목록이 있는데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이 목록을 보고 관련 질문부터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키워드별 구성인데다

핵심 키워드는 초록색으로 적혀 있어서

한 눈에 쏙쏙 들어와

관심있는 정보를 찾아보기에도 편리했어요~^^




호기심 쟁이인 저희 아이들은

하루에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질문을 읽어나갔어요 ㅎㅎ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은 읽고 싶은 대로 충분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살포시 심어주고 싶은 아이라면

매일 하나씩 챙겨 보기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 있으리란 확신이 드는 과학도서였어요^^

과학과 친해지는 탐구생활 교과서

한빛라이프 하루 한 장 초등과학 365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16
신현정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틀 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입니다.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학습 동화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학교 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는 책이랍니다^^

특히, 아직 1,2학년인 아이들은

친구들 사이에서의 감정 표현이나 행동 등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연계도서인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아이들에게 지금 시기에 배워야 할 부분을

이야기 속 친구들의 학교 생활에 공감을 하면서

고민에 대한 해결책 또한 찾을 수 있기에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학교 생활에서 꼭 있음직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아이들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여 표현하고 있기에

더 공감을 하며 재밌어 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지요~^^



리틀씨앤톡 칭찬하는게 어렵다고?

가짜 칭찬과 진짜 칭찬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칭찬이 주는 힘과 진짜 칭찬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다율이네 반에서는

친구에게 칭찬을 하면 칭찬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칭찬스티커 10개를 모으면 선생님이 만든 반짝반짝한 배지를

받을 수 있는 규칙이 생겼어요~!

환호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다율이는 그런걸 왜하냐며 귀찮게 생각합니다.

서로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해

건성으로 보지도 않고 하는 칭찬,

마음이 담기지 않은 의미없는 칭찬들.

그리고 칭찬했으니 스티커를 달라며 주고 받는 친구들을 보며

다율이의 마음은 점점 복잡해집니다.

사실 다율이는 마음이 없는 가짜 칭찬에는 호응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른 친구를 어떻게 칭찬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지요.

그래서 친구들의 칭찬이 더 거부스럽기만 했어요.





새로운 친구 현주가 전학을 오게 되고

현주는 밝게 웃으며 누구에게나 칭찬을 잘하는 아이였지요.

스스럼없이 친구들에게 작은 것 까지 고마워하고 칭찬하는 현주를 보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 현주를 보는 마음까지 불편해지지요.

현주는 과연 어떤 아이일까요?

다율이는 가짜 칭찬과 진짜 칭찬을 어떻게 구별하게 될까요?

또, 진짜 칭찬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앞으로 이어질 전개로 생생히 읽을 수 있었답니다.

다율이의 학교 생활에 현주로 인해 어떤 변화가 생길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 책에는 동화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칭찬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는 코너가 있어요~!​

칭찬이 왜 필요한지, 칭찬으로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

가짜 칭찬과 진짜 칭찬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 합니다.

같이 생각해요 코너를 통해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기에 독후활동 및 생각의 힘을 기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지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지막에 수록된 O.X퀴즈로

알고 있는 부분을 확인하며 재밌게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단순히 가짜 칭찬, 진짜 칭찬, 칭찬하는 법 등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과 관련된 기술이 칭찬이기에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

이 책이 너무 반가웠답니다^^

칭찬에 대해 배우고 친구를 대하는 자세 또한 익힐 수 있었던

리틀 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칭찬하는 게 어렵다고?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동화향기 13
강심원 지음, 이선주 그림 / 좋은꿈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꿈에서 출간된 동화향기 열세번째 이야기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입니다.

아홉편의 단편 동화가 실린 이 책은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오랜만에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어떤 흥미를 이끄는 요소나 자극적인 소재가 아님에도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고

잔잔한 물결이 일어나는 정결함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아이들 책임에도 이야기에 푹 빠져

세상 속 시끄러운 생각 없이 편안한 기분으로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또 한 번 놀랐던건

동화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그림들이었어요.

각 장면마다 다른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실제 그림작가님이 그린 그림을 눈 앞에서 보고 있는 착각이 들었고

색연필, 싸인펜, 물감, 마카펜 등

글이 담고 있는 느낌을 적절히 잘 표현하고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각 동화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이 너무 잘 전달되었고

동화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표현들과 잘 어우려져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지울 수 없었답니다.^^

아이들 역시 같은 또는 더 짙게 느낄 수 있기에

아이들 동심과 예쁜 마음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겠단 생각도 들었지요^^

역시나 저희 딸도 빙긋 웃으며 책을 봤어요~!!


이 책에 실린 아홉편의 단편 동화에서는

따뜻한 배려와 격려, 아름다운 마음,

동물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 대화와 소통을 통한 긍정 등

아이들이 익혀야 할 다양한 모습을

짧지만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들 동화라고 해서 아이들만이 주인공이 아닌

축구공, 거미, 선생님, 부모님,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전개 되기에

기발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재밌는 동화를 볼 수 있었어요.

날쌘돌이 축구공이 느낀 생각이나 말들이

아이들에게 전해지지는 않지만

평소 내가 안고 잘 정도로 애착을 가진 물건이 하는 생각을

동화를 통해 들어 봄으로써

내 물건을 좀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도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불편해하는 거미 줄도

거미의 입장에서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자꾸 거미줄을 걷어 내는 선생님과의 소통을 위해

용기를 내어 대화를 한 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구나를 느끼게 하는 똥배거미 이야기 역시

대화와 소통,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배려까지

배울 수 있는 이야기 였어요.




제가 사람이 아닌 것들의 의인화한 동화들을 재밌게 봐서인지

관련 이야기만 했지만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지 않은

순수한 감동을 주는 따뜻한 동화가 9편이기에

책을 펴서 덮는 순간까지 잔잔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을 꼭 배워야 한다고 콕 찝어 주지는 않지만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덕목을 익힐 수 있게 되는 동화들이었어요.

책이 재밌다는 생각보다 더 크게 자라잡은 아름답다는 생각은

이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득 차는 책이었어요^^

좋은꿈에서 출간된 동화향기 열세번째 이야기.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날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리 정돈 한판 승부 - 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이여니 지음, 안병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정리 정돈 한판 승부



크레용하우스에서 출간 된 정리 정돈 한판 승부 입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표지에서 부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엄지척을 하고 계신 할머니와

열심히 정리 중인 엄마와 아이의 비장한 모습^^

엄마와 아이의 한판 승부를 담은 내용인 것 같긴한데

그 비장함에서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나 궁금해지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기대감에 부푼 딸 아이의 손에

직접 뽑히게 된 정리 정돈 한판 승부^^

평소 정리하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기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입니다.

정리는 엄마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직 자리잡지 못한 소비 패턴으로 인해

소비욕구를 절제하지 못해서 생긴

집 안 가득한 물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해답까지 제시하고 있었어요.

1학년인 저희 아이도 아직은 가지고 싶거나

새로 나온, 또는 유행하는 물건이 있다면

집에 비슷한 게 있음에도 사려고 한답니다.

사 온 물건들은 며칠이 지나면 흥미를 잃고 여기저기

굴러다닌 경험을 했었고

그때 마다 괜히 샀다, 돈 아깝다를 외치길

여러 번이었기에 이 책을 읽고 달라질 수 있을거란 기대가 있었어요^^

아이 스스로도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가지고

소비하는 법까지 알게 되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인 다미는 문방구에서 신상이 나오면

문자 연락을 주고 필요한 물건을 배달까지 해 주는

문방구 단골 손님입니다^^

다미의 엄마는 옷 가게의 신상 입고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가 구입하고

홈쇼핑 방송까지 예약할 정도로 쇼핑을 사랑하는 분이시죠^^

다미와 엄마는 물건 사는 걸 좋아하지만

사 온 물건을 정리하는 건 너무 싫어 하지요.

그래서 집 안 가득 사 온 물건들이 쌓여

친구들이 놀러 온다고 해도 거절하며 둘러대기만 합니다^^

이때 방문한 할.머.니^^

할머니가 보실까 급히 우겨 넣은 물건들이 우르르 쏟아지고

정리할 의지가 없는 다미와 엄마에게

폭탄 선언을 하게 되지요.

서로 절대 편을 먹어서는 안되며

일주일의 기간 동안 정리를 잘 하는 사람에게

10년 부은 적금통장을 주기로 한거죠^^

과연 이 통장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다미와 엄마의 한판 승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들이

재밌고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요.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딱딱한 설명이 있는게 아니라

엄마와 다미가 펼치는 한판 승부 속에서

정리 하는 방법과 스킬, 필요성 등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이야기가 전개가 되기에

흥미롭게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 스스로 정리에 대한 마음 가짐을 다지고 스킬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정리 습관 테스트, 책상 정리 하는 법,

버릴 물건 가려내는 법, 스트레스 없는 정리법 등

다양한 정보 또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제공하고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늘 넘치는 물건에 정리가 잘 안되 힘들어 하던 아이도

나의 정리 습관 테스트를 해 본 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용기를 가지고 정리하기 시작했답니다.^^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정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생활 습관을 바꿔주는 긍정적인 책.

아이도 엄마도 책의 구성과 스토리에

매우만족을 외쳤던 재밌는 책.

크레용하우스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정리 정돈 한판 승부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 - 도덕지능이 높은 아이로 자라는 초등인성수업 1
박형빈 지음 / 한언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언에서 출간된 초등인성수업 시리즈 첫번째.

학교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은 대부분의 성격 형성이 완성되는 시기이기에

인성 교육은 더 없이 중요하답니다.

공부를 우선시 하는 분위기 속에 아이들 끼리

우정을 나누고 사회성을 제대로 키우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두각되고 있지요.

하지만 인성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도덕적 기준도 다르고 생각들이 다 다르기에

어떻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바른 인성을 갖추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격으로 형성되야 하는 것이기에

인성 교육 또한 충분한 생각과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상 및 사건들에 대해

책을 읽으며 함께 경험하고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또 책을 통해 조금 멀어진 시선에서 상황을 보기에

각각의 입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영서가 학교 생활을 하며 겪게 되는

23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친구들, 또는 부모님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현명하고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할 수 있는 인성교육에 유용한 책이었지요^^



이 책에 실린 아이들의 생활 모습은

실제 사례를 각색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현재 아이들의 모습과 생각들을

그대로 담은 듯 했고

그런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모습,

그리고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교사의

어른으로서의 판단 모습 등

현실에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각 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미리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이를 통해 아이의 속상할 수 있는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함께 잘못된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단단한 마음, 좋은 생각. 바른 인성의 길로

이끌어 줄 수 있는 크나큰 기회가 되었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려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SNS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과

아이를 잘 되게 하기 위해 마음이 맞지 않는 학부모와

잘 지내야 노력해야 하는 부모님.

그리고 아이의 상처와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자비롭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로

처리하는 선생님의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에서의 각자의 입장을 입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각 에피소드 마다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꼬집어 주는 부분에서도

인성 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까지

모두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알찬 책이었습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행동으로

학교, 가정, 사회에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는 책

한언초등인성수업 1.

학교생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