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려면
나를 돋보이게 하는 SNS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과
아이를 잘 되게 하기 위해 마음이 맞지 않는 학부모와
잘 지내야 노력해야 하는 부모님.
그리고 아이의 상처와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자비롭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로
처리하는 선생님의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에서의 각자의 입장을 입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했어요.
각 에피소드 마다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할지
꼬집어 주는 부분에서도
인성 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이 책은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까지
모두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알찬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