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제이슨 프라이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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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게임을 모르는 성인도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도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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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3 - 암흑 박사와 비밀 연구소 탐정 클럽 3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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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은 과학 꿈나무 아들과 함께 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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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3 - 암흑 박사와 비밀 연구소 탐정 클럽 3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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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추리동화입니다^^ 과학적인 단서들로 논리적인 추리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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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베토벤 우리 반 시리즈 5
차유진 지음, 정용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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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씨앤톡의 우리 반 시리즈 중 하나인 우리 반 베토벤을 만나보았어요.

저는 아이가 원하는 책 이외에도 엄마가 먼저 책을 읽어 보고,

내용이나 글의 흐름이 좋은 책으로 추천해 주는 편인데요,

물론 아이 스스로 읽기 쉬운 책인지, 흥미 위주인 킬링 타임용인지,

감동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힘을 길러야 하지만

엄마가 조금씩 곁 들여주면 아이가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선별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초고학년이지만 여전히 추천해주고 있어요^^

리틀 씨앤톡우리 반 베토벤도 같은 이유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17일, 불과 며칠 전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베토벤에 대한 기사들을 최근 자주 접하다 보니

우리 반 베토벤 이라는 책이 눈에 더 들어왔답니다.

게다가 음악의 거장인 이 미완성작인을 완성하기 위하여

배동배로 돌아온 다는 설정이 얼마나 흥미로운지요^^

 

 

우리 반 베토벤은 도톰하고 질 좋은 종이에 시원하고 큼직한 글자로 인쇄된

260페이지를 갓 넘기는 분량의 어린이 도서입니다.

단순히 베토벤이 교향곡 10번을 완성하기 위하여 배동배로 돌아온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이야기 곳곳에 베토벤의 일화를 녹여 내어 자연스럽게 위인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베토벤이 청력을 상실한 이야기나 어떤 교향곡을 작곡했었는지, 평소 책 읽기를 좋아했으며

까다롭던 베토벤의 성격 및 음악에 대한 그의 생각까지 드러나 있습니다.

과학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아이라 여러 위인 중 특히 음악 예술 쪽으로는

문외한인 아이였기에

동화를 읽으며 음악가에도 관심을 좀 가졌으면 하고 책을 읽혔는데

호응이 대박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바로 세 번을 연달아 읽으며 (저희 아이는 재밌으면 기본 세바퀴는 혼자 돌아요^^)

베토벤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쇼팽 등 다른 음악의 거장들을 찾아보고

그 위인들이 작곡한 다양한 교향곡들을 검색하여 감상까지 하였습니다.

음악가에 대한 흥미를 동화로 심어주고픈 엄마의 계획에 아이는 더 깊이 확실하게

말려 들어와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이야기는 교향곡 10번을 작곡하다 비 바람이 치고 천둥이 부는 어느날

가족들 사이 병상에 누워 시켜놓은 포도주가 도착하지 않음에 포도주를 기다리다

천둥이 치는 동시에 포도주를 부르며 손을 휘젓다 운명을 하는 베토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도입부에서 아이는 벌써 깔깔 웃으며 포도주가 먹고 싶어서 옛날 옛적 시킨 포도주가 안온다고 기다리다가

“포도주~~~”하며 그승으로 갔대!!! 라며 흥미로워 했어요.

그승은 이승과 저승 사이입니다^^

삼도천을 그승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승엔 스틱스강이 있고 뱃사공 카론이 있습니다.

카론이 노를 저을 때는 입에서 막대를 떼면 저승으로 갈 수 없는데

베토벤은 강물의 흐름을 조정하는 무언가를 깨닫곤 카론과의 힘겨루기로 저승가는 길에 장막을 치는 걸 성공합니다.

힘 겨루기의 내용 또한 음악가적인 해석으로 풀어 놨는데

(더 말하면 재미를 뺏는 스포입니다^^)

아이는 말다툼이나 싸움이 아닌 음악가 답다며 재미있어 했어요!!

베토벤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무엇이 강물의 흐름을 조정하는 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면서요...^^

 

 

아무튼 베토벤은 저승에 못 가게 되어 카론의 조수로 살거나

이승에서 의미있는 일을 한가지 하여야 저승으로 갈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베토벤에게 의미 있는 일이란 바로 교향곡 10번을 완성하는 일!!!

좋아하던 포도주를 맞으며 12살 배동배의 몸으로 깨어납니다.

처음 깨어 난 곳은 바로 목욕탕^^

바나나 우유의 맛을 보며 반해버리는 배동배의 모습에

우리 아이는 배동배도 바나나 우유 맛에 놀랬다며 친근함을 보입니다^^

교향곡을 작곡해야 하는데 피아노는 도레미파솔라시도 밖에 모르는..

피아노라면 너무 싫어하는 배동배!!

할머니를 졸라 피아노 학원에 갔지만 피아노 보다는 잘하는 야구나 하라는 피아노 선생님께 자존심까지 상해버린 베토벤...^^

배동배로 지내며 여자친구로 오해한 여자인 친구 최엄지를 만나고

이야기의 중요한 캐릭터인 코끼리 슌이도 만나요.

슌이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게 된 배동배..

한편 고양이 올리가 된 카론에게 배동배의 기지로 베토벤의 피아노 실력을 되찾게 되고

사람들이 베토벤 교향곡 9번 만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며

평화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배동배는 카론에게서 어떤 기지로 베토벤의 피아노 실력을 되찾게 되었을까요?

동물원의 코끼리 슌이의 안타까운 사정은 무엇이며 배동배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카론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른 몸으로 이동을 하면서까지 배동배의 의미있는 일들을 방해합니다.

베토벤을 저승으로 보내지 않아야 할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베토벤은 과연 교향곡10번을 완성 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아이와 저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베토벤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 음악을 찾아 감상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지만

한번도 생각 해 본 적이 없었지만

배동배의 생활을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를 위한 일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생명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또한 내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촉촉한 목소리로 말하더라구요....

목소리만 들어도 아이가 책으로 전하는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받아들였고

어쩌면 더한 감동을 받았구나 싶어서 기특했답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재미있으며 흥미롭고 정보 전달. 그리고 감동까지 주었던 우리 반 베토벤^^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큰 의미가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

.

.

“엄마, 엘리제를 위하여 알아요? 그거 원래 테레제를 위하여 인데

베토벤이 너무 악필이라서 사람들이 잘못 보고 잘못 알려진거래요~~~”

“아들아.. 엄마도 우리반 베토벤 같이 보았단다.. ㅋㅋㅋ”

- 본 서평은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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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뇌과학 사이언스 틴스 6
유윤한 지음, 나수은 그림 / 나무생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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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라는 말 들어보았나요?!^^

요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과학의 한 분야로 뇌과학이 조명되고 있어요~

인간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감정들, 행동들이 예전엔 심리학적으로만

접근을 했다면

지금은 그러한 일들에 대한 이유를 뇌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더 나아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분야까지 발달하고 있지요^^

뇌과학

brain science

뇌의 신비를 밝혀내서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응용학문

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 의학·공학·인지과학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해 뇌의 신비를 밝히고,

이를 통해 인간이 갖는 물리적·정신적 기능성의 전반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응용 학문이다.

넓게는 뇌 정보처리 메커니즘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방과 응용을 통해

인간의 두뇌와 유사한 지능형 기계를 개발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뇌과학]

어쩌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뇌과학이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꼭 이해하고 지나가야할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 아이는 대체 왜 이럴까?" 싶을 때가 많이 있잖아요ㅎㅎ

저희 아이도 한번씩

“엄마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안 그러고 싶은데 기분이 막 좋아져서

뛰고 싶어요. 멈출 수가 없어요.”

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내 몸인데 말을 안 들어요. 공부를 하고 싶은데 티비 생각만 나요..... "등등...

등짝을 촥~ 치고 싶지만 소중한 아이에게 그럴 수는 없잖아요?^^

사실은... 그러한 이유로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싶어서

뇌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어요.

시냅스 연결이 티비로 많이 향하게끔 되어 있구나!를 알게 되며

아이도 이 부분을 알게 된다면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던 즈음에....

나무생각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궁금했어, 뇌과학"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전 책을 볼 때 아이들 책이라도

꼭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요.

우리아이의 책 읽는 수준은 엄마가 가장 잘 알잖아요?^^

그래서 먼저 읽어보고 내용이 좋은지를 선별해서 아이에게 추천하는 편이예요.

궁금했어 뇌과학의 권장연령은 초등 고학년 이상입니다.

하지만 책이 친구에게 말하듯 편한 글귀로 서술되어 있어

조금 어린 친구라도 독서 수준이 또래보다 높다면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궁금했어 뇌과학

뇌과학에 대하여 아주 친절하고 상세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친절한 이야기 흐름에

어디가서 뇌과학 좀 안다고 말 할 수 있겠더라고요^^~~~~

 

                                                        

궁금했어 뇌과학은 뇌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뇌는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발달을 통한 인간의 변화까지 알려주어요.

뇌의 각 부분이 하는 역할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

뇌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뼈는 두개골이야.

우리 몸의 다른 부분처럼 뇌도 세포로 이루어졌어.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뉴런”이라고 불리는 신경세포야.

뇌에 있는 1000억개 정도의 신경 세포는 전기 신호를 켰다가 끄는 방법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아.

- 나무생각 / 궁금했어, 뇌과학 中 -

뉴런, 시냅스, 해마 등 낯설면서 어려운 용어들을 보다 쉽고,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꼭 알아야 할 용어들도 편하게 보며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학년인 우리 아이도 뇌과학과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접했었는데

용어에 대해 어려웠던 부분들이 쉽게 들린다며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궁금했어, 뇌과학처럼

어렵지 않게 뇌과학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했어요^^

뇌의 각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나면 뇌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기억하고 학습하는 뇌, 해마와 기억,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정보를 모으는 감각기관, 반사운동, 뇌건강과 영양 등

뇌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줘요.

저희 아이는 그 중 청소년기 뇌의 특징에 대하여 제일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인데 궁금했어, 뇌과학에서는

청소년기의 뇌는 80%정도만 자란 상태이지만 편도체처럼 공포심을 느껴

뇌에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은 거의 완성되어 있다고 말해요.

무서움을 느낀 일도 편도체가 옆에 있는 해마를 자극해 오래 기억하도록 만든답니다.

이렇게 무서운 일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것은 두려움을 느끼고 위험한 일에 뛰어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이 부분에서 아이는 무릎을 탁 치며

이거 보라며ㅋㅋ

본인이 밤에 무서운 영화들이 기억나고 무서운 생각에 잠을 잘 못 자는 것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 뇌가 잘 기억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상적인 행동이라는 거예요!!

본인은 잘 크고 있는 거라고ㅋㅋ

아이가 궁금했어 뇌과학을 보며 잘 이해하고 있구나, 라고 느끼며

엄마는 씁쓸한 미소만 지었답니다^^

그 외에도 청소년기의 도파민이나 전두엽에 대해 읽으며 뇌의 특성을 이해하며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등을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아이를 보니

기특하면서도 궁금했어 뇌과학 책이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잘 만들어 졌구나 싶었답니다^^

책의 중반부터는 뇌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뇌과학과 나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뇌과학은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하여

여전히 친절하면서도 상세히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뇌과학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부분도

아이의 미래를 이끌어줘여 할 부모로써 흥미로웠고

컴퓨터와 미래에 어떤 식으로 발전 해 나갈것인지 가닥을 잡아 주었답니다.

150페이지라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두께의 책에 어쩜 이리도 뇌에 대하여

또 뇌과학과 우리 몸에 연관성, 뇌과학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하여

쉽고도 꼼꼼하게 서술할 수 있는지 새삼 유윤한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 궁금PICK 페이지로 과학잡지를 보는 느낌으로 지루하지 않았고

나수은 그림작가님의 그림으로 한층 이해가 쉬웠답니다.

 

아이가 꼭 한번은 알고 넘어가야 할 뇌과학 부분.

뇌과학에 접근하기 어려워하거나 낯설어 하는 우리 아이라면

궁금했어 뇌과학을 적극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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