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식사 실천 워크북
에블린 트리볼리.엘리스 레시 지음, 김주리 옮김 / 골든어페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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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 식사의 10가지 원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와 실천 연습 수록

직관적 식사 실천 워크북

베스트 셀러 다이어트 말고 직관적 식사의 저자인 에블린 트리볼리와 엘리스 레시

직관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워크북을 출간 했습니다.

골든어페어직관적 식사 실천워크북 입니다.

직관적 식사란 본능, 감정 이성적 사고가 몸과 마음에서 역동적으로 통합하는 과정을 말한다고 해요.

몸이 내게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신호가 보내는 욕구를 충족 시키면서

내 건강을 특별히 돌보며 챙기는 과정입니다.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착 보다는 내가 배가 고픈지, 먹고 싶은건지 등을

인지하고 파악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마다 다른 식사에 대한 만족감은 본인 스스로만 알 수 있는 부분이기에 내가 어느 정도로 배가 고프고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 성공하고 유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절망하게 되고 배고픈 상태를 방치하며 좌절감을 느끼고

불만족을 주며 몸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몸을 스스로가 사랑할 수가 없는거지요.

이러한 부분들을 극복하고 음식과의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기 위한 직관적 식사는

다이어트와는 상관이 없지만 직관적 식사를 하면서 삶에 대한 만족도나 자존감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와 음식과 관련된 불안증, 불만족 등을 극복하다 보니 무분별한 음식 섭취나 과도한 절식 등으로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줄일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삶과 음식과 내 몸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들은 식습관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비록 체중 감량이 직관적 식사의 목표는 아니지만,

연구 결과 직관적 식사가 하체 지방 비율고과 하체 질량 지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60건 이상의 연관 논문에서 직관적 식사의 효과를 입증했다.

P7

직관적 식사를 우리 일상생활에서 무리없이 진행 시키려면 무조건적인 음식에 대한 감정보다

원칙을 두고 실시하는것이 좋은데 이때 필요한 총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직관적 식사의 10가지 원칙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려주어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히 이끌어 줍니다.

음식과 몸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천 연습법과 감정적인 대응기제를 찾아내어 감정을 식별할 때 몸이 주는 메시지를 듣고 어떠한 결정을 올바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을 아무리 읽고 좋은 점들을 인지하더라고 실제로 실천하지 못하면 별 의미가 없기에

이 책이 제시하는 워크지를 차례차례 채워 나가다 보면 직관적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상세하고 적나라한 이야기들을 펼치기에 천천히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면서 식습관을 개선하는 부분에서부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가장 최근에 했던 다이어트를 계속 유지하게 한 마음속 환상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보고

다이어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기 위한 체중 감량에 대한 생각이나 믿음, 체중 감량 성공시

인생이 어떻게 바뀔 것 같은지, 현재의 몸 상대를 얻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등

평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기에 내 몸에 대한 인식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실천 법이라도 내가 이것을 왜 하려는지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성공하기가 어려운데

처음부터 여러 생각들을 이끌어 내어 직관적 식사를 시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10가지 원칙을 제시한 후 관련된 깊이 있는 이야기들과 질문들을 제시하고 객관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리스트들을 확인 할 수 있어 직관적 식사를 할 때 과학적인 믿음이 가능했답니다.

저는 평소 감정적인 섭식을 했었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각하기 힘든 일이 있으면

배가 아무리 불러도 앞에 있는 음식을 다 먹어야 마음이 편해지곤 했었습니다.

출산 전엔 아무리 먹어도 몸에 변화가 없었는데아이를 낳고 나니 먹는대로 몸에서 표가 나더라구요^^

이 책에서 말하는 감정적 섭식에 대한 워크지를 작성하면서

이 부분만 달라져도 건강과 몸에 많은 변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이야기로 알려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치유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워크지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며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에 머리로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책이라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직관적 식사를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며

실천해 나간다면 머지 않아 직관적 식사를 성공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선택한 평생 다이어트 해법 직관적 식사!

최고의 탈 다이어트 실천법!

골든어페어직관적 식사 실천 워크북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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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 나를 키우는 힘! 자신감 생각톡 무지개
박이진 지음, 메리 그림 / 알라딘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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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느낌의 청량감이 맴도는 어린이 동화책을 보았습니다.

알라딘북스에서 출간된 생각톡 무지개 시리즈 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라는 책입니다.

동글동글한 그림의 표지와 함께 파란 고양이를 끌어안고 회오리 바람 속을 버텨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표지 그림을 보며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하며 책을 펼쳤답니다.

생각톡 무지개 시리즈는 생각하고 말하는 일곱 가지 무지개색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들을 위한 판타지 색깔 동화입니다.

그 중 파란색은 자신감을 담고 있다고 하기에 아이들의 자심감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욱 궁금해졌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살다 제주도로 이사를 한 5학년 두준이 입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갑자기 제주도로 이사를 하면서 일어나는 두준이의 적응기를 담고 있는데 책을 통해 느껴지는 두준이 내면의 이야기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어요.

비단 이혼이라는 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일방적인 결정과 행동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어떤 심리적인 영행을 주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미래형 인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인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고 해요.

이러한 자신감은 자존감이 높아야 생길수 있는데,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어떤 일이 생기거나

실패를 경험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하려면 우선 아이의 자존감이 높은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이 책에 나오는 두준이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는 집을 아빠는 차를 가지고 서로 떠나면서

어른들의 일방적인 결정에 자신 역시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을 해요.

또 갑작스런 전학으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면서 느끼는 허전함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꾸만 위축하게 됩니다.

제주도에서 빙수가게를 하며 두준이만은 꼭 지키겠다는 엄마의 이야기들도

아이에게는 의도치 않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자신이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과 평소완 다르게 말수가 많아져 애써 밝은 척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는 먹먹함.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등 두준이의 자존감은 자꾸만 낮아졌어요.

학교에서 조별 발표 과제를 할 때도 선뜻 같은 조를 하자고 이야기 하지도 못 하고,

혼자 자료 조사를 시키는 아이들 사이에서 불합리함을 느꼈지만 결국 아무 말 못하고

속으로 삼키고만 말던 두준이였어요.

발표까지 떠 맡게 된 두준이는 결국 긴장감에 발표를 망치게 되고 꼴지 점수를 받고 말았어요.

두준이의 새로운 친구들은 두준이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그것 마져도 밀어냈답니다.

사실 밀어내려고 했다기 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상태를 털어놓지 못 했기에 가까워질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두준이의 마음이 힘들 때 마다 보이던 파란 고양이..

저 고양이 날 위로하는 친구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 내 마음이 답답할 때만 나타나잖아.

내 자신이 싫어질 때만 나타나서 나를 더 창피하게 만들어.

P75

파란 고양이가 세상에 어딨냐고 놀리는 친구들의 말에 의기소침해진 두준이에게

황금빛 나비 이야기를 들려 주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아이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든든한 편이

누군가 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었어요.

선생님의 이야기에 용기를 얻은 두준이가 파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한 행동들을 보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발 살아만 있어 줘. 내가 널 꼭 찾을게

P86

파란 고양이를 만나며 마법인지, 실제인지 환상인지 모를 사건을 겪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모습에서

어느새 두준이를 응원하고 있었답니다.

이렇게 간절히 무언가를 빌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애가 탄 적이 없었습니다.

파란 고양이와 함께라면 이제 무엇이든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았습니다.

고마워, 네 덕분에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아. 이젠 겁난다고 숨지 않을 거야

P99, P108, P109

파란 고양이와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가로막던 투명한 막을 뚫으려 정신을 집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볼 수 있었어요.

두준이 눈에만 보였던 파란 고양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책의 뒷 부분에는 생각하고 나누는 톡톡 교실이 있는데 총 10개의 논술거리를 제시하여

아이들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자존감을 키워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것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기에 좋았답니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자존감을 높이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이들 마음에 쏙쏙 새겨주는 미래형 인재를 위한 자신감 이야기!

알라딘북스 파란 고양이를 아세요?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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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와 기즈모 : 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리쳐라! 웨지와 기즈모
수잔 셀포스 지음, 바바라 피싱어 그림, 신수경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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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와 기즈모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요절복통 했던 재미있는 어린이 동화.

크레용 하우스 웨지와 기즈모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 되었습니다~!

1편을 보고 얼마나 재밌었는지 아이가 많이 기다렸던 책이라 무척 반가웠답니다~^^

총 세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웨지와 기즈모 - 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리쳐라! 입니다.^^

제목만 봐도 새로운 동물 친구의 등장을 알 수 있지요?^^

두 번째 이야기에선 귀여운 돼지 핑키도 나온답니다~!!!

웨지와 기즈모, 그리고 핑키 사이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보았답니다~^^

 

 

​1권의 표지는 파란색이었는데 2권의 표지는 붉은 빛이 도는 주황색입니다~!

돼지 핑키에게 아주 많은 관심을 보이는 웨지의 모습과 둘을 빼꼼히 지켜보는 기즈모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처음 이야기를 재미있게 봤기에 많은 기대를 품은 채 책을 보았답니다.

웨지와 기즈모, 그리고 핑키의 이야기도 궁금했지만 재혼 가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던

엘리엇의 모습도 궁금했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잔 셀포스님은 베스트 셀러 작가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악동 천재 기니피그의 입양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책을 썼을지 알 수 있었답니다.

웨지와 기즈모의 모습이 유난히 사랑스럽다 싶었는데 그림을 그린 바바라 피싱어님은

캐릭터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웨지와 기즈모 - 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라쳐라는 약 220페이지 정도의 볼륨과 큼직한 글자 크기로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무리가 없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큰 아이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그 기세로 1학년인 둘째 아이도 깔깔 거리며 보더라구요^^

두 번째 이야기도 역시 성공입니다. 아이들이 다 본 후에야 엄마의 차례가 돌아왔답니다^^

                                        

이 책은 웨지와 기즈모의 시점에서 서로 번갈아가며 각각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두 번째 이야기를 보면서 기즈모와 웨지의 성격이 확연히 드러나 더 생생하고 입체감이 느껴졌어요.

컴퓨터를 능숙하게 사용하고 인테넷 쇼핑까지 할 수 있는 기즈모의 모습에 감탄했답니다.

소세지를 건조기에 던져 넣거나, 티비를 재밌게 시청하는 일, 인터넷 쇼핑까지 하는 기즈모의 모습을 모두 알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도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너무나도 똑똑한 기즈모의 모습을 할머니는 어떻게 알아차리신걸까요?^^

가족들이 반품하자고 하는 드론도 기즈모가 주문한거라며 챙겨 주는 부분도 재밌었답니다^^

 

1편을 보지 않아도 기즈모가 전체적인 설정을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기에 책을 읽는데는 지장이 없었지만 1편을 보면서 기즈모가 웨지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1권을 본 후 2권을 보니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엘리엇의 성장과 가족 사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재스민의 마음도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모습에서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대견했어요.

한편, 우리의 기즈모는 여전히 영리하고 지구정복을 꿈꾸는 악동천재 였어요.

우리의 웨지는 여전히 장난을 많이 치고 활발한 개구쟁이였구요^^

재스민의 옆집에 이사온 에밀리와 돼지 핑키와의 만남은 또래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질투와 서운함등의 감정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반려동물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가는 웨지와 핑키.

같이 뛰어 다니고 땅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웨지와 돼지 핑키는 무사히 퍼레이드를 마칠 수 있을까요?

웨지와 핑키가 함께 땅을 파며 노는 모습을 보고 지구정복 계획을 방해하려고 편을 먹은 것으로

마음대로 생각하는 기즈모는 어떻게 그 둘을 물리치고 지구정복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드론을 타고 전단지를 뿌리며 쥐 특공대를 결성하고자 하는 기즈모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두 번째 이야기를 보면서 기즈모의 악동 모습이 더 많이 펼쳐지는 것 같아 흥미로웠고

가족이 아닌 새로운 친구와 가까워지는 감정의 변화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이제 웨지와 기즈모는 마지막 이야기인 3권의 출간만 남았어요.

3권에서는 다 같이 캠핑을 가는 웨지와 기즈모의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대요!

쥐 특공대를 만들려던 악동 천재 기즈모는 이번에는 숲속 동물들을 모아 악동 군대를 만들어

세계 정복을 꿈꾼다고 하네요. ^^

3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웨지와 기즈모, 두 번째이야기, 슈퍼 망토와 돼지 핑키를 물리쳐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협찬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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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하지 않고 행동 수정하는 ABA 육아법 : 문제행동편 - 행동분석전문가가 Q&A로 알려주는 문제행동 중재 방법
이노우에 마사히코 지음, 조성헌 그림, 민정윤 옮김, 홍이레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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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보이는, 발달과정상 꼭 나타나는 행동들이 있어요.

처음부터 어른들이 이상적으로 요구하는 행동을 한다면 아이가 아니겟지요?^^

아이들에게는 자라면서 나타날 행동 양식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부모의 시선에 따라 문제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을 보다 보면 늘 느끼는 점이 아이들 마다 수정해야 할 행동들은 있지만

부모의 반응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강화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마음책방에서 나온 금지하지 않고 행동 수정하는 ABA육아법

행동분석전문가가 알려주는 문제행동 중재방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 아이를 키우며 힘들다 생각되는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괜찮은 책이랍니다.

ABA란 학습과 행동에 대한 응용행동분석을 말해요.

흔히 장애아동들이 치료법으로 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ABA 문제행동 중재라는 부분이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장애 아동에 비해 일반 아동들은 더 적은 횟수로 행동 개선이 가능할 뿐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하답니다,

언어부터 인지, 사회성뿐만 아니라 옷을 입거나 양치를 하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기술을 가르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이기에 장애 아동에게 더 효과가 탁월하다고 볼 수는 있어요.

이 책은 아이의 어떤 행동이 어른들의 시선으로 문제행동이 될 경우 행동을 바로 수정하기에 앞서 아이들의 행동의 이유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본 후에

긍정적인 방법으로 중재를 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자폐를 가진 아동은 일반 아동과는 다르게 특정 자극이나 감각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둔감하기도하기에 아이의 행동의 이유에 대해서 더 긴밀히 파악해야 하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문제행동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행동 중재를 위한

ABC분석을 기록하는 법을 제시합니다.

선행사건 A 가 있을 때 행동 B가 나타나고 그에 따른 결과 C를 기록하고 분석하여

아이의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요.

선행사건 A -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할 때.

행동 B - 구체적으로 기입하기

결과 C - 요구, 관심받기, 최기, 자동강화, 기타

아이의 문제행동 분석이 끝나면 긍정적인 방법으로 중재를 할 수 있게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 사례를 통해 중재방법을 소개합니다.

자해/가해, 과잉행동/충동성, 감각 과민, 고집/집착, 식사 문제, 배변 문제, 단체활동, 가정생활, 성 문제로 구분하여 39가지의 문제행동을 중재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책을 보면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상황에 대한 과학적인 ABA 행동분석을 통한 충분한 조언을 하기에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도움이 된답니다.

이로인해 바람직한 행동을 늘리고 문제행동을 줄여 나가며 긍정적인 발달을 도울 수 있어요.

이유 있는 문제행동은 반드시 바뀔 수 있는 ABA 기법.

행동분석전문가가 Q&A로 알려주는 문제행동 중재 방법을 소개하는 책.

 

마음책방금지하지 않고 행동 수정하는 ABA육아법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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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엄마의 서재 7
아그네스 천 지음, 원녕경 옮김 / 센시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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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음에 쏙 드는 부모교육 도서를 발견했어요!

센시오 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입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땐 어떻게 하면 세 아이 모두 스탠퍼드에 보낼 만큼 훌륭하게 키웠을까? 라는

생각으로 펼쳐보았답니다.

아이 셋, 그것도 아들만 셋을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의 이야기라 배울 점이 많을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지요.

한편으로는 스탠퍼드에 보낸 경험 이야기를 구구절절 쓴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답니다.

책에 대한 기대감과 비판적인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결론은 대박이었어요!!!!

자녀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있다.

프롤로그의 슬로건에 걸맞게 이 책은 전반적으로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부모가 지켜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주절주절 긴 이야기가 아니라 간략하고 짤막하면서도 핵심적인 부분들을 딱딱 짚어 주기에

귀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무엇보다 깔끔한 편집에 책을 집중해서 보기에 수월했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투명한 유리와 같아서 빛과 어둠을 모두 받아들이기에

아이는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이가 경험하는 세상은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에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해야 할 일과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일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아니라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행동들은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겠다는 의지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그동안 어떤 부모교육서를 봐도 이러면 안된다 정도로만 제시하였는데

이 책에서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부분이 왠지 더 믿음이 가고

행동에 대한 제한을 주는 것 같아 꼭 지켜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책을 읽으며 저자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이 되었고 아동심리학과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의 심리학적인 메세지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간결하고 깔끔한 글맵시 때문에 더 귀에 쏙쏙 들어온 것 같기도 해요^^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대하라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부모도 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심리적 안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성적에 연연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를 망친다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지 마라

 

이 책에서는 다섯 가지 큰 틀을 가지고 서른 다섯 가지 정도의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어요.

그 중 어른들의 대화에 참여시킬 때 일어나는 효과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어른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운 아이라서 가끔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아직 우리 문화에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 톡톡 끼어드는 버릇없는 모습으로

보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대화 속에서 사회적 문제나 어른의 고민, 학교에 대한 화제, 가족 간의 문제해결 방법 등 이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기에 배울 것이 많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른들의 말하기 기술이나 유머감각, 단정한 몸가짐, 우아한 행동거지 등 어른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방하여 자연스럽게 TOP에 맞는 행동요령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요.(p39)

이때 아이에게 "네 생각은 어때?'라고 물어 봐준다면 아이는 자신이 대화에 참여하고 있음을 느끼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경청하는 능력을 기를수 있게 된다고도 합니다.

'엄마,아빠 말에 끼어들지마라' 라는 소리는 종종 했었는데,

그동안 아들을 너무나 잘못 대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얼굴이 화끈 거렸답니다.

어쩌면 아이가 여러 기술들을 배울 기회를 버리고 오히려 소극적으로 만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버릇없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배워가는구나로 생각만 바꾸어도 부모에게나 아이에게나

너무나도 다른 현실이 펼쳐 진다는 사실이 놀라웠답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뿐 아니라 각 이야기 마다 '아들의 한 마디'가 적혀 있는데

저자의 실제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만큼 아들이 각 상황에서 느꼈던 느낌과 생각들을 전하고 있어 부모의 태도와 아들의 입장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일방적인 부모의 행동이 아니라 각 상황에서의 아들의 생각도 볼 수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에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답니다.

아들 셋을 모두 명문대에 보낸 부모는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을까?

결과로 증명한 스탠퍼드 교육학 박사의 자녀교육법

 

 

센시오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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