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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 웃음과 눈물로 인생을 연기한 위대한 영화인 ㅣ 역사를 만든 사람들 13
브리지트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희극과 비극은 아주 얇은 종이 한 장의 두께로 맞닿아 있음을 찰리 채플린 자신의 삶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지만 정작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결코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은 험난하고 시련이 많은 가시밭 길과 같은 삶을 살아 그 어려움을 잊지 않고 더 큰 인물로 발전한다고는 하지만 그의 웃음 속에 숨겨진 그의 고독이 느껴지기까지 하다.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우스꽝스런 모습을 하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극인으로 영화인으로 기억에 남을 무수히 많은 작품을 남기고 떠났지만 우리는 그에 대해 잘 모른다.
그냥 모던 타임스, 키드, 위대한 독재자와 같은 작품의 몇 장면을 기억할 뿐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냥 주워들은 조각난 이야기를, 또 여러 작품의 소개를 책에서 알게 되어 일단은 기쁘다.
그리고 같은 시리즈의 인물 책들을 읽어보니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으며, 좀더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뒤쪽에 연표나 일생에 대한 것을 정리하고 있어 어찌나 친절한지 딱딱하지 않은 위인전을 아이들에게 권할 수 있게 되어 정말정말정말 좋다.ㅎㅎㅎ
다음엔 어떤 책이 나올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