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신문 큐브 타임즈, 특종을 잡아라!
김원섭.고선아 지음 / 살림어린이 / 200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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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큐브타임즈 기자가 되고 싶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 내려갔다는 이 책의 가장 큰 황당은 이 모든 사건이 사기였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읽은 과학책 중의 최고라고 꼽을 만하다는 아들 녀석의 독후감은 이렇다.^^




이 책에 나온 큐브는 과학 기자들을 모아 과학신문을 창간한다.

과학기자들은 4만 6656명이었는데, 가위 바위 보를 해서 1296명을 뽑는다.

가위 바위 보를 했을때 이길 확률은 1/3%다. 그러므로 ‘나 가위바위보 못해’의 불평은 다 ‘뻥’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놀라웠던 것 중의 하나는 티라노사우르스가 영화 같은데서 보면 속도가 엄청 빠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의 속도가 시속 30km밖에 안 된다고 한다. 물론 사람보다 빠른 속도이긴하다.

두 번째로 내가 놀라웠던 것은 바로 침이다. 상처가 났을 때 침을 바르면 소독을 할까? 못할까? 바로 침은 소독을 한다. 침에는 비타민, 단백질, 포도당 등 다양한 물질이 많은데 그중 비타민이 상처를 소독 할 수 있다고 한다. 침은 1166종이나 되는 단백질의 종류가 있고, 현재는 암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을 흥미롭게 하는 최고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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