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 ㅣ 도서위원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갈피와거짓말의계절_요네자와호노부_엘릭시르 (도서협찬*)



반납된 도서에서 위험천만한 독을 품은 책갈피가 발견된다.

위험한 책갈피라고 경고할 작정으로 도서위원인 고등학생 2학년 마쓰쿠라와 호리카와는 책갈피의 주인을 조용히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을 찾기도 전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버리고 학교가 술렁이게 되는데...
ㆍ
ㆍ
ㆍ
전작을 읽지 않아 사실 쪼금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술술~ 재밌게 읽히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극과는 거리 먼 비교적 순한맛의 일상 미스터리.

그렇지만 도파민 중독자인 나란 독자조차도 반하게 만들 만큼 일상 미스터리라는 장르에 충실,
진지함 속에 위트가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학원 청춘 미스터리었다.😍

영화의 재미를 업시키는 배우들의 에드립마냥
도서위원인 마쓰쿠라와 호리카와의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대화에 속절없이 빠져들게 된다.

녀석들의 티키타카 덕분에 지루할 틈도 없었거니와
작가의 깊은 내공을 다시금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ㆍ
ㆍ
ㆍ
작가의 책을 한 권 한 권 사들이면서 보긴 봤었다. 하지만 학원 청춘 미스터라 지나쳤던 나.

그런 나를 이박 삼일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

이 녀석들을 더 알고 싶어져서 다 읽기도 전에 전작을 구매한 건 안 비밀.

이 참에 소시민 시리즈도 다시금 달려 봐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솟게 만들더라는.

(#도서협찬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 ㅣ 도서위원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갈피와거짓말의계절_요네자와호노부_엘릭시르 (도서협찬*)



반납된 도서에서 위험천만한 독을 품은 책갈피가 발견된다.

위험한 책갈피라고 경고할 작정으로 도서위원인 고등학생 2학년 마쓰쿠라와 호리카와는 책갈피의 주인을 조용히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을 찾기도 전에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버리고 학교가 술렁이게 되는데...
ㆍ
ㆍ
ㆍ
전작을 읽지 않아 사실 쪼금 걱정했는데 우려와 달리 술술~ 재밌게 읽히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극과는 거리 먼 비교적 순한맛의 일상 미스터리.

그렇지만 도파민 중독자인 나란 독자조차도 반하게 만들 만큼
진지함 속에 위트가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학원 청춘 미스터리었다.😍

영화의 재미를 업시키는 배우들의 에드립마냥
도서위원인 마쓰쿠라와 호리카와의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대화에 속절없이 빠져들게 된다.
ㆍ
ㆍ
ㆍ
작가의 책을 한 권 한 권 사들이면서 보긴 봤었다. 하지만 학원 청춘 미스터라 지나쳤던 나.

그런 나를 이박 삼일 반성하게 만든 책이다.

이 녀석들을 더 알고 싶어져서 다 읽기도 전에 전작을 구매한 건 안 비밀.

이 참에 소시민 시리즈도 다시금 달려 봐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솟게 만들더라는.

(#도서협찬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정한 위선자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정한위선자_메리쿠비카_해피북스투유 #서평단_도서협찬



이혼 후 딸을 키우며 홀로서기를 하는 간호사 메건.

이사한 곳이 아우~심란해. 많이 심란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건가?!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도 자꾸 생기네.

이런 일이 메건에게, 딸에게 생기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냐구.

이사라도 갔으면 좋겠는데, 가라는 이사는 안가고 무슨 오지랖이 만수르야.😵‍💫

환자를 내 식구처럼 대하질 않나,
우연히 만난 고딩시절 친구는 대체 왜 신경쓰는 거며,
아니 거기다 환자가 당한 사건을 왜 그렇게 신경쓰냐구. 자기가 경찰이야?! 그 환자는 동생이 아니라구~!!

암만봐도 자기코가 석자인데 이 언니 오지랖은 네버 스탑일세.

제발 딸이랑 본인만 신경쓰라고 아무리 텔레파시를 보내도 도리도리.

이 언니는 이렇게 생겨먹은 거야. 천사다. 백의의 천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마냥 불길한 기운이 스멀스멀~~~

이 백의의 천사에게 뭔 일이라도 생길까봐 불안불안한거야.
그러니 독자인 나만 애간장이 탄다. 것두 많이.ㅠㅠ

아, 근디 내가 지금 무엇을 읽은겨? ㅋㅋㅋㅋㅋ
배신도 이런 배신이 읎네.

매일 당해도 좋아. 이런 반전이라면.💕
언제 읽어도 좋아. 이런 떡밥 회수라면.💕

쇼듕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인간은 못할 게 없지.
암만, 그것이 설령 살인이라고 한들!

인간은 언제든 잠재적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

쿠비카, 이 언니 한 건 지대로 했어.😆

누구말이 진실일까? 의심병 도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서평단 #도서협찬 #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스톤 메이든스 -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
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지음, 이동윤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톤메이든스_로이드데버로리처즈_다산책방 #도서협찬


살짝 투박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그것이 실이 아닌 득으로 작용했다.
덕분에 비슷한 범죄소설과 차별화에 성공한 느낌이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이야기를
독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우주의 기운을 모아모아 꾹꾹 눌러쓴 티가 팍팍!! 나는 흡입력도 좋은 작품이었다.
ㆍ
ㆍ
ㆍ
이런 잔혹한 짓거리를 하는 놈이니 당연히 이놈도 미친놈인가보다 했는데 이런 상황이면 이 미친 짓거리를 멈출 방법은 빠른 검거뿐이겠구나 싶더라.

그러니 아이들이 그저 이놈에게 걸려들지 않기만을 바라며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다.

범인을 손에 넣는 순간 이제 한시름 놓았구나 했는데,

와우~~스포주의‼️
이런 걸 스포하면 책 친구들에게 짱돌 맞아요. 쉿!!🤫

억울해도 할 수 없다.
그 또한 너인 것을...나는 당근 그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주행엔 이유가 있었다지.👍

그제서야 범행동기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하나 더!! 대체 돌 조각은 왜 넣은 거니?

범인의 서사를 통해 밝혀지는 이유가 참..ㅠㅠ

결국 괴물은 후천적인 환경에 의한 건가... 안타까운 결말을 지켜보며 그런 생각을 했는데...ㅋㅋㅋㅋ

내가 그랬잖아. 우주의 기운을 모아모아 꾹꾹 눌러썼다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더라는.

작가는 이런 작품을 몰라주는 독자들이 얼마나 야속했을까 싶더라.

역시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하는 건가?🫠

(#도서협찬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 메아리처럼
앤절라 미영 허 지음, 임슬애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메아리처럼_앤절라미영_열린책들 #서평단_도서협찬




주인공 엘사가 물리학자이다보니 왕왕 등장하는 전문 용어가 허들로 작용해서 초반에는 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건지 작가의 의도를 쉽사리 눈치챌 수 없었다.

하지만, 엘사의 가족 이야기가 등장하면서부터는 그 의도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폭력적인 아버지.
가정폭력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어머니와 오빠.
오빠와 엄마의 희생 덕분에 오로지 앞만보며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엘사.

시대와 장소, 이유는 다를지 모르나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네 가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과 닮아있다.

유교의 나라, 한국에서 나고 자란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날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강요당했던 희생을 묵묵히 견디며 살았던 우리네 엄마, 할머니 들의 고단했던 삶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렇지만 그간에 몇 번 접했던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작가들이 쓴, 아픈 역사가 만들어낸 여성들의 디아스포라와는 또 사뭇 다른 이야기였다.

그렇고 그런 뻔한 클리셰의 신파가 될 수도 있었으나 엄마가 남긴 한국의 옛날 이야기,
허들로 작용했던 과학적 요소들,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오컬트적인 요소들이
작가의 유려한 필력과 맞물려, 신파에도 급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의외의 전개로 가슴 뭉클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ㆍ
ㆍ
ㆍ
엘사 엄마가 남긴 구미호, 심청, 에밀레종, 선녀와 나무꾼 등...한국의 옛이야기를 여성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부분이 인상이었는데,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이야기들을 엄마의 유산으로 여기며 신비스런 수수께끼인 양 조사하는 과정은 한국인 독자인 나에게는 그닥 와닿지 않는 부분이었다.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부모와 사회에 부당한 대우를 당하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희생과 효도까지 요구당했던 그 시대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를 외국 독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기도 하더라.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유없이 차별당하는 이방인의 삶이 우리네 옛 어머니들의 삶과 닮아 보여서 왠지 씁쓸해지더라.
ㆍ
ㆍ
ㆍ
이 책은 엘사의 가족을 통해 이방인의 고단한 삶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스웨덴으로 입양된 오스카르의 시점을 통해 입양아들이 겪었을 정체성의 혼란과 혈통을 중시하는 한국의 입양 문화에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현실 남매를 떠올리게 하는 엘사와 오빠의 티키타카는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 중간중간 휴식처럼 다가와서 좋았다.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