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설레이게 만드는 제목. 느므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록우드 심령 회사 1 - 울부짖는 계단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록우드심령회사1_조나단스트라우드_현암사
#서평단 #서평도서 #24_19

넷플릭스 록우드 심령 회사 원작 소설. 읽어보니 이건 영상화를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책.👍

애미는 원작 소설 읽고 딸은 넷플릭스 정주행.

넷플릭스 보며 웃는 딸이 독서에 방해가 되었지만 애미는 "나는 관대하다~!!" 묵언 수행으로 이겨냄.😏



해가 지기 시작하면 유령이 우후죽순 출몰하고 통행금지 알람이 울리는, 고딕 냄새 쪼금 가미된 난제의 런던이 배경.

무모함과 엉뚱미를 장착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유령 사냥꾼 3인방.

허당기 충만한 삼총사의 이름은 록우드, 루시, 조지 되시것다.

프로라고 하기엔 어째 어설픈 활약이 짜증나기보다는 재밌다.

개성강한 상총사의 우당탕탕 요란 뻑쩍~!!지근한 유령 사냥의 맹활약을 보여주는 취향 저격하는 이야기.

해리포터는 지팡이였지. 삼총사는 레이피어⚔️를 휘두르며 이 언니의 마음을 빼앗는구나.🤤



십대가 주인공이지만 유치함과는 거리가 먼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가 꽉~찬 이야기.🫶

시각적 요소가 중요한 장르이다보니 세밀한 묘사!묘사!묘사!

눈으로 읽음과 동시에 머릿속으로 상상을 요하는 장면들이 많다보니 내 머리속은 열일모드.

스파크!스파크!스파크!......기분 좋은 자극.😆

해리포터 읽을 때와 비슷한 상상력을 요한다. 덕분에 빠르기보다는 더디게 읽힌다.

오랜만에 지루하거나 재미없어서가 아닌 필요에 의한 느림보 독서.😌



섣부른 편견을 안겨줄 뻔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책표지 디자인을 칭찬해요~!!!👏👏👏

단순히 유령 잡고 끝~!! 이 아닌 유령들의 소지품에 얽힌 수수께끼도 풀고 유령 죽인 범인도 잡아야하는 탐정일은 선택 아닌 옵션~!!

유령이 거의 주연급의 조연이지만 호러라기보다는 판타지에 미스터리 찹찹 더한 매력적인 이야기.😉

더디게 읽히지만 삼총사의 행보에 지루함이란 없다. 어쩜 당연한 건지도.

묘사가 많다보니 초반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독자도 있을 것 같다.

(#서평단 #서평도시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플갱어 살인사건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플갱어살인사건_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서평단
#북플라자

초반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이거 뭐지? 싶은 흥미진진한 상황.🤔

잔인하게 훼손된, 자신을 닮은 여성의 사체를 발견하지만 불안에 떨면서도 신고도, 경찰도 찾지 않는 레이건.

레이건을 감싸고 있는 알 수 없는 음습한 기운과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묘한 행동이 계속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사연.

아하! 그래서였구나.충분히 그럴 수 있어!! 이해되는 상황.

이런 상황을 경험한다면 나 역시 레이건처럼 두려움에 떨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겠구나 싶어서 그녀의 행동에 공감.

그러나 입을 꾹 다물고 아무에게도 도움의 청하지 않는 그녀의 행동은 답답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스토킹의 피해자이지만 엄마는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남보다도 못하다.

오랜시간 외롭고 힘겹게 살아온 그녀.

드디어 껍질을 깨고 맘껏 사랑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겠구나 싶었는데 아하, 레이건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겠구나! 싶은 레이건의 상황과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답답하면서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갔지만, 결코 읽기를 멈출 수 없었다~!!!



작정하고 덤비는 자를 당해낼 재간이 없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쉽게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드는 소름돋는 이야기.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는 사실에 여성이자 딸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선 너무나 무서운 이야기였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디지털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되고,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 여실하게 보여준다.

내 가족, 나의 지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소름돋는 이야기는 경각심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와 행동이 답답함을 유발하지만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토킹, 다크웹, 스와팅등 현실적인 소재를 흥미롭게 잘 녹여낸 심리 미스터리 소설이 아닌가싶다.



( #서평도서 #도서제공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묵시록 살인사건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박진범 북디자이너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묵시록살인사건_니시무라교타로 #블루홀식스

"도대체 젊은이들이 뭘 위해 연이어 죽는다고 보나?"



젊은이들의 기묘하게 죽는 일이 발생한다.

이들의 죽음에 사이비 종교가 얽혀있을 것이라는,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추측되는 상황.

그럼에도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단 말인가?🤔

그들의 알 수 없는 동기와 배경이 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초반부터 그야말로 흥미진진. 미친 가독성과 빠른 전개로 책장이 쭉쭉~!!



1980년대 작품.

세월은 느껴질지언정 몇십 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지금도 여전히 잊을만하면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사이비 종교라는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설득력있고, 사실적으로 묘사.👍

지금도 어디선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진짜 싫다 ㅠㅠ.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협박과 갈취가 기부로 둔갑하는 신의 경지를 경험하는 순간~!!!

헐~ 그들의 '아버지'는 진짜 난놈이구나 싶었다는.

사기꾼과 사이비 교주의 공통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망할 주둥아리인 듯.

소름돋는 사이비 교주 '아버지'의 궤변에 머리뚜껑이 자동개폐~!!!🤯

아픈 곳을, 약한 부분을 건드리며 마음이 불안한 자들을 농락하는 이 망할 놈의 말잔치는 두손 두발 다 들게 만든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젊은이들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아버지의 사악함에 욕이 절로 남발.🤬

아버지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열두 제자의 믿음, 아니 맹신이 소롬돋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 미스터리계의 대부라는 말을 실감.

사이비 종교와 본격 미스터리의 찰떡 조합.😌

젊은이들의 죽음을 조사하는 도쓰가와 경부가 은근 매력적이다 싶었는데 유명한 분이셨구나.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않는 블루홀식스.💕

자, 다음 책은 뭔가요? 컴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작가의 오후 -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및 후기 수록)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 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작가의오후_피츠제럴드후기작품집_무라카미하루키엮음 #도서협찬

"단연코 가장 훌륭한 작품이다."

작가들을 좀처럼 칭찬하지 않았다는 헤밍웨이조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작품, 위대한 개츠비.

1925년, 이 작품이 세상에 나왔다.

장르소설 매니아인 나조차도 이 책을 재독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독자는 있을지언정 제목을 모르는 독자는 없지 않을까싶다.

위대한 개츠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피츠제럴드는 술과 도박, 파티, 여자에 빠진다. 그의 말년은 그리 순탄치가 않았다.

심장마비로 마흔 네 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비운의 천재 작가.

안타깝게도 그는 죽기 전까지 조울증으로 입원한 아내 젤다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영화 대본을 쓰며 고단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의 소설 속 주인공같은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이 책은 작가이자 번역자, 한 독자로서 무라카미 하루키가 온 마음을 담아 엮은 피츠제럴드의 후기 단편과 에세이가 담겨있다.

수많은 한국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루키가 사랑하는 작가 피츠제럴드~!! 그의 어떤 매력이 하루키의 마음을 이토록 사로잡은 걸까?

궁금증에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과거의 화려했던 삶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그에게 남은 건 엄청난 빚과 과거의 영광뿐이었다.

허영과 과시가 느껴지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작가 자신을 닮았다. 자신의 삶을 글 속에 투영시키면서 작가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버거운 현실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글속에 녹아내며 버텨낸 걸까?

인간의 욕망과 원초적인 본성을 너무나 잘 그려냈다.

깊이감이 느껴지는 글들이 결코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니구나, 인생에 공짜는 없는 것 같아 씁쓸하게 다가왔다.

글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삶의 회환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시절의 내가 읽었더라면 과연 공감할 수 있었을까?

천천히 시간을 갖고 읽었던 모든 순간이 참 좋았다.🫶


(#도서협찬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