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꺼내어 놓을 수 있는 곳.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누구라도 따뜻하게 품어줄 것 같은 주인장과,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있지만 아늑하고 마법 같은 장소.진심과 정성을 담아 주인장이 차려내는 고객 맞춤형 힐링 음식은 온전히 나 하나만을 위한 것!주인장과 대화하며 맛있게 먹고 그곳을 나오면 뾰족했던 마음이 동글동글해지는 마법이 펼쳐진다.현생에도 이런 카페가 존재했으면하고 격하게 바라게 되는 곳!이곳이 바로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싶은 곳이지.💕ㆍㆍㆍ전편 #밤에만열리는카페도도 좋았지만 한층 성장한 느낌의 이야기. 공감 가득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마음에 콕콕 박히는 문장들이 필사를 부르는구나.✍️주인장의 소도리의 사연도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고, 잔잔히 스며드는 이야기와 문장들이 읽는 내내 좋았다는.🫶내 마음이 지옥이면 듣기좋은 꽃노래도 그저 소음처럼 들린다.입만 열면 날카로운 가시를 뱉게 되고, 그 가시는 부메랑처럼 내 가슴에 후회라는 단어로 꽂힌다.뾰족한 가시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지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입히고, 그런 내가 미워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면!!!! 아묻따 바로 이 책이지 싶어요.😊(#도서제공 #도서협찬 #솔직후기)
책 속에 책이 등장하는 액자식 구성의 이야기.초반 애슐린이 발견한 책의 문체에서 고전의 향기가 풀풀~ 그런 이유로 살짝 긴장하며 시작했으나 그 긴장 바로 쓰레기통으로 냅다 집어던졌지.한 커플은 한 눈에 반해 불같은 사랑을 하나, 물과 기름.한 커플은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그런 사랑을.상반되는 두 커플의 사랑 이야기는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솔솔.애슐린과 이선의 사랑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책이더군.ㆍㆍㆍ연인들의 사랑과 질투, 오해로 인한 분노와 절망감, 그리고 깊은 상실감과 엇갈린 운명을 그려낸 클래식한 매력적인 이야기.시종일관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린 전개의 이야기라 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 책.등장인물들의 긴 서사와 느린 전개는 독자의 취향에 따라 누군가에겐 허들이 될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읽다보면.......짙게 풍기는 고전의 향기에 중독됨과 동시에 이들의 이야기에 서서히 빠져드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ㆍㆍㆍ익숙한 클리셰의 초중반 이야기와 달리 뒤로갈수록 소소하게 드러나는 인물들의 가족사와 양파 껍질 같은 반전들은 이 책의 묘미. 남은 페이지가 줄어들수록 잘 쓰여진 교과서적인 로맨스 소설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따수운 마무리 너무 좋았다는.클래식한 잔잔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면 바로 이 책.🫶(#도서협찬 #솔직후기)
#좋아하길잘했어_김원우 #도서제공자신만이 가진 독창적인 무기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확실하게 알고 계시더군.☺️sf와 판타지 요소를 맛깔나게 버무려서 자신만의 비유로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글 속에 녹아있는 날카로운 사회풍자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픽픽 터지게 만드는 유머러스함도 좋았다.헤롱맛을 싫어하는 나같은 독자도 다음 장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지더군.작가가 가진,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에는 멈추지 않고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어찌보면 별것 없다고 할 수도 있는, 일상같은 이야기.그러한 이야기에 sf와 판타지라는 조미료를 첨가해서 이렇게 풀어가는 것도 가능하구나 싶어 놀라기도.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분이 아닐까 내 멋대로 추리해본다.😏읽는 내내 오색찬란한 럭비공이 떠오르더군.ㆍㆍㆍ 독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작가의 넘치는 사랑이 표제작인 <좋아하길 잘했어> 에서 고스란히.....다소 산만하다 느껴지는 요소들만 살짝 걷어낸다면 독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 이야기꾼이 되실 듯하다.🫶(#도서제공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