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은낙원에서논다_미치다소노코_사유와공감 #서평단_도서협찬소녀들의 우정을 그린 풋풋한 성장소설인가 싶었는데 웬걸!!나이와 성별을 넘어선 우정과 연대, 거기에 호러까지.소녀소녀한 이쁜 표지에 속지 마세요. 속은 완전 반전일세.작은 마을을 상징하는 산 정상에 사이비 종교 본당이 들어서더니 급기야 그곳으로 이주하는 마을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자녀들은 학교를 자퇴하는 일들이 발생한다.엎친데 덮친 격으로다가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는 젊은 남녀들의 기묘한 죽음이 연이어 발생하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궁금증이 증폭.기모노를 입은 소녀는 귀신일까? 사람일까? 온갖 상상력을 다 동원시키며 읽게 만들더니 오호라~ 이거 생각지 못한 전개다. 오랫동안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마을의 안타깝고 슬픈 전설을 사이비 종교에 야무지게 버무려 기묘하고 색다른 공포를 선사. 호러소설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그러면서도 어른들과 부모들을 향해서는 거침없는 쓴소리를 내뱉으니 뜨끔!! 주의보가 따로없다. 그나마 어른다운 어른이 한 명이라도 등장하니 휴~ 겨우 체면치레는 한 듯 싶어 다행.이 기묘하고도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 이가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를 쓴 작가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두 얼굴의 사나이가 따로없다. 작가는 진심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보다.(#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