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극_미야베미유키_북로드 (서평단_도서협찬)밖에서는 세상 다정다감하나 집에서는 자상한 남편도 아버지도 아니었던 료스케가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료스케의 십대 딸 가즈미는 경찰서 내 밀실조사실 옆방에서 경찰이 용의자 세 명을 조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는데...가즈미도 놀랐겠지만 나 역시도 뭐 이런 남자가 다 있나싶더라.😮💨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짠한 것이 씁쓸하기 그지없는 책이었다.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웃픈 시대상을 여성 작가 특유의 세밀한 묘사와 공감을 자아내는 문장으로 흡입력있게 잘 그려냈다.그래서인지 답답하고 짜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요소들이 버젓이 등장함에도 그들의 이야기에 때론 분노하고 때론 안타까워하며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후반부 허를 찌르는 반전도 좋았지만 특히, 이 말도 안되는 상황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멋진 시로 마무리된 마지막장이 맘에 쏙 들었다.💕가족이란 무엇이고, 나는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인 동시에 진정한 어른인가? 생각해보게 만들더라.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