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을잇는바다_이요하라신_비채 #서평단_도서협찬지구과학과 행성물리학을 공부한 뇌섹남인 작가님. 자신의 전공분야를 이야기 속에 기가막히게 버무려놓았다.저출산, 노령화로 인해 존폐위기에 처한 섬마을과 산간 지역을 배경으로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인간의 욕망과 기술의 발달, 인구 감소로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가는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여운까지 안겨준다.무엇보다 좋았던 점은내 기준에 아무리 보잘것 없어 보여도 그러한 삶이 누군가에겐 삶의 즐거움이요 살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고,또한 지금은 무가치해 보였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남다른 가치를 지닌 것일 수 있으니,함부로 남의 삶을 평가하기보다는 타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것.어떤 삶도 결코 눈에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님을 조용히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가치의 기준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꼰대스럽지 않은 이야기가 독자를 숙연하게 만든다.읽다보니 왜 이 작품이 나오키상을 받았는지 이해되더이다.ㆍㆍ(#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